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938회 하우스콘서트 | 왕혜인(P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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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ㅣ 2022년 12월 4일(일) 5시
출 연 ㅣ 왕혜인(Piano)
장 소 ㅣ 율하우스
주 소 |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26길 46-6 (석전빌딩 지하 1층)
회 비 | 30,000원 (*사전예약/50명)
예 약 | https://bit.ly/3mzAhg6
문 의 | 02-576-7061, 010-2223-7061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BS문화재단
► 피아노 음악의 구약성서라 불리우는 곡,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 중 제2권이 연주됩니다. 약 3시간의 러닝타임이 예상되는 이번 하우스콘서트는 피아니스트 왕혜인이 그 주인공인데요. 음악사에서 너무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품을 가지고, 한 자리에서 한 호흡으로 연주해낼 그 의미 있는 도전의 시간. 뜨거운 성원으로 함께하실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 )
► 하반기 예술가의집 공사 관계로 재공지 시까지는 율하우스에서 공연이 진행됩니다.
► 더하우스콘서트의 모든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됩니다.
공연 전일까지 예약가능하며, 공연 당일 관람을 희망하시는 경우, 문의번호로 연락바랍니다.
PROGRAM
[Breathing in Bach]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Well-Tempered Clavier, Book 2
Prelude and Fugue No.1 in C major, BWV 870
Prelude and Fugue No.2 in C minor, BWV 871
Prelude and Fugue No.3 in C-sharp major, BWV 872
Prelude and Fugue No.4 in C-sharp minor, BWV 873
Prelude and Fugue No.5 in D major, BWV 874
Prelude and Fugue No.6 in D minor, BWV 875
Prelude and Fugue No.7 in E-flat major, BWV 876
Prelude and Fugue No.8 in E-flat minor, BWV 877
Prelude and Fugue No.9 in E major, BWV 878
Prelude and Fugue No.10 in E minor, BWV 879
Prelude and Fugue No.11 in F major, BWV 880
Prelude and Fugue No.12 in F minor, BWV 881
-Intermission-
Prelude and Fugue No.13 in F-sharp major, BWV 882
Prelude and Fugue No.14 in F-sharp minor, BWV 883
Prelude and Fugue No.15 in G major, BWV 884
Prelude and Fugue No.16 in G minor, BWV 885
Prelude and Fugue No.17 in A-flat major, BWV 886
Prelude and Fugue No.18 in G-sharp minor, BWV 887
Prelude and Fugue No.19 in A major, BWV 888
Prelude and Fugue No.20 in A minor, BWV 889
Prelude and Fugue No.21 in B-flat major, BWV 890
Prelude and Fugue No.22 in B-flat minor, BWV 891
Prelude and Fugue No.23 in B major, BWV 892
Prelude and Fugue No.24 in B minor, BWV 893
※ 연주는 인터미션 포함하여 약 3시간 소요 예정입니다.
PROFILE
왕혜인 | Hye-in Wang (Piano)
피아니스트이자 소매틱(Somatics, 몸학) 교육자인 왕혜인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밟으며 서양 고전음악 전통의 연주 기반을 닦았다. 대학 재학 중 하벨란트 페스티벌 국제 콩쿠르에서 1위 및 2개의 특별상을 수상했고,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및 뷔르츠부르크 종합대학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솔로 및 실내악 연주로 유럽 무대에서 활동하였다. 귀국 후 자신만의 길을 찾기 위해 피아노 독주회 시리즈인 「Piano in Colors」를 기획하였고, 앙상블 연주 및 타 장르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그 지평을 확장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겪었던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계기로 심신 통합적 학습 방식인 ‘휄든크라이스 메소드(Feldenkrais Method)’ 전문가과정을 수료했으며, 학술논문 ‘휄든크라이스 메소드의 몸적 자각(somatic awareness) 원리를 적용한 피아노 교수법 개발’을 발표하는 등 연주 활동과 심신 자각의 연관성을 연구하고 있다. 2021년 스크리아빈, 라벨, 드뷔시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그의 첫 번째 솔로 음반 「Jeux de Lumière(빛의 유희)」를 발매한 바 있으며, 현재 장로회신학대 및 대학원에서 피아노 실기와 연주자를 위한 심신학습법 강의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