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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이라는 숫자를 새기며...

연주 마친후 Vn1. 윤은규씨와 Va. 김보현씨와 함께 찍은 사진 ^^ 오랫동안 잊고 있던 하우스 콘서트를 우연히 다시 찾게 되었다. 친구와의 약속으로 특별한 공연을 생각하다 전에 왔던 기억을 더듬어 하우스 콘서트를 가기로 하고 다시 찾은 하우스 콘서트는 그 자리 그대로 그 때의 감흥을 그대로 간직한 채 있었다 이미 한달전부터 이 공연을 보기로 약속하고 있었던지라 설레는 발걸음으로 문을 들어섰을 때 오랫동안 찾지 않은 고향집을 들어서는 그런 기분이 너무 편안했다. 20여분 전에 미리 도착해 앞자리에서 연주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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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의 피곤함을 잊게 해준 행복했던 2시간...

내일이면 드디어 졸업이다. 대학생활동안 배웠던 지식들은 고스란히 반납한 지 이미 오래이지만 학교, 수업, 사람들의 느낌만은 아직 가슴 속에 그대로 남아 있다.1월 8일 회사에 입사하여 근 2달동안 정말 정신없는 연수와 교육을 받았다. "학교 다닐때가 제일 행복한거야"라는 선배들의 말을 비로소 이해하게 되었고, 매일 지친 몸을 이끌며 귀가하는 생활이 슬슬 익숙해지기 시작했다.우연찮은 기회에 회사동기의 권유로 6명이 떼를 지어 House Concert에 가게 되었다. 술자리가 많은 금요일 밤이었지만 간만의 편안한 휴식을 원했고, 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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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콘에서 소확행(小確幸)을 꿈꾸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행복한 삶을 꿈꾸지 않는 사람들이 과연 몇이나 될까를 생각해봅니다. 돈, 권력, 사랑, 믿음... 바라는 것의 1순위는 제각기 다르겠지만, 그 바람이 지향하는 단 하나의 목표는 결국 "행복"에 이르는 길이 아닐런지요.바람마저 건조하고 우울한 내음을 짙게 풍기던 지난 토요일,출근해서 컴퓨터를 켜고 커피 한 잔과 함께 그날의 뉴스를 검색하던 중 메인을 장식하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20대의 유명 여자 탤런트 모씨가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새벽에 자살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자살이라는 듣기만 해도 섬뜩한 그 단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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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번째 리허설

좋아하는 외국 작가가 있는데, 그가 가진 특유의 재치와 박식함이 가장 큰 이유겠지만 그의 글에는 이것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다른 매력이 있다. 무엇보다 그는 일반인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글을 쓴다. 대개의 "스타 지식인"들이 대중들의 지적 능력의 범위 밖에서 머물고 싶어하는 반면, 그의 글을 읽을 때 마다 느끼는 건 "가장 잘 아는 사람이 가장 쉽게 말한다"는 사실이다.열 일곱에 가장 많은 들은 가곡은 caro mio ben이다. 듣고자 하는 의지와는 상관없이 고등학교 1학년 때 교실이 바로 음악실 옆이었는데, 음악 실기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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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경쾌한 이중생활

작은 공간에서 음악을 듣는다는 것이..마루바닥에 맨발로 털썩 앉아 음악을 듣는다는 것이..스무명 남짓의 사람들만을 위해 준비된 음악을 듣는다는 것이..천천히 나즈막히 읊조리듯 말을 내뱉는 박창수님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것이... 내가 느꼈던 이 가슴을 함께 느꼈으면 했던 사람이 있었는데,결국 또 혼자 그 곳에 가게 되었습니다.꼭...한 번 그 사람과 가고 싶었는데... 두 분이 부부라는 사실에 그 날의 테마가 어쩌면 더 많이 와 닿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함께 운을 맞추는 모습이며...설명해주고, 나직히 읽어주고 하는 모습들이 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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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마지막날, 141회 하우스콘서트

The House Concert 처음으로 가 보는 하우스 콘서트였습니다. 퇴근 시간에 서둘러 나와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대로 따라가니 지하철과 마을 버스를 타고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8시 공연 10분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10여 명의 관객들과 관리자분들처럼 보이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그 중 단연 박창수님이 가장 눈에 띄였습니다. 홈페이지 사진에서 본 모습과 똑같으십니다.(아.. 실물이 더 나으시다고 할 걸 그랬나-_-;;) 2층 공연장으로 올라가면 마룻바닥에 방석을 깔고 앉습니다. 공연 시작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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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th 관람기..라기 보다는 생각나는것들.

전통의 파괴1. John Cage from Sonatas and Interludes전통이 뭐지?올바른 것. 올바른 것이란 대체 뭐지?나의 올바름, 너의 올바름, 제 3자의 올바름,어떤 올바름이 진짜 올바름일까?옛말에 세 명이 모이면 호랑이도 만들어 낸다던데, 호랑이가 전통일까?한 친구를 만나서 이곳까지 같이 오게 되었다. 오면서 줄곧 그 친구와에 옛 기억들은 더듬에 보았다. 기억; 보라색 가방, 검정 구두, 티켓, 덕수궁길, 옥수수 수염차, 아무도 없는 식당, 생선초밥, 작은 뒷길, 소나무, 그림들, 웃음항상 똑같은 슈퍼마켓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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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한없이 황홀한 신기루같던 현대음악의 선율들

성악을 하는 나는 항상 이런 생각을 해왔다. 악기란, 어쩌면 정해진 음을 "생산"하는 "물건"이 아니라 상황과 맥락에 따라 끊임없이 구성되고 창조되는, 형체없는 바람처럼 황망하고 황홀한 신기루가 아닐까. 성악가에게는 "몸"이 악기인데, 사랑에 빠진 여인이 만들어내는 음성은 그 자체가 멜로디가 되어 설레는 한 폭의 그림이 되기도 하니까. 존 케이지의 연주들을 들으면서 악기로써의 내 "몸"을 다시보게 되었다. C major가 왜 항상 C major 이기만 하겠는가. 그것은 때로는 낮은음자리표 저 아래의 괴상한 진동음이기도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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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에 대한 생각을 했습니다 (사진추가!)

       어느날 누가 회화과를 다니고 있던 저에게 그러더군요 회화는 너무도 오랫동안 많이 발전해 왔기때문에 더이상 발전할 길이 없다 재료에 대한 연구와 아이디어에 대한 고민들이 하도 많이 있어서 더이상 나올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굳이 핑계를 대자면 이 말을 듯고 소위 "먹고 대학생" 이 된것같습니다 내가 이 회화를 계속 해야 하는 것인가 아니면 조소로 바꿔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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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회 관람기..일까요??!

그저 생각나서 말이죠 ㅎ ㅎ 존 케이지춤 추는 목각인형, 크고작은 나사 볼트를 여기저기 박은. 얘가 움직이면 나사에 붙은 고무딱지가 나사들과 울겅울겅 맞부벼댄다.토루 타케미츠강가에 서 있는 나무, 잎에 맺힌 이슬이 강물로 떨어지면서 수면이 일렁일 때 막 뜨기 시작한 햇살이 수면에 비춰서 반짝거린다, 주황색 물감이 물 속에서 프스르르 퍼지고.니꼴로 까스띠글리오니남색 가마잡짭한 저녁, 오래된 도시의 고지대, 울퉁불퉁한 돌계단이 흩어진. 어린애가 놀다가 두고 간 장난감 모빌을 고양이 한 마리가 굴리다가 돌계단 아래로 떨어지고. 깡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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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맣게 잊고 있었던 ...... 기억

오래 전, 신문에난 하우스 콘서트기사를 스크랩해서 책갈피에 끼워두고  언젠가는 꼭 가야지하고 마음먹고......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정말 까맣게 잊고 있었다.연말에 책장 정리를 하다가 스크랩한 그 기사를 발견하였을때 이번에는 정말가봐야지 하면서 그날 곧바로 홈피에 들어가서 회원가입 하고 음악 스케쥴도 확인하고,장소도 확인하고,마침 엇그제가 울산 출장이라서 오는 비행기표 일정도 조정해서,참석하게 되었다. 30명이 조금 안돼 보이는 참석자를 위해 ,혼신의 열정으로 연주하는 2명의 연주자에게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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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그리기...

사실 클래식 음악을 잘 알지는 못한다.하지만 음악은 이론적으로 알고 접하는 것이 아니라 소리에대한 느낌과 감명을 받으면 되는 것이라고 굳게 믿고있는 나는 두려워 하지않고 하콘에 발을 들였다.공연장이 되는 2층으로 들어서는 순간 난 입이 딱 벌어졌다.설치되어 있는 마이크와 콘솔, 멋진 스피커, 벽면을 채우고 있는 책과 수많은 CD와 DVD들,,, 그리고 설치되어있느는 빔... 내가 갖고 싶던 방에 모습과 너무나도 많이 닮아있었다.대학와서 처음 만든 백색모형이 본인이 갖고싶은 방이었는데,,, 내가만든 그 백색모형을 많이 닮은 하콘에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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