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7회 하우스콘서트, 현장 관람기]
  • 등록일2014.11.09
  • 작성자김단비
  • 조회1496




[제417회 하우스콘서트, 현장 관람기]

일시: 11월 7일 (금) 8시

출연: TENGGER

       _ 있다Itta (Harmonium, Voice) , 마르키도Marqido (Analogue Synth, Theremin, etc.)



강화숙(0639)

"일렉트로닉 밴드!"

50대 중반을 넘긴 지금 도저히 이해할 수도, 감상할 수도 없는 어려움이다.

그래도 알지 못했던 인도의 손풍금이나 꽃목탁을 알게 되었다는 모르는 것에 대한 앎의 기쁨을 얻었다.



김지원(4522)

음악을 자체로 받아들이기엔 어려웠다.

어려운 이유에는 평소 접하던 장르가 아니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던 것 같다.

음악과 함께 영상을 보다보면 몽롱한 기분이 들었다.

이 음악의 매력인 것 같다.

3일동안 파도에 휩쓸리다가 모래사장에 안착한 기분이랄까...

묘한 음악. 묘한 영상. 묘한 밤이다.



김준성(8455)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전자음악 EDM 이라던지 interectiv 음악이 아닌 다른 분야의 아날로그 전자음악을듣게 되어서 너무나도 흥미로운 공연이었습니다.

실험정신이 깃들어 있는 음악이라 대중성이라는 보편적 아이템을 버려야했겠지만 대중들의 시각이 넓어져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텐거" 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장희선(9683)

공간의 울림, 심장의 울림.

울림과 함께 많은 생각이 가득 찬, 흔들리는 "나"의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좋은 공연 감사합니다.



류다경(3527)

처음에는 무슨 음악인지 모르고 와서 조금 당황했는데 팜플렛 설명과 함께 틀어준 자연 영상을 보니 조금씩 이해가 되면서 빠져들 수 있었습니다.

"환경음악" 이라는 말에 공감할 수 있었어요!



김단비(6303)

"인간적인 일렉트로닉" 이 뭘까 많이 궁금했습니다.

공연을 보다보니 일렉트로닉이 이렇게 따뜻할 수도 있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프로그램에 나와있던 것처럼 정말 "일렉트로닉" 하고 "싸이키델릭" 한 여행.

마음 편안히 잘 다녀왔습니다.



김나영(3913)

몽환적이였다.

바다를 보며, 절규!



***(****)

처음에는 생소했는데, 들을 수록 매력있고 묘한 느낌이 있다.

그리고 마음이 이상하게 편해지는 것 같다.



서효빈(****)

첫번 째 곡은 심해바다 용궁에서 혼자 헤엄치는 느낌이 들었다.

두번 째 곡은  내가 죽어서 하늘에서 죄를 심판받는 느낌이었다.

이해하기 힘든 음악이었지만 성스러운 기운이 느껴졌다.



***(****)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음악에 대한 몰입도가 극한의 수준을 본 것 같은.



이초록(****)

실험적인 무대

새로운 시도가 항상 지속되길 바랍니다.~



김성민(3342)

영상빔이랑 아기 웃음소리, 연주 모두 하나의 완벽한 음악이었어요.

이 율하우스가 바닷속으로 깊이 잠수하고 여행하는 기분이였슴다.



차혜리(****)

경이로운 공연이었습니다.

있다의 목소리와 하모니움, 전자 사운드가 조화로운 음색을 만들어 몰입도가 굉장했습니다.



이정민(0394)

실험적인 내용이라 100% 공감할 수는 없었지만 새로운 음악을 알게 되어 신선하다.



이흥주(5483)

투명



***(****)

처음 접해본 음악이라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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