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하우스콘서트
    • 소개
    • 연혁
    • 예술감독
    • 기획
    • Contact
  • 공연
    • 일정
    • 다시보기
  • 멤버십
    • 안내
    • 후원 방법
    • 후원인 · 기관
  • 커뮤니티
    • 공지사항
    • 언론보도
    • 관람후기
    • 블로그
  • 스토어
    • 하콘 MD
    • 하콘 실황앨범

  • 예매확인
  • 회원정보수정
  • 로그아웃

5702
행복했던 저녁...

“그녀의 얼굴은 두 번을 겹쳐 쓴 한 장의 종이 같았다... 검은 색으로 새롭게 쓰인 수도승의 글씨 아래로, 고대 그리스의 연애시인의 싯구(詩句)가 반쯤 드러나 보이고 있는, 교부의 책과도 같았다.” - from 하이네, [하르츠 여행기] 이러저러한 이유로 최근엔 바이올린 곡만 듣고 있다. 벌써 꽤 오래 된 일이다. 오늘도 예외는 아니어서 내 귀는 처음부터 바이올린 소리를 가려 듣기에 바빴었다. 처음 조율을 할 때 들리던 바이올린 소리에 내 가슴이 덜컹거렸다. 거칠지는 않았지만 굵고 묵직한 소리. 건장한 남자라도 다루기 힘들 것 같...

5701
행복 자격증

부모님께서 하우스 콘서트를 다녀와서 일주일 내내 그것만 자랑하셨는데 오늘 드디어 저도 하우스 콘서트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공부하는 딸 몰래 다녀온 것도 섭섭한데 다녀와서는 자랑이라니, 일주일 내내 원망 많이 했는데 이제 이런 좋은 음악 들려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클래식 음악, 어렸을 때부터 그건 너무 어려운 주제였어요. 그래서 뭔가 저에겐 클래식 음악이아름답게 나이든 여자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화려하고 고상하며 정제된 아름다움을 가진 우아한 중년의 여성의 느낌이요. 그래서 클...

5700
[255th 관람기] 공연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려 적습니다~

그러니까... 올 초 241회 "이한결" 씨 공연을 함께하고, 6개월여만에 찾은 어제의 더하우스콘서트였습니다 항상 같이 참석하는 제 여자친구가 준비하던 시험을 마치기만 기다리고 있었더랬죠~그리고 다시금 가벼운 마음으로 찾은 하콘!언제나 그랬듯이 한시간 전쯤 입구에 놓인 낯익은 하콘 팻말을 발견합니다~사실, 저는 음악에 대해 잘 모릅니다~ 고교시절 음악선생님께서 치는 피아노 건반의 계이름을 옮겨적는 음악실기도 상당히 어렵게 느껴졌고요~하지만, 세계적인 수준의 음악을 편하게(심리적, 물리적, 경제적) 접할 수 있도록 해준 곳이더하우스콘...

5699
[255회 관람기]Romantic birthday*

아는 분의 추천으로 알게 된 이곳은 정말 음악이 좋은 사람들이 모여서 향유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에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찾게되는 곳이다. 정말 명절 때 가족들이 모두 모인 집 거실에서 사촌오빠의 바이올린 연주를 듣는 것처럼 여느 가정의 큰 거실정도 만한 공간에 커다란 grand piano가 한 대 놓여있고 관객들은 남녀노소 모두 가릴 것 없이 방석 하나씩을 들고 그 방의 절반정도에 모여서 앉는 것이다. 이곳엔 다양한 사람들이 자리를 차지한다. 자기 몸보다 커다란 듯이 보이는 악기를 열심히 매고 들어오는 꼬마아이, 좀전에 막 회사...

5698
255회 공연을 보고

지난주 내내 바쁜 일정과 생활리듬이 깨져서 토요일부터 어제 일요일까지 하루종일 멍하니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배터리가 모두 방전되어서 충전이 필요했죠..머리는 무겁고 뭐 움직이기도 싫고.. 그저 멍때리며 시간을 보내다가이번 공연을 갈까 말까 고민을 많이했죠.. 출연진들을 보니 꼭 보고 싶어서 이전부터 제 스케줄표에는 입력을 해 두었는데 막상 일요일 5시까지 갈까 말까를 고민하다가 멍때리는 것보다는 공연을 보는게 충전에 도움이 될것 같아서 대충 씻고 공연에 갔습니다..이번이 두번째라 아직은 하우스 콘서트가 조금은 어색하지만, 좋은...

5697
오랜 짝사랑 끝에..

왜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렸는지...어떻게 하우스콘서트를 알게 되었는지 조차 잊어버렸을 만큼, 2층 집에서 , 강남 다른 곳에서, 그리고 지금의 장소까지 열리는 음악회를 혼자 엿보고 프로그램을 살피고   또 엿보고.. 이제야   처음으로 그 곳에 가게 되었네요. 254회  목관 앙상블  두려움 때문이었을꺼 같아요. 클래식을 모른다는..  그동안 공부를 해서 용기가 생겼냐구요? 나이를 먹은거죠. ..나이를 먹었어도 흥분은 감출 수 없었겠죠&nbs...

5696
어젯밤 우리부부는 에니메션의 주인공 이었다

퇴근하는 남편을 전철역 중간지점에서 만나 처음찿아가는 길 하루일과에 피곤하기도 했을텐데마치 아이처럼 그는 즐거워했읍니다 물론 저는 초행길이 아니었지만 퇴근시간과 맞지않았던 남편은 처음이었읍니다 우선 아기자기한 공연장 모습에 신기해 했고 박창수님의 언변(?)에 즐거워했으며자유러운 감상시스템에 흥분하더군요 그리고 흔히 접 할 수없는 타악기연주에 참으로 즐거워했읍니다 평소 음악을 즐기고 간혹 연주회도 다녔지만 제가 평소에 아무리 하콘을 설명해도 짐작을 못 하던 그가 상상 그이상 이었답니다 평소에도 쑥기가 없는 남편은 공연이 ...

5695
[252회]저의 3번째 관람기

안녕하세요. 한성대학교 조상혁입니다. 조금 전에 있었던 252회 공연의 관람기를 적습니다. 그 전에 올렸던 2번의 관람기는 저 나름대로 "있어보이게" 쓰려고 애를 써봤으나 오히려 더 "없어보이기만"하고 저의 솔직한 느낌이 표현되지를 않아서 오늘부터는 정말 일기를 쓰듯이 편하게~ 쓰려고 합니다. 글의 수준이 떨어져서 보기 "민망"하시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가끔은 저같은 사람이 쓴 관람기도 있어야 더 재미있지 않을까요? ^^; 호른, 비올라에 이어서 마림바 역시 저에겐 처음보는 악기이자 처음듣는 소리였습니다. 아직은 새내기 관중이라 매...

5694
5월28일 관람기입니다!^^

Marimba. 중학생 때 음악 교생 선생님으로 Marimba를 전공하시는 분께서 오셔서 처음으로 알게 되었던 악기였습니다. 그리고 그때의 감상이 어땠는지 기억나지 않을 만큼 뒤인 오늘! 다시 듣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있던 휴식 전, Marimba에 맞게 편곡한 Mozart의 음악을 듣는 중에는 저만의 뚜렷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눈으로 보거나 단단히 만져지는 구체화된 감각은 아니지만 확실히 있다고 느낄 수 있는 무엇들 같이 말입니다. 채가 악기에 닿는 곳 마다 둥그런 무언가가 파문을 일으키며 공연장을 가득 채우고 되돌아 와 나를 ...

5693
252회 공연을 보고

4월달에 대전에 출장 갈일이 있어서 KTX을 탔었습니다. 서울역에서 가는 동안 짧은 시간이지만 신문도 보고 잡지도 보고 했었는데, KTX의 잡지을 보다가 오픈 콘서트에 대해서 2곳을 소개하더군요..두곳 중에서 집에서 가까운 하콘에 언제 한번 가겠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미루다가 오늘 처음으로 하콘 공연에 가기로 했습니다.공연 시간이 9시라 저녁을 먹고 소화도 시킬겸 양재천을 걸다 보니 8시가 조금 넘었더라구요.늦을까봐 재빨리 집에 와서 옷을 갈아입고, 발을 재촉하여 하콘에 갔습니다.과연 어떤 곳일까? 주인장은 어떤 사람이길래 이런 공연...

5692
드디어 용기를내어 하콘의 문턱을 넘다. 251회 방문기

안녕하세요 저는 아마도 하콘의 메일을 받아온지 2년은 넘은 것 같습니다. 그동안 시간이 맞지않는 이유와 혼자갈 용기가 없어 망설인 이유로 오늘(5/15)에야 하콘의 문턱을 넘었습니다. 해가 바뀌고 나이를 먹어 가면서 너무나 우물안 개구리가 되어가는 제 자신이 싫어 조금은 폭을 넓혀야 겠다는 마음으로 오래전부터 가고 싶었던 하콘에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비올라 그저 바이올린과 비슷한 악기고 용재오닐씨를 통해 비올라라는 악기가 있을을 알게되고 CD를 듣게 되면서 막연한 호기심으로 찾은 하콘 처음이라 설레임반, 약간의 먹쩍음으로 들어...

5691
[251회] 저의 2번째 관람기

안녕하세요. 한성대학교학생 조상혁 입니다.어제 열렸던 251회 하콘에 대한 관람기를 적기위해 들렀습니다. 이 곳에 올라오는 글들이 워낙 수준이 높아서 저처럼 글솜씨가 뻣뻣한 남자는 쉽게 글을 올리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공연을 관람한 특별한 관객으로서의 의무감(?)이랄까요....관람기 안쓰면 계속 마음이 불편합니다. 지난번에도 뒤늦게 관람기를 쓴뒤에 얼마나 마음이 편해지던지 ^^; 그래서 이번에는 쓸까말까 고민 안하고 바로 글을 씁니다. 제가 아무리 음악에 대해 몰라도 "비올라"라는 악기의 소리를  이날 처음...

  • 41
  • 42
  • 43
  • 44
  • 45

더하우스콘서트 더하우스콘서트

더하우스콘서트 사무실
경기도 과천시 관문로 92, 101동 1224호 (중앙동, 힐스테이트 과천중앙)
Tel
02. 576. 7061
대표자명
강선애
사업자번호
512-09-53610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제2025-경기과천-0090호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Supported by

CopyrightⓒTheHouseConcer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