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5회 하우스콘서트ㅣ신이경(Piano)
- 일자
- 2002-09-06
- 시간
- 20:00
- 출연
- 신이경(Piano), 이병우(Guitar/Guest)
- 장소
- 연희동 자택 지도보기
- 관람료
- 일반 20,000원
- 문의
- 02-576-7061, 010-2223-7061


제5회 하우스콘서트
일 시 ㅣ 2002년 9월 6일(금) 8시
출 연 ㅣ 신이경(Piano), 이병우(Guitar/Guest)
PROGRAM
- 우리는 숲을 알 수 없다
- 비오는 숲
- 떠나는 길
- 그 어둔 나무들
- 숲의 눈물
- 돌, 바람은
- 물들은 산을 넘고
- 햇빛이 내린다
- 별하나 지나간다
- 무제
- 보이지 않는 숲
PROFILE
신이경(Piano)
한 점의 수채화를 그려내듯, 한 편의 자연 서사시를 써 내려가듯 자신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피아노 건반위로 옮겨낸 피아노 연주가이자 작곡가이다. 남다른 감수성으로 조용하고 차분하게 보낸 어린 시절, 음악가 집안의 영향으로 주변에는 항상 음악이 넘쳐 흘렀다.
마치 또래 집단 유희에서 철저히 스스로를 격리시켜 혼자만의 세계를 구축했던 그는 어려서 부터 혼자 공상하는 놀이를 즐겼다. 은밀한 공상 놀이에는 항상 피아노로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포함되어 있었다. 고등학교 때 부터 드뷔시, 사티, 바하 등 클래식 분야는 물론이고 재즈, 락에도 심취하며 시작된 연세대 기악과 시절은 그에게 피아노 외에 다른 세상을 열어주었다.
이병우 기타 4집 ’야간 비행’ 음반에서 ‘꼬마 버섯의 꿈’ 등을 연주하였고, 1995년 ‘The Contemporary’(문화일보 홀)콘서트 참여, 2001년 이병우 기타콘서트’ 내가 그린 기타그림’(LG 아트홀)연주. 영화음악 ’그들만의 세상’, ’마리이야기’에 참여했다. 4년 동안 틈틈이 작곡한 곡들을 모아 첫 피아노 솔로 앨범 ‘비오는 숲’을 만들어 2001년 가을 발표했다. 신이경 본인은 자신의 음악 쟝르를 구분짓기를 원하지 않는다. 오직 자신의 음악이야기로 이해되기를 바라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