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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orphin rush

제가 보는 강산에씨의 공연의 "여러분"은 너무나 다들 행복해 보였습니다.공연 내내 땀을 흘리고 열광하며 앞에 있는 밴드와 사랑에 빠진 듯 아련하고 열정적인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봤을 거라 생각합니다.저에게 "강산에" 공연은 너무나 미안한 공연이었습니다.사랑하는 내 친구와 함께하지 못해서 사랑하는 내 동생과 함께하지 못해서물론 사랑하는 신랑과 함께해서 너무나 다행인 공연이었구요, 간만에 너무나 너무나 엔돌핀이 치솟아 오르는 하루였습니다.마치 지금 10개월된 저의 아기를 주말에 한 번 볼때 문앞에 들어서면 마주하는 기분과 비슷했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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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에밴드 공연을 보고

너무 오랫만에 "가수"를 보았다.진정한 가수...요즘 쏟아져 나오는 가수도 많고 노래도 많지만,진정한 가수는 별로 없는 듯...영혼을 울리는 목소리, 매력적인 창법, 삶을 노래하는 가사,토속적인 사운드(그러나 세련된!), 지향하는 가치가 드러나는 노래,어눌한 듯 하나 멋진 몸짓, 얼핏 들어도 누군지 알겠는 개성,그리고 관객을 존중하는 그 마음 ...어느 하나 맘에 들지 않는게 없군요 ^^강산에씨!  멋진 당신 덕분에 어제 저녁은 정말이지 오랫만에 기쁨을 흠뻑 느꼈습니다.오랫동안 우리 곁에 "진정한 가수"로 남아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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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과 즉흥의 유령같은 음악세계 (프리뮤직 후기)

요즘 연희동 하우스 콘서트에 가게 되면서..서울 프리뮤직 페스티벌 티켓을 얻게 되었다.정독도서관 바로 앞.. 평일 늦은 저녁에 그곳에서 들은 음악은..내가 지금껏 들어 본 적도 느껴 본 적도 없는 것들이었다.소리에 대한 편견, 보이는 것, 익숙한 것을 버릴 때 들리는..오감을 넘어 직감을 열고, 그들의 예술적 즉흥, 그 유령같은 실체와영혼으로 마주할 때에만 들리는 음악.무척이나 매혹적이었다. 잔뜩 찌푸렸던 내 만성적 두통이직관과 즉흥과 순간의 창조력들과 어울려 노는 순간씻기듯 사라져..모든 망상과 관념적 사색들이자유롭게 예술적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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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기] 박창수 프리 뮤직 관람기

[박창수 프리 뮤직 관람기]아침이 되어서야 팸플릿을 읽었다. 프리 뮤직... 내겐 생소하기 짝이 없는 분야였다. 호기심 보다는 막연한 불안감이 가슴을 채웠다. 낯 선 것은 언제나 그런 모습으로 내게 다가왔다. 영화에 대한 짧은 소개 후 스크린의 화면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흑백의 무성 영화는 따분하기만 했다. 반세기 전 필름답게 화면은 거칠었고 내용은 조악했다. 볼거리도 메시지도 없었다. 배우들과 그들의 연기는 글자 그대로 악몽이었다. 그 모두를 깨닫기까지 채 5분도 걸리지 않았다. 피아노가 작은 소리를 띄엄띄엄 내고 있었다. 아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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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대학생...

오늘 하우스 콘서트를 처음 갔습니다.같이 간 친구에게 "나 다시 대학생 된거 같아."라고 이야기 했습니다.대학생때처럼 음악 들으며 두근거렸습니다.대학때 용돈 모아서 벼르고 별러서 갔던 음악회 넘 좋았는데 생각해 보니 음악회 안간지 너무 오래 되었습니다. 그때 티켓도 비싸고 같이 가려니 클래식 좋아하는 친구도 주변에 없고 혼자 수업 끝나면 공연장에 갔었습니다. 공연이 끝나면 약간 쌀쌀했던 밤 공기도 생각났고 남들은 쌍쌍이 집에 가는 데 전 혼자 버스타고 집에 갔죠, 그렇지만 마음엔 아까 들었던 음악의 감동을 안고 두근거리면서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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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첼로, 그리고 울림에 대하여

탁상 달력에 늘 고이고이 적어두었던하우스 콘서트를  못가고 못가고..하다가처음으로 지난 금요일 다녀왔습니다.그저 바이올린이나 첼로가 주는현악기의 감성을 좋아라하는 정도의 수준만을지니고 있는 저였지만...숨소리 한자락, 종이 한장 팔랑 거리는 소리까지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그 공간에서공기를 통해, 마루바닥의 진동을 통해온몸으로 전해지던 첼로 선율은정말 말로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좋았습니다.스무살의 첼리스트와 피아니스트 엄마를 보면서,아. 음악을 한다는 건얼마나 축복받은 재능일까 라는 부러운 마음도 살짝 들기도 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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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렉 하크나자리안 _ 첼로란 이런 것

3월 28일 금요일 저녁옥진, 화영과 하우스 콘서트로 미끌어져 들어갔다.뭐가 그리 좋은지 킥킥거리며 소근거리며뭔가 역적모의를 하는듯이 또 두손에 약도를 들고 (처음 가는 것도 아닌데 늘 길찾기는 이리 어려운지)주인장 박창수 선생님첼리스트를 소개하면서 나렉 .... 그리고 잇지 못하고 팸플릿을 슬쩍 쳐다보시고 ...하크나자리안이라고 이어가신다. 큭큭 여기저기서 웃음이 터진다. 곧바로 스무살의 첼리스트와 엄마 피아니스트가 나온다. 슈만으로 시작해서 라흐마니노프로 넘어간다. 바로 코앞에서 나렉의 숨소리와 콧소리를 들으면서 첼로의 끝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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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봄날,, 금요일 저녁이었어요-

드디어 하우스콘서트를 체험했습니다.언젠가 잡지에서 본 후, 어떤 분위기인지 경험해 보고 싶었던 터라 "체험"했단 표현이 왠지 적절한 듯해요.^^체험의 소감은- 한껏 편안하기도 했고 놀라울 정도로 새삼스럽기도 했습니다.내 방 한켠에서 뒹굴듯 "몸"은 충분한 릴렉스 상태.헌데, 쉽게 만날 수 없는 명연주를 코앞에서 안아들어 "마음"은 터질 듯 벅차올랐죠.티켓은 2만원이었는데, 결국 어느 자리에 앉아두 R석이 되네요.^^그렇게 그렇게,,모스크바에서 온 젊은 첼리스트를 만나고 왔습니다.이제껏 생각해 왔던 첼로 소리와 또다른 멋을 발견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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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 사중주를 보고...

사실 첼로 사중주라고 해서 가봤습니다. 남편하고 둘이서요..^^예전부터 하우스 콘서트에 꼭 가보고 싶었는데이번기회가 좋다 싶었죠.. 혼자서 끙끙 짝사랑처럼 가고싶다는 마음만을 품은채로 계속 가슴앓이만 했는데요 편안하게 등을 벽에 기대어서 듣고 있는 게 좋았어요 눈을 감아도 좋고 첼로의 음색인지 심장의 뛰는 소리인지처음에는 구분도 못했죠 ^^ 최근읽은 파블로 카잘스 할아버지의 새들의 노래도 짧게 들어 그것도 좋았습니다. 간만에 도시에서 느끼는 시원한 바람에 고맙다는 말씀전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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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회] Unison Quartet

손가락이 줄 사이에서 어지럽게 움직일 때마다 왠지 모를 전율에 숨이 턱턱 막힌다. 연주자들의 숨소리가 가빠질 수록 같이 숨이 가빠지는 것 같다. 기침 소리 아니 조금만 몸을 움직여도 소리가 달라질 것 같아서 발저림에도 쉽게 자세를 바꿀 수도 없다. 사실 클레식은 나에겐 너무 어려운 이야기이다. 모짜르트나 쇼팽의 곡처럼 흔히 듣는 음악이 아니면 과연 그 음악가가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지 도통 알 수 없는 노릇이다. 전공도 아니었고 고등학교 때 의무적으로 갔던 시끌시끌한 공연장의 지루했던 기억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다. 그래서인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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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회 송영주 재즈트리오 Song in my heart

이런 설레임이 참 좋으네.그녀처럼 폴짝 날아오를 수 있을 것만 같아.기다려진다. 기다려진다. 기다려진다.그녀의 피아노...Are you going with me? House Concert ∥지금부터 상상력이 필요하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작은 마당이 있고, 계단을 올라서면 순하고 예뻐서 껴안고 뒹굴고 싶은 강아지들이 있다. 거실에 들어서면 톡톡톡톡 다과를 마련하는 경쾌한 소리와 도란도란 모여앉아 음악을 기다리는 사람들. 작은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탄성을 자아내는 아담한 콘서트홀. 오렌지 빛 조명 아래로 피아노가 있고, 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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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회 Cello Passionato 공연을 보고

안녕하세요.지난 목요일 Cello Passionato 공연에 다녀 왔습니다.얼마 전에 우연히 "하우스 콘서트"를 알게 되었는데, 직장 동료들과 처음으로 가 보게 되었어요.예약 필요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참석하면 된다는 점이 부담없이 다가 왔고, 첼로 연주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퇴근하고 나서 여유있게 신촌으로 출발했는데, 저녁 먹으면서 시간이 촉박해지고, 초행길이라 약간 헤매다가 8시에 불빛이 환하게 밝혀진 "하우스 콘서트"에 겨우 도착했지요.  다행이도 아직 공연 직전이어요. 2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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