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8회 안유빈 클라리네티스트 공연 후기
  • 등록일2025.08.26
  • 작성자장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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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남편과 하우스콘서트를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젊은 클라리넷 연주자의 연주라해서 그냥 마음이 끌려 예매했는데 공연 시작전 연주자가 2018년 고등학생 재학중 하우스콘서트와 첫 인연을 맺었다는 소개를 듣고 혹시 제가 기억하는 학생이 아니었나 싶었는데 연주를 들으며 맞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2018년 마지막 밤에 가족과 참여한 갈라 콘서트는 제 기억 속에 최고의 송년의 밤 중 하나로 남아있습니다. 그 때 본 서울예고 학생들의 관악트리오도 성인 연주자들 못지않은 기량에 깊은 인상을 받아 잊지않고 있었는데 오늘 그 중 한 학생이 독주회를 갖고 자신의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으며 너무 반갑고 뿌듯하고 기뻤습니다. 앞으로 계속 안유빈 클라리네티스트를 지켜보며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거슈인 앙코르를 못들어 너무 너무 아쉽습니다.ㅠㅠㅠ
집에 와 찾아보니 2018년 갈라 팜플렛이 있어 사진도 같이 올리려 했는데 이미지 등록이 잘 안되네요ㅜㅜ

댓글 리스트

1개의 의견이 등록되었습니다.
하콘 2025-09-12 10:41:08
안녕하세요 장유진 님 :) 하콘 게시판에 댓글 기능이 없어서 이제야 감사 인사 드리네요~ 오랜 만에 잊지 않고 찾아주신 하콘가 2018년 갈라 콘서트에서 만난 안유빈 클라리네티스트의 공연이었다니 뭔가 운명적이기도 해요 ^^ 다음에 꼭 다시 하콘에서 다시 뵙게 될 수 있기를요!

*8월 하우스콘서트 관람후기로 선정되셨습니다. 2025년 12월까지의 일정 중 1개 공연을 본인에 한해 무료 관람 하실 수 있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개별 연락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