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1001회 하우스콘서트 | 스티븐 김(Violin), 박하양(Viola)
일자
2023-10-23
시간
20:00
출연
스티븐 김(Violin), 박하양(Viola)
장소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지도보기
관람료
일반 30,000원
문의
02-576-7061, 010-2223-7061
  • 상세정보
  • 예매안내


제1001회 하우스콘서트 in 예술가의집

일    시 ㅣ 2023년 10월 23일(월) 8시
출    연 ㅣ 스티븐 김(Violin), 박하양(Viola)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3 (동숭동 1-130)
회    비  |  30,000원
예    약  |  booking.naver.com/booking/5/bizes/977756
문    의  |  02-576-7061, 010-2223-7061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BS문화재단

► 더하우스콘서트의 모든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됩니다. 



PROGRAM

Louis Spohr (1784-1859)
Duo for Violin and Viola in E minor, Op.13
1. Allegro moderato
2. Adagio
3. Tempo di Menuetto

Bohuslav Martinů (1890-1959)
Three Madrigals for Violin and Viola, H.313
1. Poco Allegro
2. Poco Andante
3. Allegro  

Krzystof Penderecki (1933-2020)
Ciaccona for Violin and Viola (in memoriam Giovanni Paolo II)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Duo for Violin and Viola in G major, K.423
1. Allegro
2. Adagio
3. Rondo: Allegro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스티븐 김 | Stephen Kim (Violin)
어린 시절부터 “거장들의 부러움을 살 만한 비현실적인 음악가" (샌프란시스코 클래시컬 보이스)라는 찬사를 받은 한국계 미국인 바이올리니스트 스티븐 김은 2019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3위를 포함하여 파가니니 콩쿠르, 센다이 국제 콩쿠르 등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북미, 유럽, 아시아 전역을 무대로 활동한 스티븐 김은 솔리스트로서 리에주 왕립 오케스트라, 브뤼셀 필하모닉과 함께 7차례에 걸친 브람스 콘체르토 협연 투어를 가졌으며, 그 외에도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왈로니 왕립 체임버 오케스트라, 카를로 펠리체 극장 오케스트라, 아스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카멜 심포니 오케스트라, 테레오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센다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원시향 등과 협연하였다.
열정적인 실내악 연주자이기도 한 그는 킹스턴 실내악 페스티벌에 수차례 초청되었으며 이자벨 파우스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타베아 짐머만, 앙투앙 타메스티, 외르크 비트만, 로베르토 디아즈, 게리 호프만, 미로 콰르텟, 체임버 오케스트라 오브 유럽,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등과 함께 실내악 연주를 하였다. 또, 말보로 페스티벌, 베르비에 페스티벌 아카데미, 크론베르크 페스티벌 등에서도 활약했다. 최근 그는 타베아 짐머만과 함께 런던의 위그모어 홀에서 연주했으며,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에서 독주회를 가졌고, 뉴욕 링컨센터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세종솔로이스츠와 멘델스존 콘체르토 1번을 협연했다.
현대음악 연주에도 탁월한 그는 여러 현대 작곡가들의 세계 초연 연주들을 선보이고 있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당시, 스티븐은 파이널 무대 위촉곡인 키모 하콜라의 바이올린 협주곡 '피들'을 연주했는데, 20분에 달하는 신작을 일주일 만에 암보로 연주해 내 벨기에 관객들과 전 세계 청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 스티븐 맥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의 뉴욕 카네기홀 초연 및 커티스 오케스트라의 초청으로 세계 초연작들을 발표하는 공연에서 악장을 맡은 바 있다. 그는 또한 한국에서 11편의 신작을 초연하였는데, 그중 2편은 서울대학교 작곡과 교수인 이신우가 스티븐 김에게 헌정한 작품으로, 이 작품들은 2021년 소니 클래식 레이블에서 발매된 「틸 던」 앨범에 녹음되었다.
스티븐 김은 쉬무엘 아쉬케나지, 조세프 실버스타인, 아론 로잔드를 사사하며 커티스 음악원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재학 당시 조앤 & 어윈 제이콥스 펠로우십 수상자로 선정되었고, 커티스 밀카 바이올린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이후 줄리아드 음대에서 강효를 사사하였고 아이린 다이아몬드 펠로우십을 비롯한 다양한 장학금의 수혜를 받으며 전액 장학생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현재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안티예 바이타스와 함께 전문연주자과정에 재학 중이며 동시에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아티스트 디플로마 과정을 밟고 있다.
 
박하양 | Hayang Park (Viola)
2022년 도쿄 국제 비올라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비올리스트 박하양은 일찍이 비올라를 시작하여, 예원학교 졸업 후 연세대학교에 조기 입학해 김상진 교수 사사로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 스페인 마드리드 레이나 소피아 왕립음악원에서 스페인 알베니즈 장학 재단의 후원으로 이마이 노부코 교수를 사사하였다.
이미 유년 시절부터 다양한 국내외 수상 경력을 쌓아오고 있는 그는 12세에 파리 레오폴드 벨랑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했으며, 2017년에는 제15회 도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힌데미트의 비올라 협주곡을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현악 부문 3위에 올랐다. 또한, 레이나 소피아 음악원 재학 당시 스페인 소피아 여왕으로부터 최우수 학생상을 수여받았다. 그 외에도 동아음악콩쿠르 등을 비롯한 수많은 국내 콩쿠르 수상 경력과 2013년 금호영재콘서트 시리즈 독주회, 광주시향과의 협연 등을 포함한 연주 경력들이 그의 커리어를 채우고 있다.
또한 많은 국제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박하양은 미국 말보로 뮤직 페스티벌,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 서울국제음악제, 평창대관령국제음악제, 크론베르크 체임버 뮤직 페스티벌,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페스티벌, 세이지 오자와 인터내셔널 아카데미에 참여해 제네바 빅토리아 홀과 파리 루이비통 재단, 카잘스 포룸 등에서 실내악 및 독주 연주를 가졌다. 일본 마츠모토 페스티벌에서 지휘자 세이지 오자와와 협업했고, 첼리스트 스티븐 이설리스와 개리 호프만,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크리스티안 테츨라프와 안티에 바이타스, 콜야 블라허, 강동석, 비올리스트 이마이 노부코, 앙투앙 타메스티 등과 함께 실내악 연주를 하였다.
최근 박하양은 도쿄 산토리홀과 분카카이칸을 포함해, 오사카와 센다이 등 일본 전역에서 8회에 걸쳐 토호 가쿠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및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를 마쳤다. 2023/24시즌 뉴욕 카네기홀 (Weil Recital Hall)을 비롯해, 필라델피아, 워싱턴 D. C., 보스턴 등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열릴 2023 'Musicians from Marlboro' 북미 투어와 나고야 필하모닉과의 월튼 콘체르토 협연 및 독주회, 도쿄에서의 바르톡 콘체르토 협연 등이 예정되어 있다.
박하양은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울라 미너스/로레 부셰르 (Ulla Minners/Lore Buscher) 장학 후원을 받으며 노부코 이마이 교수 사사로 석사과정을 마쳤다. 2022 세화음악장학재단에서 이종숙 장학금을 수여받았으며, 현재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전문연주자과정에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