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회 관람기. 아담하고 포근한 하우스를 꽉 채웠던 두 부녀의 기타의 울림, 선율
270회 야마시타 부녀의 공연으로 처음 방문하게 된 하우스콘서트.하우스콘서트를 접하게 된 것은 학교 선배의 소개덕분이었습니다. 클래식기타를 좋아해 학교에서 동아리 활동도 하고, 평소에 클래식기타 공연도 찾아다니며 서로 알려주고 했었는데요. 이번 공연 일주일 전에 그 선배로부터 야마시타 내한공연 소식을 접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예약자는 다 찼었고 대기자 예약을 받고 있었습니다. 선배들과 저는 대기자까지 순서가 오기를 기도하며 간절한 마음으로 예약을 했었죠.. 물론 약간의 고민도 있었습니다...ㅎ 위에 예약자들 명단과 마찬가지로, 선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