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1130회 하우스콘서트 | 이은빈(Viola), 문지영(Piano)
- 일자
- 2025-09-08
- 시간
- 20:00
- 출연
- 이은빈(Viola), 문지영(Piano)
- 장소
-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지도보기
- 관람료
- 일반 40,000원
- 문의
- 02-576-7061, 010-2223-7061
► 더하우스콘서트의 모든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됩니다.
►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가의집 공동기획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PROGRAM
Henri Vieuxtemps (1820-1881)
Capriccio for Solo Viola in C minor, Op.55, "Hommage à Paganini"
Paul Hindemith (1895-1963)
Sonata for Viola and Piano in F major, Op.11, No.4
1. Fantasie
2. Thema mit Variationen
3. Finale
Benjamin Britten (1913-1976)
Cello Suite No.2, Op.80 (arr. for Solo Viola by Nobuko Imai)
1. Declamato
2. Fuga
3. Scherzo
4. Andante lento
5. Ciaccona
Rebecca Clarke (1886-1979)
Sonata for Viola and Piano
1. Impetuoso
2. Vivace
3. Adagio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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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이은빈 | Sarah Eunbin Lee (Viola)
14세에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제24회 요하네스 브람스 국제 콩쿠르 비올라 부문에서 최연소로 1위를 차지하며 국제무대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비올리스트 이은빈은 같은 해, 미국의 클래식 전문 매체 The Violin Channel로부터 VC Rising Star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이후 New York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1위, 제3회 비엔나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현악 비르투오조 부문 특별상 등을 연이어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시니어 무대에 데뷔하였다. 2025년에는 제6회 도쿄 국제 비올라 콩쿠르에서 세미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며 다시 한번 국제무대에서 주목을 받았다. 그녀의 연주 여정은 일찍부터 시작되었다. 11세의 나이에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며 오케스트라무대에 데뷔했고, 금호영재콘서트 오디션에서는 비올라 부문 최연소 합격자로 선발되어 주목 받았다. 이후 평창대관령음악제의 ‘떠오르는 연주자’ 시리즈에 참여하였고,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 금호영재오프닝콘서트, 엘림아트센터 선데이 콘서트 그리고 더하우스콘서트의 비올라 시리즈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꾸준히 활동 영역을 넓혀갔다. 2018년에는 예원을 빛낸 사람으로 선정되었고, 2020년에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함께 KBS TV 프로그램 ‘우리, 다시’를 통해 세계 각국에 코로나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연주에 참여하였다. 또한 세종솔로이스츠의 단원으로서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 프랭크 황과 함께 국내 투어 콘서트 무대에 올랐으며, 정치용 지휘자와 함께 한국예술종합학교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여 롯데콘서트홀에서 연주했고, 이 무대는 SBS ‘문화가중계’를 통해 방송되었다.
국내외 주요 콩쿠르에서도 두각을 드러낸 그녀는 동아음악콩쿠르 1위 없는 2위, 제1회 협성 영 아티스트 콘체르토 오디션에서 우승을 거두었고, 2023년에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호프가 주최한 아카데미에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그와 함께 독주 및 실내악 무대에 섰다. 2018년부터는 송강재단의 장학생으로 후원을 받으며 음악적 성장의 발판을 이어가고 있다. 15세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 입학하여 이한나, 오순화 교수를 사사했으며 이후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UDK)에서 하르트무트로데 교수의 지도 아래 깊이 있는 음악적 탐구를 이어갔으며, 베를린에서는 Orchestre de Berlin단원으로도 활동하며 유럽무대에서의 경험을 확장하였다. 또한 다수의 뮤직페스티벌에서 이마이 노부코, 킴 카쉬카시안, 앙투안 타메스티, 막심 리자노프, 신윤 황 등의 세계적인 비올리스트로부터 탁월한 음악성과 테크닉을 인정받으며 차세대 연주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은빈의 음악은 단순한 기술적 표현을 넘어선다. 그녀의 연주는 섬세한 감정과 깊은 몰입으로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며, 어린 시절부터 다져온 탄탄한 이력과 다양한 무대 경험은 그녀를 더욱 견고한 음악가로 성장하게 했다. 앞으로도 그녀는 폭넓은 무대에서 진정성 있는 울림으로 관객과 깊이 소통하는 연주를 이어갈 것이다.
문지영 | Zheeyoung Moon (Piano)
제 9회 파데레브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여성 최초로 우승과 더불어 실내악 특별상을 석권한 피아니스트 문지영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 후 도독하여 베를린의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디플롬 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서울대 재학시절 KBS 신인음악콩쿠르 은상 이후 제네바, 센다이, 호세 이투르비, 칸투 피아노 협주곡 콩쿠르, 베를린 스타인웨이 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국제무대에서도 탁월한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폴란드 쇼팽 국제음악제와 미국 파데레브스키 국제음악제에 초청되어 독주회 및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하였고 크론벡 아카데미와 게스몰트 국제음악제에 초청되어 활발히 연주활동을 이어나갔다. 일찍부터 솔로 피아니스트로서 뿐만 아니라 실내악 연주자로서의 지평을 넓혀가던 중 세계적 거장 비올리스트 타베아 짐머만(Tabea Zimmermann)에게 발탁되어 2012-17 클래스의 공식 반주강사로 초빙된 바 있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강서대, 덕원예고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서울대와 감신대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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