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언론의 뽐뿌질에 이끌린 촌놈의 하우스콘서트 관람기
저는 인터넷 상에서 기사를 작성하는 객원기자 일을 하고 있습니다. 분야는 여기와는 전혀 다른 자동차!! 저에게 있어 음악은 운전의 재미를 배가시켜주는 일종의 보조적(!) 역할을 해왔었지요. 클래식의 감미로운 선율과 섬세한 사운드는 달리는 차 안에서는 제대로 즐기기가 힘듭니다. 엄청난 소음과 진동을 뚫고 나와야 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제가 즐겨듣던 음악은 비트가 강한 재즈, 쿵쾅거리는 하드락 등입니다. 주로 차에서 듣다보니 모든 음악을 일종의 믹싱을 거친 플러그드(plugged) 음원으로, 스피커를 통해 접해온 저에게는 직접 제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