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709 10cm 257th the house concert
워낙 음악, 그리고 사람들(?) 그리고 공연장 특유의 분위기를 좋아해,
대치동에 살면서도 일주일에 두세번씩 홍대를 찾는 사람입니다.
일년에 딱 삼개월 동안 한국에 있어서 그런지 한 공연이라도 놓치기 싫어
다들 미쳤대도 그렇게 안간힘 쓰며 공연을 찾게 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서울뿐만 아니라 좋아하는 밴드의 공연을 위해라면
부천, 제천, 광주, 인천 등등 부모님 걱정끼쳐드리면서 여자애 혼자 잘도 돌아다녔네요.
그렇게 음악을 끼고 살고, 공연을 즐기면서도 전 솔직히 말해 “막귀” 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