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의 피곤함을 잊게 해준 행복했던 2시간...
내일이면 드디어 졸업이다. 대학생활동안 배웠던 지식들은 고스란히 반납한 지 이미 오래이지만 학교, 수업, 사람들의 느낌만은 아직 가슴 속에 그대로 남아 있다.1월 8일 회사에 입사하여 근 2달동안 정말 정신없는 연수와 교육을 받았다. "학교 다닐때가 제일 행복한거야"라는 선배들의 말을 비로소 이해하게 되었고, 매일 지친 몸을 이끌며 귀가하는 생활이 슬슬 익숙해지기 시작했다.우연찮은 기회에 회사동기의 권유로 6명이 떼를 지어 House Concert에 가게 되었다. 술자리가 많은 금요일 밤이었지만 간만의 편안한 휴식을 원했고, 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