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936회 하우스콘서트 | 이성주(Violin), 김호정(Cello), 박영성(Piano)
- 일자
- 2022-11-13
- 시간
- 17:00
- 출연
- 이성주(Violin), 김호정(Cello), 박영성(Piano)
- 장소
- 율하우스 지도보기
- 관람료
- 일반 30,000원
- 문의
- 02-576-7061, 010-2223-7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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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ㅣ 2022년 11월 13일(일) 5시
출 연 ㅣ 이성주(Violin), 김호정(Cello), 박영성(Piano)
장 소 ㅣ 율하우스
주 소 |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26길 46-6 (석전빌딩 지하 1층)
회 비 | 30,000원 (*사전예약/50명)
예 약 | https://bit.ly/3mzAhg6
문 의 | 02-576-7061, 010-2223-7061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BS문화재단
► 무르익은 계절, 그와 꼭 걸맞는 트리오가 11월 첫 하우스콘서트를 장식합니다. 베토벤, 멘델스존의 작품과 함께할 이번 무대는 특유의 깊이있는 내공과 짙게 배인 연륜을 엿볼 수 있을 예정인데요. 연주자와 교육자, 그 두 가지 역할을 아우르는 이들의 하모니에 여러분을 기쁘게 초대합니다 : )
► 하반기 예술가의집 공사 관계로 재공지 시까지는 율하우스에서 공연이 진행됩니다.
► 더하우스콘서트의 모든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됩니다.
공연 전일까지 예약가능하며, 공연 당일 관람을 희망하시는 경우, 문의번호로 연락바랍니다.
PROGRAM
Reinhold Glière (1875-1956)
8 Pieces for Violin and Cello, Op.39 (excerpts)
1. Prelude
2. Gavotte
4. Canzonetta
7. Scherzo
- 이성주(Violin), 김호정(Cello)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8 in G major, Op.30, No.3
1. Allegro assai
2. Tempo di Minuetto, ma molto moderato e grazioso
3. Allegro vivace
- 이성주(Violin), 박영성(Piano)
Felix Mendelssohn (1809-1847)
Piano Trio No.1 in D minor, Op.49
1. Molto Allegro agitato
2. Andante con molto tranquillo
3. Scherzo: Leggiero e vivace
4. Finale: Allegro assai appassionato
- 이성주(Violin), 김호정(Cello), 박영성(Piano)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이성주 | Sung-Ju Lee (Violin)
이성주는 1976년 영 콘서트 아티스트 오디션에 선발된 후 1977년 뉴욕 카프만 홀에서 데뷔 리사이틀을 가졌으며 「뉴욕타임즈」로부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 후 솔리스트로서 미국 전역은 물론 유럽, 동남아 등을 순회 연주하면서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 받았고, 뉴욕 비에냐프스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1974) 우승을 비롯하여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워싱턴 국제 현악 콩쿠르(1975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1978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1980년), 나움버그 콩쿠르(1981년) 등 세계 주요 콩쿠르에서 입상하거나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1984년과 1988년 두 차례에 걸쳐 헨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솔리스트로서 유고슬라비아, 체코슬로바키아, 프랑스, 서독, 오스트리아, 스위스, 이태리 등 유럽 7개국 순회공연을 통해 국제적인 연주자로 확고하게 자리를 굳혔다. 또한 웨이브 힐 트리오의 멤버로서 수많은 실내악 연주활동, 헝가리 국립 교향악단을 비롯해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인 세인트루이스 심포니, 볼티모어, 시애틀, 체코 필하모닉, 무라비안, 홍콩 필하모닉, 대만 심포니 등 수많은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였다.
미국을 거점으로 활동했던 이성주는 1994년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초청으로 귀국해 음악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음악영재 발굴과 함께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및 실내악 활동을 활발히 펼쳤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명예교수로서 후학 양성과 함께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현악 앙상블 ‘조이오브스트링스’를 1997년 창단해 예술감독으로 수많은 기획공연과 초청공연, 정기연주회를 열어 국내 실내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09년 국내 최초로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총 10곡)을 하루 5시간에 걸친 마라톤 연주를 통해 열정적인 연주자로서의 면모를 다시 확인시켰다. 이어서 2010년 슈만 소나타 전곡, 2011년 브람스 소나타 전곡, 2012년에는 뉴욕 데뷔 35주년을 기념하여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곡을 연주하기도 하였다. 1986년에는 데뷔 음반 「슈만 바이올린 소나타」를 출반했으며 「바흐 무반주 소나타와 파르티타」 「바이올린 소품집 Joy」, 「이성주의 작은 사랑 노래」 「비발디 사계」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Violin Concertos」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등을 유니버설 뮤직을 비롯해 다수의 레이블로 발매했다. 또한 2017년 4월에는 뉴욕 데뷔 40주년 기념 음반 「Bach Violin Concertos」를 내놓았다.
김호정 | Hojung Kim (Cello)
“호소력 짙은 연주를 들려주는 명확한 악곡 해석의 첼리스트”, “강렬하면서 따뜻한 음색의 열정적이며 호소력 짙은 소리와 세밀하면서 엄격한 악곡 해석”이라는 평으로 널리 인정받는 첼리스트 김호정은 현재 경북대 음악학과 교수로서 음악 교육과 제자 양성에 힘을 쏟는 동시에, 국내 최정상급 첼리스트로서 꾸준한 연주활동을 통해 더욱더 충실하며 깊이 있는 음악을 들려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미국 콜로라도 메사대학교 음악대학에 초청되어 첼로 독주회 및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연주와 교육에 노력하였으며, 수많은 국내 독주회에서 베토벤과 브람스 첼로 소나타 전곡 및 멘델스존 첼로 소나타와 슈만 첼로 협주곡을 연주하는 등 중견 연주자로서 더욱 깊이 있는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해주었다. 특히, 「Cello and Organ Music for Meditation」이라는 음반을 베네딕토 수도원에서 출반하였고, 2015년 예술의전당 「100인의 첼로와 함께하는 첼로 듀엘로」의 음악감독으로서 훌륭한 하모니를 연출하였으며, 예술의전당 기획 11시 콘서트에 출연하여 강남심포니와 생상스 첼로 협주곡을 협연하였다. 또한 2016년 3월「BACH Suite Ⅲ, Ⅳ」 CD 음반을 출반하는 등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와 청중들과 교감을 위해 왕성하게 노력하고 있다. 첼리스트 김호정은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와 독일 쾰른 국립음대에서 Dankwart Gahl 교수와 Maria Kliegel 교수를 사사하였다. 실내악은 오스트리아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서 Hagen Quartett 을, 그리고 독일 퀼른 국립음대에서는 Alban Berg Quartett을 사사하였다. 어린 나이에 일찍부터 음악적인 재능을 인정받아 국내 주요 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하였는데, 특히 대학교 1학년 재학시절 제29회 동아음악콩쿠르 1위를 수상하였으며, 한국일보콩쿠르, 인천시향콩쿠르, 월간음악콩쿠르에서도 각각 1위로 입상하였다. 또한 유학시절,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 Semi Final에 입상하였으며, 독일 쾰른 호넨 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을 하여 국제적으로도 첼리스트의 자질을 널리 입증하였다. 오케스트라 활동으로는, 쥬네스 월드 오케스트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캄머 필하모니, 독일 프랑크푸르트 방송 교향악단, 독일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 등에서 멤버로 유럽 각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였고, 귀국 후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코리안 심포니 수석,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서울시향 수석 대행을 역임하였다. 서울시향, 인천시향, 부산시향, 창원시향, 전주시향, 포항시향, 강남심포니 등 국내 여러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특히 1998년과 2005년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 협연자로 선정되어 협연하였다. 2000년 가을 귀국 후 매년 1-2회의 독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한국페스티벌앙상블 단원, 코리아나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 단원 등의 왕성한 연주 활동을 통하여 연간 30~40회 연주를 다양한 장르에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식스바이첼로(6xcello) 음악감독으로서, 2003년 이후 「테디베어 이야기」를 국내에 활발히 소개하는 등 음악의 교육적 프로그램 확장에도 큰 노력을 하고 있다.
박영성 | Young Sung Park (Piano)
피아니스트 박영성은 제55회 동아음악콩쿠르 2위, 제37회 중앙음악콩쿠르 2위, 제22회 KBS한전음악콩쿠르 1위, 제21회 성정음악콩쿠르 대상, 제16회 아시아 쇼팽 국제 콩쿠르 콘체르토 어워드 금상,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1위 및 청중상 등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였다. 솔리스트로서 수원시향, KBS교향악단,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KNUA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금호영아티스트시리즈, 한국예술종합학교 피아노시리즈에서 독주회를 가졌고, 오사카한국문화원과 독일한국음악제에 초청되어 실내악 연주를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라이프치히 아카데미 장학생으로 참가하여 다양한 연주를 통해 음악적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국민은행,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장학생으로 선발되기도 하였다. 포항예고를 졸업한 박영성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임종필, 손은정, 강우성, 옥사나 야블론스카야, 김대진을 사사하며 예술사 및 전문사과정을 졸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