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195회 하우스콘서트 | Ulli Boegershausen(Guitar)
일자
2008-07-16
시간
20:00
출연
Ulli Boegershausen(Guitar), 정성하(Guitar/Guest)
장소
연희동 자택 지도보기
관람료
일반 20,000원
문의
02-576-7061, 010-2223-7061
  • 상세정보
  • 예매안내


제195회 하우스콘서트


일    시 ㅣ 2008년 7월 16일(수) 8시
출    연 ㅣ Ulli Boegershausen(Guitar), 정성하(Guitar/Guest)

*** 이번 공연은 예매제를 실시할 계획으로
공연 한달전에 공지를 할 겁니다 ***

 


PROGRAM



- Overture
- Percussive Groove
- Time after Time: Cindy Lauper
- Kiss from a Rose: Seal
- Right Here Waiting:  Richard Marx  
- Waltz
- Gegen die Zeit                                
- Tango
- Walking Around
- It could have been(Es Waere Schoen gewesen)     

== Intermission ==
         
- Secret Story (Guest 정성하)              
- Voyage with Ulli (Guest 정성하) : Sung-ha Jung        
- Hit the Road Jack (duet) : Percy Mayfield                                               
- Ombrellino
- Pass the Buck : Laurence Juber      
- Pensive
- Steam  
- No Rest in Tainan                                                          
- 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 : Stevie Wonder        
- Ich Weiss Nicht, woran ich bin          
- Morgen ist alles wieder gut                
- Ein Anflung von Sehnsucht                
- Dear Mr. President                          
- A Distant Land : Pink   
- Manha De Carnaval                          
 




PROFILE



Ulli Boegershausen | 울리 뵈게르샤우센(Guitar)

멋진 음악적 아이디어, 뛰어난 연주력으로 솔로 기타의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를 선보이는 기타리스트” - Fingerstyle Guitar Magazine, USA


"울리는 부드럽고, 짜임새있는 연주자이다. 그의 음악은 편안하고 즐겁지만 음악적 깊이는 지극히 심오하다“  - Dirty Linen Magazine, USA


음악의 스타일은 유행에 따라 계속 변하지만 지고지순의 아름다움을 지닌 뛰어난 음악은 시공을 초월하여 영원히 남아있다.
기타의 달인 울리 뵈게르샤우센은 그러한 음악을 추구하는 뮤지션이다. 울리의 연주회장에 들어서면 시간은 멈춰지고 그 시간동안 그는 관객들의 영혼위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낸다. 늦여름의 담쟁이덩굴 같은 평온함, 시리도록 푸른 지중해 가을 하늘의 찬연함 같은 것들을...

20년 넘게 음악활동을 해온 울리. 그는 자신의 근거지인 유럽은 물론 미국과 아시아 순회공연으로 전세계 기타팬들에게 황홀경을 만끽하게 해주고 있다. 각지의 언론들은 “섬 세한 하모니와 완벽에 가까운 연주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마법의 세계에서 온 음악 같 다!” 라고 찬사를 퍼부었다. 또한 그가 발표한 음반들은 “감각적인 스트링의 마법세계”, ‘21세기를 위한 기타 음악“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대학에서 클래식 기타를 전공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레오 콧키(Leo Kotte)로부터 지대한 영향을 받아 스틸 스트링 기타를 연주한다. 포크 스타일을 추구하면서도 끊임없이 자신의 전공인 클래식의 정제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그의 음악은 어쿠스틱 기타 팬들은 물론 클래식 기타팬들로부터도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그것은 형식미를 갖춘 작곡의 완벽함과 산들바람처럼 신선한 감성이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며, 경지에 오른 연주력과 탁월한 창의성을 결합시키는데 지속적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가능했던 것이다. 여러가지 독립적 선율들이 함께 진행되는 가운데서도 마치 오케스트라처럼 각 파트가 명확하게 들려오며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32분 음표까지도 또렷한 빛을 발할 정도로 출중한 기량의 연주자인 그의 기타 음색은 수정처럼 맑고 명료하다. 그가 클래식 기타를 전공하였기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그 청명함에는 나일론 스트링에서는 찾을 수 없는 스틸 스트링 기타만의 독특함이 있다.  

마치 거실에서 듣는 듯 친밀한 음악과 연주가 매력...
울리가 세계적으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기념비적 앨범 ‘Ageless Guitar Solos"를 발표한 1995년부터였다.
Davy Graham, Baden Powell, Mason Williams, Leo Kottke, Alex De Grassi, David Qualey 등 선배 기타리스트들의 주옥같은 명곡들과 자신이 작곡한 작품을 연주한 이 앨범은 “핑거스타일 기타 30년의 역사를 총정리한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이어지 는 ’Pictures"(1998), "Sologuitar"(1999), "Private Stories"(2002), "Christmas Carols"(2002), "Chocolate & WIne"(2004) 등 후속 앨범은 전세계 어쿠스틱 기타팬들로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최근작인 ‘Chocolate And Wine"에 대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Acoustic Guitar Magazine으로부터 “순수 핑거스타일을 지향하고 있는 이 앨범은 곡마다 놀라울 정도로 신선하며, 마치 거실에서 듣는 듯 친밀하게 들려오는 기타소리의 녹음도 탁월하다.”라며 극찬한 바 있다.  

그는 여러 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1989년 음반사인 Laika를 설립하여 현재까지 재즈, 포크, 월드 등 음악적으로 깊이있는 연주자들의 앨범을 발매하고 있다. 기타부문에 서도 자신으로 발표한 앨범이 10종에 이르며, 교습용으로 발표한 6종의 서적과 2종의 DVD는 탁월한 교육효과로 기타팬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한편 에드 게하드와 로렌스 쥬버 그리고 울리가 함께 한 2002년 유럽투어는 많은 기타팬들에게 회자되었던 감동적인 공연으로도 이름높다. 음반, 공연, 교육 등 어쿠스틱 기타에서 전방위적 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는 현재 레이크우드(Lakewood)기타의 서명 아티스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