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강을 따라...
2005년 봄에 "홍루몽"이란 작은 파티에서 노래하는 여자와 기타치는 남자로 이루어진 밴드의 공연을 본적이 있었습니다. 노래 참 조용히도 부르는구나,,,남자분 멘트 참 썰렁하다...같이간 후배녀석이 여자보컬 목소리가 넘 매력적이라고 하도 난리치는 바람에 집에 돌아와서 그 밴드 노래를 몇곡 인터넷에서 구매했던 기억이 납니다.회사 동료가 14일에 공연에 같이 가자합니다. 흥쾌히 승락하고 나니, "아니, 발렌타인데이잖아?"공연마다 커플들로 넘쳐날 것 같은 날에,,, 동료가 괜찮다며, 솔로들을 위한 공연이라나 뭐라나... 음악파일까지 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