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911회 하우스콘서트 | JULY Festival. THC's 20th Anniversary
일자
2022-07-12
시간
20:00
출연
김도현, 김상영, 류석호, 박재홍, 소냐 바흐, 유은서, 정지원(Piano), 박창수(구성, 진행)
장소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지도보기
관람료
일반 30,000원
문의
02-576-7061, 010-2223-7061
  • 상세정보
  • 예매안내


제911회 하우스콘서트 in 예술가의집

일    시 ㅣ 2022년 7월 12일(화) 8시
출    연 ㅣ 김도현, 김상영, 류석호, 박재홍, 소냐 바흐, 유은서, 정지원(Piano), 박창수(구성, 진행)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3 (동숭동 1-130)
회    비  |  30,000원 (*사전예약/70명)  
예    약  |  https://bit.ly/3zzDztW
문    의  |  02-576-7061, 010-2223-7061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BS문화재단, 주한 리스트 헝가리 문화원

페스티벌 전체 일정 및 프로그램 보기 : https://blog.naver.com/julyfestival/222765970206

► 더하우스콘서트의 모든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됩니다. 
    공연 전일까지 예약가능하며, 공연 당일 관람을 희망하시는 경우, 문의번호로 연락바랍니다.   



PROGRAM

Béla Bartók (1881-1945)
Allegro Barbaro, Sz.49

ㅡ 7인 7색의 Allegro Barbaro가 연주되며, 연주 순서는 미정

하우스콘서트의 20주년
ㅡ 박창수

 


PROFILE

김도현 | Do-Hyun Kim (Piano)
피아니스트 김도현은 좌중을 사로잡는 존재감과 파워를 겸비한 음악가로서,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두루 넘볼 수 없는 깊이의 예술성을 선보이고 있다. 2021 페루치오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 및 현대작품 최고 연주상을 수상한 그는 같은 해 8월 시카고 국제 음악 콩쿠르 아티스트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한 바 있으며 2017 베르비에 페스티벌에서 열린 방돔 프라이즈에서 1위 없는 공동 2위, 뉴욕 영 콘서트 아티스트 오디션 1위를 수상했다. 2019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로부터 세미 파이널 최고 연주 특별상을 수여받은 김도현은 게르기예프의 초청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스페셜 위너스 콘서트에 참여하였고, 지난 4월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함께 2022 교향악 축제에 올랐다. 또한 뉴욕 영 콘서트 아티스트(YCA)의 아티스트로서 국제 무대에서 주로 활동해왔으며 뉴욕 및 워싱턴 등에서 데뷔 연주회를 가졌다. 김도현은 서울예고에서 변정은을, 서울대에서 주희성을 사사하였으며 도미하여 백혜선 및 세르게이 바바얀 사사로 클리블랜드 음악원에서 학사 과정을 수학했다. 이후 줄리어드 음악원으로 진학하여 세르게이 바바얀 사사로 석사 취득, 클리블랜드 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과정 취득 후 현재 동대학원 전문연주자과정에 재학 중이다.

김상영 | Sangyoung Kim (Piano)
9세에 서울시향과의 협연으로 데뷔한 김상영은 Heida Hermannes 국제 콩쿠르, 산마리노 국제 피아노 콩쿠르, USASU 뵈젠도르퍼 국제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였으며 미국 클리블랜드의 일간지인 「Plain Dealer」와 벨기에 일간지 「La Libre Belgique」에서 각각 "피아노의 화려한 챔피언", "피아노의 서사 시인"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콩코드 오케스트라, 피닉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왈로니 로열 체임버 오케스트라, 벨기에 오케스트라, 서울시향, 성남시향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미국 케네디센터의 초청으로 밀레니엄 스테이지 콘서트 시리즈에서 연주하기도 하였다. 또한 플루티스트 폴라 로빈슨과의 ‘달에 홀린 삐에로’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 조던홀 및 하버드 대학에서 수차례 연주하였다. 그는 국내에서 구본희, 라정혜, 백혜선, 이경숙을 사사하였고 도미 후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변화경 및 러셸 셔먼을 사사하며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펜실베니아 버크넬 대학에서 객원조교수 역임, 뉴잉글랜드 음악원 예비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한 바 있다. 현재 계명대 교수로 재직하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류석호 | Seok-Ho Ryoo (Piano)
2003년생인 류석호는 이태원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피아노를 시작한 이후, 중학교 3학년 때 본격적으로 피아노를 시작하였다. 현재 백석대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며 금혜승 교수 밑에서 수학하면서 기본과 자세에 대해 배우고 있다. 또한 더하우스콘서트의 연주 실황 촬영을 담당하고 있다.

박재홍 | Jae Hong Park (Piano)
2021 페루치오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4개의 특별상과 함께 우승을 거머쥔 피아니스트 박재홍은 가장 주목받는 젊은 음악가이자 피아니스트로서의 명성을 쌓고 있다. 일찍이 클리블랜드 국제 영 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 지나 바카우어 국제 영 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한 그는 루빈스타인, 에틀링겐, 힐튼 헤드 등의 국제 콩쿠르에서도 상위 입상하였다. 박재홍은 만 15세에 아르헨티나에서의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화려하게 국제 무대에 데뷔하였으며 뉴욕 프릭 컬렉션 데뷔 독주회, 네덜란드의 운하 페스티벌 및 암스테르담과 위트레흐트에서의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미국, 이탈리아, 폴란드, 스페인을 포함한 여러 나라의 도시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또한 이탈리아 이 포메리지 무지칼리 오케스트라,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루살렘 카메라타, 유타 심포니 오케스트라,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포함한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지휘자 오메르 메이어 웰버, 에브너 비런, 마시모 자네티, 텅취 촹, 레이 호토다, 게하르트 짐머만, 제임스 페덱을 포함한 여러 지휘자들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는 서울예고를 졸업한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과를 전체 수석으로 입학하였고, 현재 4학년으로 피아니스트 김대진을 사사하고 있다.

소냐 바흐 | Sonya Bach (Piano)
BBC 뮤직 매거진으로부터 “놀라운 정밀도, 완벽한 테크닉, 흠 없는 보석과 같은 음색, 예리한 아티큘레이션을 소유한 피아니스트”라는 극찬을 받은 피아니스트 소냐 바흐(한국명: 박소연)는 예원학교에 수석 입학하였으며 학기를 수석으로 마친 후 도미, 장학생으로 줄리어드 예비학교에 입학하여 올레니아 푸스키를 사사하였다. 재학 중 뉴욕 링컨 센터 앨리스 튤리 홀에서 연주했으며 17세에 라자 베르만에게 초청 받아 그의 최연소 제자로서 이탈리아 아카데미아 피아니스티카 이몰라를 수료하였고 알리시아 데 라로차의 후원 아래 스페인 아카데미아 마르샬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일찍이 틴에이저콩쿠르, 삼익콩쿠르 등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16세에 줄리어드 지나 바카우어 콩쿠르 우승, 최연소 참가자로서 비오티 발세시아 국제 음악 콩쿠르 특별상, 세인트 찰스 국제 콩쿠르, ECO 국제 음악 경연대회 등에서 입상하였고 스위스의 오이겐 달베르트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위와 그랑프리 및 오이겐 달베르트 해석상을 석권함으로써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하모니아 문디, 루비콘 레이블의 전속 아티스트로서 음반 발매, 연주 등의 활발한 활동 중인 소냐 바흐는 현재 포르투갈의 폰타 델가다 콘서바토리, 테라상테 페스티벌 등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스타인웨이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유은서 | Eunseo Yoo (Piano)
2022년 가을, 커티스 음악원에 입학 예정인 유은서는 7세에 피아노를 시작하였고 음악에 대한 열정과 애정으로 각종 메이저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국내 뿐 아니라 국제 무대에 도전하며 연주자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열어가는 중이다. 2017 우인아트홀 영재 콘서트 독주회를 시작으로 2018년 금호영재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으며 이화경향콩쿠르 2위 수상에 이어 노원문화재단 초청 연주 등을 통해 다양한 연주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2017년 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2021년 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협연 기획 연주인 ‘AI와 Human, 피아노로 만나다’에서 연주한 바 있다. 아울러 Astana Piano Passion의 최연소 참가자로서 3위 입상을 시작으로 루가노 모차르트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 레오폴드 모차르트상을 수상하며 국제 무대를 향한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유은서는 현재 피아니스트 신수정을 사사하고 있으며 이후 커티스 음악원에서 로버트 맥도날드의 사사로 학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지원 | Jiwon Jung (Piano)
음악춘추, 음연, 수리, 영창뮤직콩쿠르, 한국쇼팽콩쿠르, 성정전국음악콩쿠르, 그리고 동아주니어음악콩쿠르에서 모두1위를 차지하였으며 이화경향음악콩쿠르, 한국스타인웨이콩쿠르에서 2위 입상하였다. 또한 아시아 태평양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 영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현대음악 최고 해석상, 그랜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데니스 마추예프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고, 2019년에 열린 주하이 국제 모차르트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2위와 Young Jury Prize를 입상하였다. 한국인 최초 랑랑 국제 음악재단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피아니스트 랑랑과 연주한 바 있는 그는 Dinard Festival International de Musique의 영 아티스트로 초청되어 연주하였으며 뮌헨 국립음대 FAIME 장학생으로도 초청되어 연주하였다. 그는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원장상을 받으며 6년간(2014-2020) 공부했으며,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다. 현재 김대진, 손민수, 오윤주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박창수 | Park Chang Soo (구성, 진행)
1964년생이자 더하우스콘서트의 대표로 잘 알려져 있는 박창수는 세계 20여 개국에서 활동하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로서 즉흥연주에 있어 독보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에서 작곡을 전공한 그는 70년대부터 실험적인 퍼포먼스와 즉흥연주를 시도하며 독창적인 예술가로서의 길을 걸어왔다. 1986년 바탕골 소극장에서 「Chaos」라는 뮤직 퍼포먼스로 정식 데뷔했고, 1995년부터 매년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김영희 MUTDANCE’와의 작업은 무대 음악 작업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주요 작품으로는 「100시간을 위한 판타지아」(1982), 24시간 12분 동안 연주한 「Ephphatha I」(1998)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한 달간 매일 즉흥 연주를 진행한 「준비된 피아노」(2017), 24시간 24회의 즉흥 연주 프로젝트 ⌜Why Should? Why Shouldn't?⌟(2018, 2019) 등 실험성이 극대화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2019년 3월에는 예술의전당에서의 즉흥 연주 무대 「박창수의 프리뮤직 – 침묵을 자유롭게 하다」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자신의 작품을 통해 언제나 새로움을 추구하는 박창수의 문제의식은 인프라로서의 공연 자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면서 탁월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공연문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박창수에 의해 2002년 처음으로 시작되어 대한민국에 열풍을 불러일으킨 ‘하우스콘서트’는 바로 그러한 기획력의 증명이다. '하우스콘서트'는 단순히 또 하나의 공연이 아닌, 박창수의 작품 그 자체로 여전히 진화를 거듭하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제70회 서울시문화상, 2022년 신일문화재단 제1회 언성히어로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