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1회 마빈 문 비올리스트... 무반주 독주회
  • 등록일2015.05.24
  • 작성자권호순
  • 조회1453
마치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듯한 다양함.... 저도 깜짝놀랐습니다.

분명히 혼자서 연주하는데.... 여러대의 비올라가 연주하는 듯한 묘한 음색이 흘러나옵니다.

눈을 감으면 하콘은 오케스트라 연주가 흐르고 눈을 뜨면 비올라 1대..

마빈 문 님의 연주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또다른 새로운 비올리니스트를 발견하게 된 하콘이었습니다. 

누군가 묻더군요. 무거운 비올라 독주회는 졸립지 않냐구~~ 전혀 졸립지 않습니다.

무겁지도 않고 오히려 색다른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특히 사라방드를 연주하실 때는 마치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 같았습니다.

이렇게 하콘은 매번 새로운 추억과 매력을 건네줍니다.

하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하우스콘서트를 알려주는 일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꼭 데려오고 싶은 자리....

다음에는 또 다른 누군가를 꼭 데려와야겠습니다.

늘 혼자서 보는 하콘은 안타깝습니다.

오늘도 하콘을 기웃거리며 혼자서 베시시 웃고 있습니다. 히히...^^

언제나 안식을 취할 곳을 주시는 하콘님들 감사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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