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215회 하우스콘서트 | Youth Festival Ⅰ.(작곡)
- 일자
- 2009-02-27
- 시간
- 20:00
- 출연
- Youth Festival Ⅰ.(작곡)
- 장소
- 광장동 클래식 뮤테이션 지도보기
- 관람료
- 일반 20,000원
- 문의
- 02-576-7061, 010-2223-7061
일 시 | 2009년 2월 27일(금) 8시
출 연 | Youth Festival Ⅰ.(작곡)
► 이 날의 하우스콘서트는 10대의 청소년 작곡가들 작품을 감상해 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PROGRAM
김균민(선화예중 1학년) A Piece for Piano No.5
(Pf. 김균민)
김홍걸(천천중 1학년) "A Special Dream" for Piano and Clarinet
(Cl. 박재우 , Pf. 김홍걸)
윤현종(이대부속중 2학년) 7 Variations for Piano
(Pf. 윤현종)
이소혜(배화여중 2학년) "The end of rainy season" for Violin and Piano
(Vn. 유호진, Pf. 이소혜)
기상섭(대화중 2학년) Rondo for Piano & Cello
(Vc. 배지혜, Pf. 기상섭)
김동헌(양영중 3학년) "A boy is walking on his way..." for Piano 中
1. Maple leaves fall of the tree of wind.
2. A rainy wind.
(Pf. 김동헌)
조은(윤중중 3학년) "Atlantic" for Piano
(Pf. 조은)
김혜수(과천외고 1학년) "Deja vu" for Piano
(Pf. 김혜수)
양희윤(신목고 1학년) Piano Trio II
(Vn. 김유은, Vc. 유소향, Pf. 양희윤)
조윤규(홍익사대부고 1학년) "Imagine" for Flute, Oboe, Clarinet, Cello and Piano
(Fl. 김보미, Ob. 박용힐, Cl.박재우, Vc.이서영, Pf. 조윤규)
오정웅(태원고 2학년) "суггестия" for Piano
(Pf. 오정웅)
PROGRAM NOTE & PROFILE
김균민 A Piece for Piano No.5
이 곡은 하나의 주제가 곡 전체 대부분을 아우르도록 구성되었다. 웅장하게 시작되는 서주는 주고받는 부분으로 구성되었으며, 그 다음부터는 극단적인 A 부분과 평면적인 B 부분 사이의 대조에 중점을 두었다.
이 곡을 쓸 당시에 세계 경제는 심각한 침체로 긴박한 위기상황과 안정된 경제 상황이 계속적으로 교차되고 있었다. A 부분이 바로 긴박한 위기의 경제상황을 표현하고, B 부분은 안정된 경제상황을 표현했다. 어찌 보면 "혼란"이라고 할 수도 있을 이 긴박하고 알 수 없는 상황을 표현하고자 끝 부분을 웅장한 포르티시모를 사용하여 이런 상황을 강조했다.
현재 예술의전당 음악아카데미 작곡부에 재학중이며, 서울시향의 진은숙 마스터클래스를 참가하였다. 또한 2008년에는 한국 예술 영재교육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제2회 예술영재 발굴캠프에 참가하였고, 2006년부터 서울광남초등학교 합창단 단원과 부반주자로 활동하였으며, 2007년 광남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에 특별출연하였다. 2007년 CBS 전국청소년음악콩쿠르 작곡부문 1위 없는 2위를 수상하였으며, 2009년 선화예술학교 음악실기우수자로 선정되어 입학할 예정이다.
김홍걸 "A Special Dream" for Piano and Clarinet
어느 날 밤 특별한 느낌의 꿈을 꾸었다. 미지의 세계로 빨려 들어간 듯 한 꿈 속 세상에서 느끼는 행복과 슬픔, 그리고 신비로운 환상, 새로운 희망도 보았다. 꿈에서 깨어나면 그 세상은 없어지고, 느낌만 남는다. 느낌은 음악이 되고 음악은 현실에서 나의 "Special dream"이 된다.
현재 예술의전당 음악아카데미 작곡부에 재학중이며 ,서울시향의 진은숙 마스터클래스를 참가하였다. 또한 2008년에는 한국 예술 영재교육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제2회 예술영재 발굴캠프에 참가하였고, 같은 해 8월 한국음협콩쿠르 작곡부문 1등을 수상하였다.
윤현종 7 Variations for Piano
서정적인 주제 멜로디를 갖고 있는 테마가 Var.1에서 장난꾸러기의 모습으로 변했다가, Var.2에서 다시 조금 절제된 느낌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나서 Var.3에선 웅장함, Var.4에선 즐거운 왈츠풍의 변주를 보인다. Var.5, 6를 거치며 긴장이 고조되고 Var.7에서는 마주르카 풍의 변주가 나온 후, 3번의 조성 변화를 거쳐 다시 환희에 찬 테마가 피날레에 등장하며 곡이 마무리 된다.
현재 예술의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 작곡부에 재학중이며, 서울시향의 진은숙 마스터클래스, 바딤 수가노프(뮌헨음대 교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였다. 또한 이대부중 기악반 반주 및 편곡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8년 한국 예술 영재교육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제2회 예술영재 발굴캠프에 참가하였고, 또한 구로아트홀 "재능의 발견"연주회에서 작품을 발표하였다.
이소혜 "The end of rainy season" for Violin and Piano
"The end of rainy season" 은 더운 여름, 장마가 끝나가는 시기의 느낌을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이중주로 표현하려 하였다. 조성은 f minor, 형식은 론도형식이며 Allegro agitato의 빠르기이다.
2006년 서울교대 전국아동음악경연대회 창작부문 1위, 07년 음협콩쿠르 작곡부문 초등부 1위, 제1회 어린이 안전 동요제 대상(이소혜 창작 곡)에 입상하였으며, 2007년에는 예술의전당 영재아카데미 작곡부를, 2008년에는 영국 Purcell School Composition Dep. Year 7를 수료하였다.
기상섭 Rondo for Piano & Cello
이 곡은 고전 양식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론도이다. A에서는 피아노와 첼로가 서로 주고받으며 음악을 진행시켜 나가는데 반해, B에서는 Lyric 한 첼로선율과 피아노 반주라는 Texture로 A와는 조금 다른 모습을 꾀하였고, C에서는 A와 B와는 대조되도록 minor 조성을 택하게 되었다.
예술의전당 영재아카데미 작곡부를 수료(사사:고영신)하였으며, 서울시향의 진은숙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였다. 02년 청주대학교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초등부 작곡 1위 없는 2위를 수상하였고, 07년에는 모차르트홀에서 작품발표회(오선위의꿈)을 갖고, "고영신과 아이들이 만드는 피아노세상"(세광음악출판사 발간)에 다수의 피아노 창작곡을 수록하였다.
김동헌 "A boy is walking on his way..." for Piano 中
이 곡은 내가 상상하는 어느 한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내가 상상하는 그 모습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그것은 너무 쓸쓸해 보이는 어느 한 아이의 모습처럼 보였다.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그 아이가 자신이 갈 길을 홀로 떠나며 만나는 장면들을 음악으로 표현하고자 이 곡을 쓰게 되었다.
예술의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 작곡부를 수료하였으며, 서울시향의 진은숙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였다.또한 2008년에는 한국 예술 영재교육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제2회 예술영재 발굴캠프에 참가하였다.
조은 "Atlantic" for Piano
드넓은 해양, 거인의 바다. 아틀란티스의 전설과 버뮤다의 비밀을 품고 있는 Atlantic. 이 곡에서는 2개의 주제가 제시 되는데, 1주제는 바다 밑바닥에서 일렁이는 물결을, 2주제는 수면, 파도 그리고 물속에서 올려다 본 햇빛을 나타낸다.
현재 예술의전당 음악아카데미 작곡부에 재학중이며, 서울시향의 진은숙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였다. 또한 2008년에는 한국 예술 영재교육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제2회 예술영재 발굴캠프에 참가하였고, 윤중콩쿠르 대상, 07년 음악저널콩쿠르 2위, 08년 음악저널콩쿠르 1위를 하며, 음악저널콩쿠르 우수 입상자 콘서트와 구로아트홀 "재능의 발견"연주회에 출연하였다.
김혜수 "Deja vu" for Piano
아직은 다다르지 못한 꿈에 대하여 깊이 소망하고 꿈꾸는 가운데에 느낄 수 있는 기쁨과 슬픔, 긴장과 설렘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내가 염원하는 미래에 대한 느낌을 어디선가 보았고, 만났고, 느껴보았던 깊은 추억이 미래의 서 있는 나의 모습과 연결되어지는 느낌을 끊임없이 달려가는 선율아래 담고자 하였다. 동시에 그 미래가 내 앞의 현재가 되어 있는 순간, 이 선율이 또다시 내 앞을 스쳐갈 것을 믿는다. 마치 꿈에서 들었던 것처럼...
예술의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를 수료했으며, SMA 음악캠프에서 작품연주 및 청소년 음악극 워크숍, 한국예술영재교육연구원 주최 예술영재발굴캠프에 참가하였다. 2006년 하우스콘서트 갈라콘서트에 참가하였으며, 구로아트센터 "재능의 발견"에 참여하여 작품을 발표하였다.
양희윤 Piano Trio II
1악장(Andante Calmato-Allegro brioso)은 차분하고 고요한 분위기와 잔잔한 물결이 흐르는 느낌에 이어 열 띤 페스티벌 분위기를 나타내었다. 2악장(Moderato Cantabile)은 서정적인 음악으로 먼저 피아노, 그 뒤를 이어 바이올린과 첼로가 이어지면서 Romantic한 분위기를 그려내고, 3악장(Allegro vivace)에서는 1악장의 뒷부분과 같은 힘차고 열정적인 분위기와 경쾌한 종결을 이끌어내었다.
예술의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 작곡부를 수료하였으며, 서울시향의 진은숙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였다. 또한 2008년에는 한국예술영재교육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제2회 예술영재 발굴캠프에 참가하였고, 2007년에는 대한음악협회 작곡콩쿠르 중등부 1위를 수상하였다.
조윤규 "Imagine" for Flute, Oboe, Clarinet, Cello and Piano
관악기의 느낌을 살리며, 형식을 갖춘 곡을 시도해 보았다. 특정 사물을 떠올리며 쓴 것이 아니라 어떠한 공간 자체를 형상화 해본 곡이다. 전체적으로 여유로운 분위기로 처음엔 조용하게 시작하나 중간부분에서 긴장이 고조되며 끝부분에서 사라지듯이 마무리 된다.
예술의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를 수료하였으며, SMA 음악캠프, 영재교육원 음악캠프에 참가하였다. 서울시향의 진은숙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하였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 재학중이다.
오정웅 "суггестия" for Piano
суггестия(suggestiya)는 암시를 뜻 한다. 이 곡은 3/4박자의 c minor로 특정한 동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간다.
예술의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를 수료하였으며, 2004년부터 06년까지 하우스콘서트 갈라콘서트에 참가하여 작품을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