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5th... 마음이 따뜻하게 피어오르던 밤^^
하우스 콘서트도 처음이었고,꽃별님 공연도 처음이었고,박혜리님 공연도 처음이었어요^^일부러 거의 4~50분 전에 와서 앞자리에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렸지요^^나중에 자리가 찼을 때 몇분이 양해도 없이 제 앞에 앉으셔서 급 실망하긴 했습니다만...;;조금 안좋았던 기분이 확 날아가 버릴 정도로 깊게 몰입되는 시간이었습니다.한곡 한곡 연주할 때 숨을 멈췄다가 - ,곡이 끝난 뒤의 정적,그리고나서야 "후아-!"하면서,여기저기서 함께 멈췄던 숨을 내뱉는 경험을 하는 것은 참 새로웠어요.여기 오기 전에 "두 개의 눈을 가진 아일랜드"를 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