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내용 검색 작성하기 제 440회 하우스콘서트 관람기 우연한 기회로 하우스 콘서트에 대해 알게 돼서 처음 방문했습니다! :) 생각보다도 훨씬 공간이 아담했어요. 저희는 맨 앞 가운데 자리에 앉았었는데, 이렇게 수준 높은 공연을 이렇게 코앞에서 볼 수 있다니! 하고 많이 설레고 기대하면서 기다렸어요ㅎㅎㅎ 베토벤과 거슈윈으로 구성된 이윤수씨의 프로그램! 대중적인 선곡 덕에 저도 아는 노래가 많아서 반가웠어요 :^D 그리고 8시 정각에 드디어 피아니스트 이윤수씨를 뵈었어요! 와 (/^0^)/ 연주 ... 관람기 같지 않은 434회 관람기 한동안 울적한 마음이 계속돼서 아무 생각 없이 음악이나 들을 겸 오랜만에 하콘을 방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갔을 때는 여전히 매봉역 쪽에 위치해 있었고 온 세상이 울긋불긋해지던 가을이었으니 거의 반년 만에 찾은 셈입니다. 태어나서 세 번째 가 본 대학로는 역시나 낯설더군요. 예전 안락한 느낌의 율스튜디오의 입구와 달리 마로니에 공원 한복판에 우뚝 서 있는 예술가의 집은 더더욱 낯설어 보였습니다. 시작까지 20분이나 남아서 혼자 뻘쭘하게 있어야하나...라 생각했지만 원래 뻘쭘하게 있는 걸 잘하는 편이라 생각보다 ... 433회 하우스콘서트 관람후기 하우스 콘서트가 예술가의 집으로 옮겨오고 나서, 대학로에 거주중인 저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3월 새학기가 시작하고 정신없이 보내다보니 어느덧 3월 중순이 넘었더군요. 이제 좀 정신이 돌아올 때쯤, 문득 하우스콘서트를 다시 검색해서 일정을 봤더니 정말 좋아하는 권혁주씨가 연주를 했던 사실을 알고, 참 안타까웠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다른 일정을 봤는데 매년 빠지지 않고 보러가는 디토 페스티벌에서 첼로를 연주하는 마이클 니콜라스씨를 포함한 피아노 3중... 433회 공연 관람기 혜화역에 일찍 도착하여 낙산골목길을 산책하고 식당에서 콩나물해장국으로 몸을 녹였다. 7시 40분 좀 지나 입장하니 벌써 많은 분들이 와 있었다. 나는 피아노 건반과 바이올린, 첼로를 모두 동시에 볼 수 있을 만한 자리를 골라 앉았다. 안내문을 읽다 보니 어느덧 박창수님의 간단한 멘트에 이어 연주자들이 입장했다. 첼리스트 마이클의 훤칠한 키와 수염, 헤어스타일이 눈에 들어 왔다. 피아노 앞에 앉은 보리스는 보통의 체격에 상체가 다소 짧은 듯했고 헤어스타일도 단정했다. 첫 곡은 베토벤의 피... [제432회 하우스콘서트, 현장 관람기] 일시: 2015년 3월 16일(월) 8시 출연: 박종해(Piano) 문충실(6857) 이렇게 가까이서 연주자의 표정이 세세하게 보일 정도로 공연을 본 게 처음인 것 같아요 좋은 공연 잘 보고 갑니다 규태(****) 완전 좋아요 줄도 멋있게 끊어주시고 ㅋㅋ 그냥 짱짱 힘이 장난 아니신 듯 해요 ***(****) 클래식계의 지스 쟈렛! 멋진 공연 잘 봤습니다. CK(0223) Sc... [제431회 하우스콘서트, 현장 관람기] 일시: 2015년 3월 9일(월) 8시 출연: 이경숙(Piano) 박미은(1504) 역시 대모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은 딱 이럴 때 써야 하는 것 힘이 넘치는 연주에 땀이라도 닦아드리고 싶었습니다. 김노영(0380) 정말 좋은 분위기 속에서 좋은 연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관객과 소통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 오고싶습니다. 이순심(6061) 깔끔하고도 완... [430회 하우스콘서트 관람기]- 권혁주 김호정 구자은 트리오 간단한 저녁 요기를 하고 가니 8시 공연 시작 직전이다... 아니 이미 몇분 지났는지도 모르겠다. 도곡동에서 하던 하우스콘서트가 대학로로 간 후 처음 가는 시간. 도곡동의 그 녹음스튜디오를 좋아했기에 대학로의 정부가 운영하는 '관제' 시설에서도 그 분위기가 날까하는 의구심을 안은 채. 그러나저러나 겨우 시간맞춰 들어가 안내해주시는 분들께도 더 신경쓰이게 하는 민폐를 끼치고서야 착석. 주인장 박창수님의 인사 그리고 바로 시작되는 공연. ... [제 430회 하우스콘서트, 현장 관람기] 일시: 2015년 3월 2일(월) 8시 출연: 권혁주(Violin) 김호정(Cello) 구자은(Piano) 홍명희(2970) 열정적인 공연 연주자들의 뒷모습은 선율을 한층 느끼게 하더군요. 새로운 에너지를 느끼는 시간 감사드립니다. 김영롱(9308) 오늘 하루 좋은 곡으로 힐링했어요~! 저의 음악관을 넓히는 인상적인 공연이었습니다! 좋은 음악 잘 들었어요♡ 신진재(5034) 첼로를 배우기 시작한지 한달 된... [제 429회 하우스콘서트, 현장 관람기] 일시: 2015년 2월 23일(월) 8시 출연: Wald Ensemble(발트앙상블) 정원영(Violin), 이희명(Violin), 권명혜(Violin), 최경환(Viola), 유완(Cello), 배성우(Cello), 박종해(Piano), 김재원(Piano) 최정인(3391) 음악 속에 풍덩 빠져 정말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감사! ***(****) 두번째 곡. 무섭고 슬펐어요.(스메타... 겨울. 름악. 서울. '편안한 조명. 저기 검은 신사가 다리를 쭈욱 펴고 앉아있다. 그리고 난 그 신사와 진한 에스프레소를 마신다.' 신을 벗는다. 편안한 분위기로 가득 찬 말 그대로 하우스 콘서트였다. 한 편의 탱고와 러시안 클래식을 vvip 좌석에서 나만을 위한 초고화질 공연을 본 느낌이었다. 서울의 밤 하늘이 그대로 공연장의 벽이 되고, 하얀 마루와 높은 천장은 그 자체로 울림이 퍽 멋스럽다. 얼굴에 그림자가 져도 상당히 멋있구나 느꼈던 시간이었고, 긴 말 필요없고 일단 보시라, 권하고 싶다.&n... [제428회 하우스콘서트, 현장 관람기] 일시: 2015년 2월 9일(월) 8시 출연: Trio A.S.K. 김대식(Violin) 김송미(Cello) 위대현(Piano) 명요셉(2244) Bravo. 쇼스타코비치! 불협화음. 서로 맞지 않는 화음으로 열심히 자기 멜로디를 노래하는 비극이다. 그래서 슬프다. 열심히 노래하지만, 너는 너. 나는 나. 그냥 그렇게 시작하고, 마치는 노래. Bravo! 최나영(4612) 맛있는 음식이 입속에서 눈녹듯 사라지는 것처럼 맛있는... [제427회 하우스콘서트, 현장 관람기] 일시: 2015년 2월 2일(월) 8시 출연: 이지연 컨템포러리 재즈 앙상블 이지연(Piano) 지백(Flute) 이동욱(Sop. Saxophone, Clarinet) 여현우(Ten. Saxophone) 신영하(Trumpet) 정중하(Trumbone) 송인섭(Double Bass) 유성재(Drum) 김 명(5665) 두번째 하콘에 왔어요. 7살이 된 딸은 째즈연주...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