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척 하는 어른들을 위한 아이들의 개구- 바나나 합창단
- 등록일2015.01.04
- 작성자이용호
- 조회1245
많은 아이들이 노래하고 있었지만 내 마음은 닫혀 있고 귀 또 한 열려 있지 않습니다. 순간 한 아이의 개구스러운 웃음이 내 마음의 옹벽을 금을 만들었고, 또 한 아이의 작은 몸짓이 금을 그었고, 이내 많은 아이들의 노래 소리가 닫혀 있는 마음의 벽을. 모든 부정한 것들을 날려 보내니. 마음이 춤을 추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수많은 일들과 사연이 담겨 있는 소리를 들으니. 모든 부정한 것들이 아이들의 강력한 힘 앞에서는 속수 무책이 었고. 그 마음이 나에게 들어 왔을때 그토록 철벽 같이 쌓여 있던 것들을 버려낼 수 있었읍니다. 한참이나 지낫습니다. 이제야 후기를 쓸수 있는 마음의 새싹을 키워 냅니다. 어른이라는 강한 척 한 사람들을 아이들의 순수함으로 감싸 안아 줄수 있는 시간에 감사합니다.
- 게시물 삭제하기
-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