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1102회 하우스콘서트 | July Festival - 렉처 콘서트 : 스트라빈스키와 20세기 러시아 작곡가
- 일자
- 2025-07-07
- 시간
- 20:00
- 출연
- 임수연(Lecture/Piano), 김나연, 이혜원(Violin), 지유경(Piano)
- 장소
-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지도보기
- 관람료
- 일반 0원
- 문의
- 02-576-7061, 010-2223-7061
✧ 예매링크 : booking.naver.com/booking/5/bizes/1433369
► 더하우스콘서트의 모든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됩니다.
►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가의집 공동기획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 2025 줄라이 페스티벌 <여름의 제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연입니다.
PROGRAM
<혁명과 불꽃> 스트라빈스키와 러시아 작곡가들
7월 한 달간 더하우스콘서트 줄라이 페스티벌에서 연주되는 12명의 러시아 작곡가 작품을, 스트라빈스키를 중심으로 조명한다. 혼란한 정치·사회적 격변 속에서 러시아 내에서 활동한 작곡가들과, 나라 밖 서방 세계로 향한 작곡가들을 나누어 살펴본다. 러시아의 서정성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전통적인 음악, 불처럼 격렬하고 파격적인 세계를 연 스트라빈스키, 체제 속 억압 속에서도 순수한 음악을 추구했던 작곡가들, 그리고 이후 시대를 향한 스타일을 함께 탐색해본다.
- Inside and Outside : 러시아 음악의 두 얼굴
- Authentic Russia : 전통과 감수성
- Rhythm and Shock : 혁신과 충돌, 스트라빈스키
- War and Tension : 쇼스타코비치와 스탈린, 프로코피예프와 전쟁
- Beyond Limits : 해체와 유희
Igor Stravinsky (1882-1971)
Danse Russe(러시아 춤) from Petrushka *arranged for Violin and Piano
ㅡ 김나연(Violin), 지유경(Piano)
Nikolai Medtner (1880-1951)
2 Canzonas with Dances, Op.43 - 2b. Danza: Allegro
ㅡ 김나연(Violin), 지유경(Piano)
Igor Stravinsky (1882-1971)
Le Sacre du printemps (봄의 제전), K015 *excerpts, arranged for Piano 4-hands
- Augures printaniers – Danses des adolescentes (봄의 태동 - 젊은 처녀들의 춤)
- Jeu du rapt (납치의 의식)
ㅡ 지유경, 임수연(Piano 4-hands)
Dmitri Shostakovich (1906-1975)
Prelude and Fugue No.15 in D-flat major, Op.87
ㅡ 지유경(Piano)
Sergei Prokofiev (1891-1953)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2 in D major, Op.94bis - 4. Allegro con brio
ㅡ 이혜원(Violin), 지유경(Piano)
György Kurtág (b.1926)
Játékok *excerpts
- Evocation of Petrushka (Hommage à Farkas Ferenc 3)
- Hommage à Tchaikovsky
ㅡ 임수연(Piano)
Alfred Schnittke (1934-1998)
Moz-art for Two Violins
ㅡ 김나연, 이혜원(Vio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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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임수연 | Sooyeon Lim (Lecture)
KBS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연주활동을 시작한 피아니스트 임수연은 파리국립고등음악원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시향과의 협연으로 올가 노이비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아시아 초연을 비롯하여 서울시향 아르스 노바에서 수차례 연주했고 통영국제음악제에서 진은숙 피아노 에튀드를 한국 초연했다. 임수연은 TIMF앙상블의 창단멤버로 독일 다름슈타트, 폴란드 「바르샤바의 가을」, 루마니아 바카우 음악제, 태국 세계현대음악축제, 북경현대음악제, 일본 순회연주, 오스트리아 아스펙테 페스티벌 등 주요 국제음악제에서 연주했다. 한국일보, 월간음악, 유로레종 국제콩쿠르 1위, KBS교향악단 협연자 콩쿠르 우승,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오디션 선발 및 협연, 서울시향, 부천시향, KBS교향악단, 예술의전당 11시콘서트,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TIMF앙상블과 협연했고 금호문화재단, 프랑스 오를레앙음악원, 일본 상요신문사, 세토우치 방송국 초청 독주회 등을 통해서도 새로운 작품들을 연주했으며 프랑스 브랭데르브 국제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했다. 세계적인 트럼페터 호칸 하르덴베리에르를 비롯하여 올리비에 샤를리에, 엠마누엘 슈트라세, 마르시오 까르네로, 미쉘 모라게스, 뱅상 뤼카, 레나테 그라이스-아르민, 줄리앙 보디몽, 야스퍼 드발과 같은 연주자들과 협연했다. 연주활동과 더불어 공연기획, 교육, 강연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임수연은 서울문화재단, 통영문화재단, 대구 수성아트피아 예술아카데미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현재 일신문화재단 프로그래밍 디렉터로 있다.
김나연 | Nayeon Kim (Violin)
모던과 바로크 바이올린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나연은 예일대학교 음악대학원에서 강효 교수를 사사하며 석사와 아티스트 디플로마 과정을 마쳤다. 이후 Yale Baroque Ensemble의 멤버로 활동하던 중 줄리아드 음악원의 Historical Performance Program의 디렉터인 Robert Mealy 교수 추천으로 한국인 최초로 해당 프로그램에 입학해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수학했다. 그는 Juilliard 415의 솔로 주자로 연주했으며, William Christie와의 연주로 링컨센터 앨리스 툴리홀에서 데뷔하였고, 고음악의 거장 Jordi Savall, Masaaki Suzuki, Richard Egarr, Robert Levin 등과 함께 링컨센터를 비롯한 세계 각지의 주요 공연장에서 연주하기도 했다. 현재 한양대, 예원학교, 서울예고에 출강 중이며, 코리안 바로크 소사이어티의 리더이자 루덴스 스트링 콰르텟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이혜원 | Hyewon Lee (Violin)
이혜원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한 후 도독하여 슈투트가르트 국립음악원에서 전문연주자과정과 전문연주자 실내악과정,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그는 수년간 TIMF앙상블 단원으로 활동하며 TIMF앙상블 정기연주회와 실내악의 밤 마산 연주, 통영국제음악제, 태국 방콕 아시아 음악제, 중국 칭다오 국제 음악제, 이탈리아 베니스 비엔날레 등에 참가하여 연주했다. 슈투트가르트 국립오케스트라 객원단원을 역임한 그는, 울산대, 숙명여대, 동덕여대, 추계예대, 상명대, 전남대, 공주대 강사를 역임했고, 현재 충남대, 인천예고, 충남예고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 쏟고 있다. 현재는 TIMF앙상블의 명예단원이자 Quartet Sol의 멤버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지유경 | Yukyeong Ji (Piano)
지유경은 서울대 졸업 후 도독하여 하노버 국립음대 석사과정 졸업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취득하였다. 클라라 하스킬 국제콩쿠르, 프랑스 오를레앙 국제콩쿠르 등에서 입상하였으며, 솔로음반「Reflections」(Genuin Classics)를 발매하여 호평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더하우스콘서트, 일신문화재단 초청 독주회를 비롯하여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등에서 독주회를 열었으며, 월간 객석 2023년 '올해 주목받은 연주자&무대' 솔로 부문에 선정되었다. 현재 명지대 객원교수, 가천대, 성신여대, 중앙대, 한양대에 출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