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164회 하우스콘서트 | 권혁주(Violin), 김선욱(Piano)
일자
2007-09-21
시간
20:00
출연
권혁주(Violin), 김선욱(Piano)
장소
연희동 자택 지도보기
관람료
일반 20,000원
문의
02-576-7061, 010-2223-7061
  • 상세정보
  • 예매안내

제164회 하우스콘서트

일    시 ㅣ 2007년 9월 21일(금) 8시
출    연 ㅣ 권혁주(Violin), 김선욱(Piano)

 


PROGRAM



Ginseppe Tartini (1692-1770)
Sonata for Violin and Piano in G minor, Op.1/6 "The Devil"s Trill"
1. Larghetto affetuoso
2. Tempo giusto
3. Andante-Allegro assai-Trillo del Diavolo-Andante-Allegro assai-Adagio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7 in C minor, Op.30/2
1. Allegro con brio
2. Adagio cantabile
3. Scherzo - Allegro
4. Finale - Allegro


intermission


Richard Strauss (1864-1949)
Sonata for Violin and Piano in E-flat major, Op.18
1. Allegro, ma non troppo
2. Improvisation - Andante cantabile
3. Finale - Andante

 



PROFILE



권혁주(Violin)
2004 칼 닐센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19세의 나이로 한국인 최초 우승과 함께 덴마크 작곡가 작품 특별상, 젊은이 인기상을 두루 석권한 권혁주는 2005 퀸 엘리자베스 바이올린 콩쿠르 입상과 더불어 어릴 때부터 뛰어난 기량과 성숙한 음악성을 겸비하여 주목 받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이다.
3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한 권혁주는 6세 때 음악저널 콩쿠르 1위를 차지하면서 두각을 나타내었고 7세 때 김남윤 사사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예비학교에 입학하면서 바이올리니스트로 성장하였다. 그 후 9세인 1995년에 러시아로 유학을 떠났으며 11세에 차이코프스키 청소년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2위를 차지하였고, 16세에는 독일의 클로서트-쉔탈 콩쿠르 우승, 17세에는 러시아 얌폴스키 콩쿠르 그랑프리 및 멘델스존-얌폴스키 론도 카프리치오소 최고 연주자상을 차지하였다. 또한 2004년 러시아 파가니니 콩쿠르에서 우승을 하였다.
권혁주는 수원시향, 코리안 심포니와의 협연, 금호아트홀 라이징 스타 리사이틀을 비롯하여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모스크바 챔버, 스페인 무르치아 심포니, 키예프 심포니, 체코 필하모닉, 체코 모라피안 필하모닉, 뉘른베르거 필하모닉, 오덴세 심포니, 상트페테르스부르크 필하모닉, 크라코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솔리스트로 연주하고 있으며 러시아, 한국뿐 만 아니라 이태리, 오스트리아, 체코, 덴마크, 스페인, 이스라엘, 미국 등에서 다수의 초청 연주를 하고 있다.
권혁주는 금호문화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고 있으며 J.B.Guadagnini, Turin 1774를 지원 받아 사용하고 있다. 또한 2004년 대한음악협회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였고, 2006 제2회 금호음악인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현재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서 에두아르드 그라치를 사사하고 있다.



김선욱(Piano)
2006년 9월, 18세의 나이로 세계적 권위의 리즈 콩쿠르(제15회) 우승이라는 낭보를 전해온 김선욱. 그의 이름은 43년 리즈 콩쿠르 역사에 세계 최연소이자 최초의 동양인 우승자라는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1975년 정명훈 4위, 1984년 서주희 2위, 1990년 백혜선의 5위 입상만으로도 국내 음악계를 떠들썩하게 장식했던 세계적 명성의 콩쿠르에서 유학 한 번 다녀오지 않은 국내 토종 연주자가 234명의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는 사실은 음악계에 큰 놀라움을 안겨주었다. 그러나 김선욱이 그간 보여준 범상치 않은 행보는 그의 우승이 결코 우연히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김선욱은 이미 2004년 에틀링겐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2005년 클라라 하스킬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우승 등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었다.
‘리즈 콩쿠르 우승’이라는 사실 자체도 중요하지만 더욱 의미 있는 것은 세계 유수의 교향악단, 지휘자와의 협연 기회를 얻게 된다는 점이다. 19세의 나이에 이미 세계적 연주자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는 김선욱은 올해 한층 더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그는 지난 3월 한국에서의 연주를 비롯하여 스위스, 독일, 영국 등지에서 리사이틀을 가졌고, 5월 정명훈 지휘의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과 베토벤 협주곡 4번을 연주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