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회 하우스 콘서트 관람기] 서민정 바이올린
이번 서민정님의 콘서트로 하우스 콘서트를 3번째 관람하게 되었다.연희동의 단아한 주변환경에 비해, 아차산역은 어지럽고, 봄나들이 나온 사람들로 붐볐지만(바로옆이 어린이 대공원이다.) 지하 스투디오는 조용하고 아늑했다. 연희동이 동네 정취는 좋았지만, 음악을 듣는 환경은 조금 부족한 점이 있지 않나 생각했었는데, 아차산역의 하우스 콘서트 장은 스투디오였다.스투디오에서의 연주… 역시 기대가 됐다. 공연에 대한 얘기를 하기 전 간단하게 내 이야기를 먼져 하자면, 나는 일렉트로닉 음악을 좋아하고, 힙합을 좋아하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클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