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감상에 푹!~ 빠졌습니다^^*
  • 등록일2014.12.01
  • 작성자최익성
  • 조회1274
저도 이제 늙어가나봅니다. 옆지기 성화에 못이겨 아디도 가입하고 감상문을 씁니다 ㅠ.ㅠ
저는 크라식보다 경음악을 즐겨듣는 편인데.. 직장관련으로 음악회와 각종문화 공연행사에는
공연전 얼굴 도장만 찍고 사라지고 했습니다.  초대장만 받아봤지 돈을내고  입장한다는건
솔직히 제 지갑이 허락 안 했습니다.  처형과 아내와 딸이 메니아라서 여러번 가자고 했지만
핑게되고.. 그러다 우연히 현악4중주 감상하고 나름대로 괸찮네~~^^  생각중......
이번 섹스폰 연주 감상하고 하우스콘서트의 매력에 완전 푹~~ 빠졌습니다.
큰 연주홀과 하우스콘서트의 차이점... 또 다름 매력... 아!~~ 이런 맛도 있구나?~~
처형과 아내가 다닐때는 이만원이면 영화나 한프로 볼걸~~ 속으로 좀 뭐라고 중얼거렸습니다^^
두번째 감상에 푹!~ 빠지면서 가슴이 시키는데로 열심히 박수치고 앵콜소리도 나도 모르게
입밖으로 소리치고....  순간  신사임당님을 연주자에게 드릴려다가
아차!~~ 격조있는 크라식 분위기에 돈내고 욕먹겠다 싶어 꾹!~ 참고
나오면서 가족들에게 진짜 입장료가 아깝지 않다 말하면서 다음 연주 일정 약속했습니다
직장에 와서도 동료에게 말하니까 자기도 아내하고 같이 가고 싶다고 주말 공연 일정있어면
같이 가자고 약속했습니다. 하우스콘서트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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