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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각각 다른 느낌을 전해주는 현악기는 현악기만의 감성이 있다.그날 공연은 내게 현악기가 주는 감성을 주었다.귓속을 파고드는 얼후의 소리는 차가워진 공기와 더불어 나의 감성을 자극했고수면에 떠오른 영상들을 눈앞에 펼쳐보였다.그럴때가 있다.음악이 좋았다라기보다 연주가 좋았다라기보다 때마침 내 감성과 음악이 맞아떨어질때가.이번 공연 또한 그랬다. 그런 시너지가.먹먹하고 먹먹했던 소설이 이토록 선명하게 비추어졌던 건 얼후의 독특한 소리때문이었고 이야기의 배경과 인물들의 심정때문이었다.잊고있던 이야기가 떠올랐고 수련과 달빛이 짧은 시간 동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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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의 성

도시의 밤 하늘을 날아 본 적이 있다. 매우 황홀한 경험이었다. 기류를 탄 것도 아니고 날개를 단 것도 아니다. 맨 몸으로 그냥 날았다.수 년전 단 한 번 꾸었던 꿈인데 마치 겪었던 일처럼 지금도 생생하다.빌딩으로 빼곡한 도시의 밤은 때로 천박함을 숨기고 있지만 현실과 환상이 교차되는 매혹적인 공간이다. 연주홀의 음향 반사판이 아닌 전면 유리 가득 밤의 도시를 담아낸 황홀한 무대에서 음악회가 있었다. 그 매혹적인 무대에 피아노와 첼로 그리고 얼후가 있었다...1년 만에 하우스 콘서트를 찾게 된 건 얼후라는 악기 때문이었다. 음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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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th_Jia peng fang, Naoyuki Onda, 김영민

아침이 가까워 오는 고요한 새벽에댓가를 치뤄야겠다는 일종의 의무감으로 관람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ㅎㅎ7년전 풋풋한 대학생시절  jia peng fang씨의 음악을 처음 접했었죠교양과목의 교수님께서 "중국 전통악기를 감상해보자"고틀어주신게 바로 jia peng fang씨의 maya라는 곡이였어요(지금 기억하기로)그저 아름답다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는 멜로디에 내 생애 가장 큰 자극을 받았던 순간이었습니다.그렇게 jia peng fang씨는 제게 우상과도 같은 아티스트로 존재해 왔는데,박창수씨의 하우스 콘서트에 오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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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그리고 11월 (235회 관람기)

영원할 줄 알았던 녹음이 사라지고,어느덧 거리와 햇살마저 노랗고, 붉게 물든 가을입니다.11월 입니다.여러분들의 11월은 어떤 의미 인가요?저에게 "11월이 어떤 의미냐"고 되물으신다면 고통의 시간 이었다고 말할 것 같아요.육체적으로는 감기에 주로 걸리는 달이고,정신적으로는 좋아했던 사람과 이별했던 달이기도 해요.우연인지 요즘에는 무언가 무기력증에 빠져버려서 "정신차리자"하고 달력을 보니,또,,,11월 이네요. ^^;그래서 더 힘을내요.꿍하지 않고, 고통을 나눠요.(감기는 나누지 않아요 ^^;)그러면 신기하게도 같은 고민을 갖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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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회 늦은 후기

처음 하콘에 글을 쓰려고 하니, 많이 주저하게 되는데요.이번엔 꼭 써야한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아서 늦게나마 간략히 적어보려고 합니다. "우리만 듣기에는 아까운 연주"였습니다. 처음 등장했을때 나이보다도 앳된 소년이었는데, 연주가 무르익을수록 어느덧 큰 어른이 되어 있었어요.모든 연주가 좋았지만, 그중 특히 제 마음에 닿은 연주는 Schumann과 Ravel 곡이었습니다. Schumann의 긴 곡을 몰입해서 연주하는 모습과다이나믹하고, 다양한 선율이 너무 강렬하게 와 닿아서 찌릿찌릿 전기가 느껴졌습니다.Ravel곡은 눈을 감고 들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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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간 선물해줘서 고마워요

  선선한 가을 날, 집을 나설 때 하늘에 걸려있던 그믐달이 여전히 기억에 남아있네요. 그리고 오늘 들었던 생생한 피아노의 울림도 선명하게 남아있고요.     대학생활의 마지막 중간고사를 치르고 지쳐있던 나를 달래줄 무언가가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시험은 어제 끝났지만, 긴장이 풀리고 의욕도 떨어져 하루종일 빈둥거렸었구요. 문득 "아, 오늘 하우스 콘서트하는 날이지!"하고 생각이 났어요. 집을 나서기 직전까지도 고민했어요. 갈까 말까, 가면 누구랑 같이 갈까,,, 같이 한국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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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회 조성진님 연주 관람기입니다 ^^

"제가 너무 일찍 왔죠?" 라는 어색한 질문에 무언가를 우물거리시며ㅡ 쑥스러운 듯 "아니에요"대답하시던 여자 분의 미소가 자꾸 생각이 나서 서른 시간을 꼬박 앓아 누웠다가 겨우 책상 앞에앉아있는 지금까지도 마음이 유쾌한 저는, 최베르트입니다. 고등학생이었던 12년 전부터 끊임없이[하우스콘서트] 를 향한 게으른 열정만 가지고 살아가던 중, 우연히 음악서점에서 박창수 선생님의책을 구입해서 본 후 잽싸게 목요일 밤 기차를 타고 아침에 도착해서 하루 종일 설레이는 맘으로보다빌딩 주변을 쏘다니며 놀다가! 실은 더 이상 갈 곳도, 걸을 체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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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 project in C - 관람후기

전 주변에 하우스 콘서트를 소개할 때, 공간에 대한 장점을 꼭 말해요.바닥이 나무로 된 마루라, 악기의 진동이 엉덩이로 전해져 온다구요.^^;그런데 이번에 또 하나의 좋은 점을 발견하게 되었답니다.커튼이 둘러쳐져있지 않은 유리창문 밖 풍경이 보인다는 것이죠.하우스콘서트가 열리는 시간이 저녁시간대이다보니밖으로 숱하게 늘어선 빌딩들에 불이 켜져 있어 무려 반짝이고 있다는 것, 그리고밖이 더 어둡기 때문에 그 안에 앉은 나의 모습이 그 유리창에 반사되어 보인다는 것.그 두가지가 겹쳐져 보이는 광경을 바라보는 것은 기분이 썩 좋아지는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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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회 하우스 콘서트 관람기

  안녕하세요.  10월 8일 있었던 하우스콘서트 관람기를 부족하나마 올려보려고 합니다.  간단히 제 소개를 하자면 전 화학을 다루고 있는 이공계 대학원생이에요. 화학 실험을 통해 얻어낸 결과를 이해하는 동시에 그러한 결과들을 현실 세계에 적용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하우스 콘서트를 찾는 분들이 무슨 일을 하고 계신지 어느 분야에 몸을 담고 계신지 저는 잘 모르겠지만, 저와 같은 이공계 대학원생은 소수가 아닐까라는 (다소 근거없는) 추측을 해봅니다. 대부분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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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관람후기

안녕하세요~~저는 9월 19일날 호철이 친구로 왔던 이승훈이라고 합니다그때 공연을 보고 관람기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도글쓰는 재주도 없고~~ ! 미루다 보니 이제야 쓰네요 ㅋㅋ제가 지금까지 음악은 락을 좋아해서 락공연은 참 많이 갔었는데현대음악 공연은 처음이었어요~ 그것도 생소했던 클라리넷!그날 장소에 도착해서 공연이라길래 커다란 무대와 그 앞으로는 경사진면으로 쭉 올라가는 관객석을 생각했었어요도와드릴일이 많다고 하길래 이것저것 장비 나르는 생각도 했어요근데 예상과는 달리 커다란 방하나 ! 그때 하우스 콘서트라는걸 알았답니다 ㅋㅋ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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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김한 클라리넷 - 관람후기

*간혹 그럴 때가 있습니다,일상에 지쳤다는 생각이 들어서, 단지 머리를 식히기 위해 했던 단순한 행위로부터더 큰 긴장감을 부여받게 되는 일 말입니다.저는 김한 군의 하우스콘서트로부터 그런 경험을 선사받고 온 관객입니다. 악기 앞에서 겸손하며, 혼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그간 나태해졌던 제 자신에게 자극이 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작게나마 감사의 표현을 하는 것이 맞다 싶어늦게나마 후기를 올려봅니다.(초대권은..다음 번에 제때 써서 받겠습니다^^;)*"어린" 연주자라든가 영재라는 표현들을 흔히 보게 되는데정작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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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그녀들과 나만의 사적인 시간 ^^

house concert그녀들과 나만의 사적인 시간.눈을 감으면,더 달고.더 감미롭고.애닮고.두근거리는.첼로와 하프양과의 데이트.눈을 감자,연주하시는 그녀들과 나만의 사적인 시간 같단 생각이 들었다.소규모 공연이기에 원래도 사람이 적지만.눈을 감으면.상상만으로는 연주자와 나만이 존재하는 공간 같아졌다.그건 씨디나 컴퓨터로 듣는 음악과는 달랐다.연주자들의 호흡소리,음악이 빨라지거나 느려질때,그네들의 감정을 담는 연주자들의 가쁜 숨 소리.씨디에는 아마도 깨끗히 혹은아주 미세히만 남는 흔적들.그게 하우스 콘서트에는 있다.맨발을 마룻바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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