12월18일 Trio Thalia 관람기
- 등록일2006.12.20
- 작성자김지영
- 조회8670
어릴때부터 성악을 좋아했기에 클래식을 좋아하는 편이었어요.
여러 콘서트를 가보았지만 정말 말그대로 실내악 연주는 처음이었어요.
클래식을 좋아하면서도 이 장르가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가 되기 보다는
오히려 서로 괴리가 되는 듯한 거리감이 없지 않은 그런 음악이라고 느꼈는데
큰 무대에서 공연하는 연주자와 달리
바로 내 앞에서 연주하시고 연주 후엔 관객과 함께 연주와 음악에 대해서 얘기할 수 있어서
클래식과 더 가까와진 느낌이었고 뽀땃했다고나 할까요?
무엇보다 Arensky라는, 18일 공연에서야 비로소 알게 된 음악가 -
왜 그리 제 심장이 울리던지요.....직접 찾아봐 들어야 할 것 같아요.
중간중간에 박수치고 싶엇거든요. 왠지 에티켓에 어긋날까봐 꾹꾹 눌렀지만
너무 박수로 feedback을 주고 싶을 정도였어요.
파격적인 클래식 음악을 보여줬던 Shchedrin의 곡도 매우 신선해서
자칫 지루할지도 모르는 클래식 공연에 청량제가 되었어요.
제가 이 음악가의 곡에 이름을 붙이지자면 "하하하 송!"
^_^
와인과 치즈, 그리고 담소를 곁들인 시간도 즐거웠구,,,
특히 클라이버와 이번에 새로 알게된 천재 소년 피아니스트 김선욱 군의 연주 모습에
정말 경탄을 금치 못했답니다.
어제도 김선욱 군 동영상 찾아서 봤다구요!!!
- 예전에 하콘 공연 후에 일부 사람들이 dvd 보는 걸 보고 부러웠었는데
드디어 제가 이래봤네요 ^^ - 라이브 연주가 아니었더라도 김선욱 군의 피아노 연주는 황홀했어요.
--> 갈라 콘서트 기!필!코! 가고야 말겠어요~~~
어떤 음악을 듣던지간에 연주자와 가까이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고
공연 후에도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이런 시간을 제공해주신 박창수 선생님꼐 너무 감사드리고
Trio Thalia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일주일이 황홀로 시작했구요
그래서인지 빨리도 가네요 ^^
감사합니다.
여러 콘서트를 가보았지만 정말 말그대로 실내악 연주는 처음이었어요.
클래식을 좋아하면서도 이 장르가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가 되기 보다는
오히려 서로 괴리가 되는 듯한 거리감이 없지 않은 그런 음악이라고 느꼈는데
큰 무대에서 공연하는 연주자와 달리
바로 내 앞에서 연주하시고 연주 후엔 관객과 함께 연주와 음악에 대해서 얘기할 수 있어서
클래식과 더 가까와진 느낌이었고 뽀땃했다고나 할까요?
무엇보다 Arensky라는, 18일 공연에서야 비로소 알게 된 음악가 -
왜 그리 제 심장이 울리던지요.....직접 찾아봐 들어야 할 것 같아요.
중간중간에 박수치고 싶엇거든요. 왠지 에티켓에 어긋날까봐 꾹꾹 눌렀지만
너무 박수로 feedback을 주고 싶을 정도였어요.
파격적인 클래식 음악을 보여줬던 Shchedrin의 곡도 매우 신선해서
자칫 지루할지도 모르는 클래식 공연에 청량제가 되었어요.
제가 이 음악가의 곡에 이름을 붙이지자면 "하하하 송!"
^_^
와인과 치즈, 그리고 담소를 곁들인 시간도 즐거웠구,,,
특히 클라이버와 이번에 새로 알게된 천재 소년 피아니스트 김선욱 군의 연주 모습에
정말 경탄을 금치 못했답니다.
어제도 김선욱 군 동영상 찾아서 봤다구요!!!
- 예전에 하콘 공연 후에 일부 사람들이 dvd 보는 걸 보고 부러웠었는데
드디어 제가 이래봤네요 ^^ - 라이브 연주가 아니었더라도 김선욱 군의 피아노 연주는 황홀했어요.
--> 갈라 콘서트 기!필!코! 가고야 말겠어요~~~
어떤 음악을 듣던지간에 연주자와 가까이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고
공연 후에도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이런 시간을 제공해주신 박창수 선생님꼐 너무 감사드리고
Trio Thalia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일주일이 황홀로 시작했구요
그래서인지 빨리도 가네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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