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8회 하우스 콘서트, 탱고가 당신의 마음을 흔들것이다.
278회 하우스 콘서트, 탱고가 당신의 마음을 흔들것이다.피아졸라의 센트럴파크음반과 기돈 크레머의 오마쥬 피아졸라 앨범을 들으며어제 공연과 277회 공연의 여운을 즐기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277회 러시아팀 공연은 피아졸라나 코타츠 료마같은 땅게로스의 연주처럼탱고 본연의 자유로움과 흥분이 닮아있는 멋진 공연이었다면,278회 공연은 기돈 크레머나 다니엘 바렌보임같은 클래식 연주자들의 음반처럼 특유의 절제된 긴장감이 느껴지는 팽팽함이 돋보이 공연이었습니다.공연의 시작은 붉은색 옷을 입은(아마도 탱고라서!) 유시연씨와 긴 머리가 인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