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1026회 하우스콘서트 | 2024 아티스트 시리즈 2. 한문경(Percussion), 김연진(Cello)
일자
2024-06-03
시간
20:00
출연
한문경(Percussion), 김연진(Cello)
장소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지도보기
관람료
일반 50,000원
문의
02-576-7061, 010-2223-7061
  • 상세정보
  • 예매안내


제1026회 하우스콘서트 in 예술가의집
2024 예술활동창작지원 선정 프로젝트 <2024 아티스트 시리즈>

일    시 ㅣ 2024년 6월 3일(월) 8시
출    연 ㅣ 한문경(Percussion), 김연진(Cello)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3 (동숭동 1-130)
회    비  |  50,000원 (*사전예약/80명)
예    약  |  booking.naver.com/booking/5/bizes/1070081
문    의  |  02-576-7061, 010-2223-7061
후    원  |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BS문화재단

► 더하우스콘서트의 모든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됩니다. 
► 프로그램 해설 보기  https://naver.me/FRckBVzI


PROGRAM

2024 아티스트 시리즈 2.

< Pitched? or Un-pitched? >

음정이 있는 악기와 음정이 없는 악기는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음정이 없는 악기는 정말 음고가 없는 것일까요? 명확한 음정이 있는 악기와, 그렇지 않은 악기가 섞여 있을 때에는 서로 어떤 작용을 통해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될까요? ( 글 : 한문경 )
 
Mark Glentworth (b.1960)
Blues for Gilbert (1980)

Casey Cangelosi (b.1982)
Iktsuarpok (2016)

Philippe Manoury (b.1952)
Le Livre des Claviers IV. Solo de Vibraphone (1987-1988)

David Lang (b.1957)
Touch not the Cat (2015)

Elliott Carter (1908-2012)
Figment V (2009)

Osvaldo Golijov (b.1960)
Mariel for Cello and Marimba (1999)

Joseph Pereira (b.1974)
Come Sopra (2010)

Keiko Abe (b.1937)
Marimba D’Amore (2001)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한문경 | June Hahn (Percussion)

뉴욕타임즈에서 마림바의 음색을 아름답고 담백하게 채색했다고 호평받은 한문경은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학사, 석사를,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만 10세에 당시 최연소로 독주회를 개최하여 금호아트홀 영재, 영아티스트, 라이징스타 콘서트 등 여러 연주회를 가졌고, 서울시향, Tapiola Sinfonietta, 국립국악관현악단, 줄리아드 오케스트라, 창원시향과 협연했을 뿐만 아니라, 바르샤바 La Folle Journée 페스티벌에도 초청되어 협연한 바 있다. 또한 영국 왕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류재준의 마림바 협주곡을 녹음 후 앨범을 발매하기도 하였다. 불과 12세에 제1회 일본 마림바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이후 파리 마림바 콩쿠르 1위, 월드 마림바 컴피티션 영탈렌트 상, 미국 MTNA 컴피티션 1위 및 야마하 특별상, 폴란드 현대음악 실내악 국제 콩쿠르 솔로 부문에서 2위 및 최고해석상을 수상하였다. 파리 페스티벌 프레쟝스, 폴란드 퍼커션뮤직페스티벌, 줄리아드 챔버 뮤직 페스티벌, 뉴욕시티 컴퓨터음악제(NYCEMF) 등 다양한 무대에 초청되어 연주하였고, 통영국제음악제, 평창대관령국제음악제 등에서도 초청받아 활동한 바 있다. 2011년 발매된 Eric Sammut의 앨범 「Sailing in Seoul」에 마림비스트 및 퍼커셔니스트로 참여, 한국의 전통악기 피리 주자 가민과의 듀오 앨범 Juxtaposition」 (2008)을 제작했고 2008년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선정 '올해의 주목할 예술가'로 선정되었다. 어린 시절 고아원, 양로원 등에서 연주하며 봉사했던 한문경은 2010년 퍼커셔니스트 김은혜와 타악 듀오 '모아티에’를 창단해 수익금의 절반을 기부하며 활동 중이고, Ensemble TIMF의 정단원으로도 활동하며 현존하는 작곡가들과 협업하여 새로운 작품을 활발히 소개하고 있다. 현재 톈진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교수로 재직,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연진 | Yeonjin Kim (Cello)
첼리스트 김연진은 선화예고를 거쳐 서울대 음대와 일본 도호 음악원을 졸업하고, 도미하여 클리블랜드 음악원에서 석사를, 미시간 대학교에서 박사를 취득하였다. 그는 오스트리아 디힐러-사토 국제콩쿠르 1위, 미국 소란틴 국제콩쿠르 2위, 미국 유진 보사트 어워드 수상, 일본 비바홀 첼로콩쿠르, 미국 클리블랜드 음악원 협주곡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드러내었다. 또한 미국 내셔널 레퍼토리 오케스트라, 미시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서울시향 등과 협연하기도 하였고, 미국 콜로라도와 오하이오, 미시간의 클래식 채널과 일본의 라디오와 TV에서 생방송으로 연주가 방영되어 많은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일본의 미야자키 국제음악제 아이작 스턴 실내악 프로그램에 한국 대표로 초청되었고 금호영아티스트시리즈, 미국 스트로이드 센터 콘서트 시리즈 초청과 일본 산토리홀, 워싱턴 케네디 센터의 초청으로 밀레니엄 스테이지에서 솔로와 실내악을 연주하는 등 독주무대 뿐 아니라 앙상블 주자로서의 우수한 역량을 보여주었으며, 조셉 칼리히슈타인, 다니엘 길버트, 폴 쇤펠드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교육자로서도 남다른 열정을 지닌 그녀는 미국 줄리아드 음악원, 중국 톈진 음악원, 국립대만예술대, 필리핀 산타토마스 음대 등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지도하였고Luzerne Music Festival 등에서 교수진으로 가르쳤으며, 특히 미국 미시간대학교펄만대학교, 오벌린대학교에 초빙되어 객원교수로 후학을 양성하였다. 전봉초, 백청심, 이동우, 신지숙, Ko Iwasaki, Richard Aaron 사사한 첼리스트 김연진은 미국 노스웨스트 인디애나 심포니 부수석, 아스펜 챔버심포니 부수석, 내셔널 레퍼토리 오케스트라 수석, 앤아버 심포니 객원수석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 김연진은 Trio K 멤버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톈진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