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246회 하우스콘서트 | 박창수(Piano), 심철종(Performance)
일자
2010-03-19
시간
20:00
출연
박창수(Piano), 심철종(Performance)
장소
율하우스 지도보기
관람료
일반 20,000원
문의
02-576-7061, 010-2223-7061
  • 상세정보
  • 예매안내


제246회 하우스콘서트


일    시  |  2010년 3월 19일(금) 8시
출    연  |  박창수(Piano), 심철종(Performance)


* 이번 공연은 박창수의 프리뮤직과 심철종의 퍼포먼스로 이뤄지는 공연입니다.
* 두 장르의 특성상 사전에 계획된 프로그램은 없습니다.



PROGRAM

오늘 공연은 박창수의 프리뮤직에 심철종의 퍼포먼스로 진행됩니다.
당일의 연주장, 기후, 관객등 여러 상황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는 두 장르의 특징이
오늘 어떻게 나타날지 두 행위자도 알 수 없으며
단지 오랜시간 각자 호흡해 온 모습이 충돌되어 여러분 앞에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해서 프로그램은 미리 공지될 것이 없으며 두 행위자의 자유로운, 혹은 통제된 상황하에
현장에서 발현할 예정입니다.



PROFILE

박창수(Piano)

1964년 서울생. 작곡가이자 세계 20여개국에서 활동하는 즉흥음악 피아니스트(Free Music)로 뮤직 퍼포먼스(music performance) 분야에서 독창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인물 중 하나다. 서울 예고와 서울대 음대에서 작곡을 공부한 박창수는 6세부터 작곡, 8세부터 피아노, 14세부터 뮤직 퍼포먼스를 시작하였고, 1986년 12월 30일 바탕골 소극장에서 뮤직 퍼포먼스로 공식 데뷔했다. 자신의 매 작품마다 다른 양식과 형식을 통하여 새로움을 추구해온 그는 세계 각국에서의 음악 활동과 함께 컴퓨터, 인스털레이션, 영상 등을 복합적으로 이용한 총체적 예술작업과, 무용음악, 연극음악, 실험영화음악 등 무대음악 작업을 함께 병행해 왔다. 1988년 발표한 무용음악 <어디만치 왔니>로 평단의 호평을 받은 후, 그의 무용음악 <모르는 사이에>, <부모은중경>, <여기에>, <달아>, <아리랑> 등은 세계 18개국에서 발표되었으며 주요 퍼포먼스 작품으로는 <100시간을 위한 판타지아>, <호흡시리즈(1~8)> ,<에바다(24시간12분)>, <보왕삼매론>, 등 100여 편이 있고, 전주세계소리축제내 뮤지카 아타락시아 음악감독, Voice of Asia 음악감독, 전주국제영화제 소니마주 음악감독등 을 역임했다. 특히 2003년부터 30여 차례에 걸쳐 1920년대 무성 영화와 프리 뮤직의 접목 작업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작업해 오고 있다.
현재 THE House Concert 대표. 서울 프리뮤직페스티벌 음악감독, 김영희 MUTDANCE 음악감독.

심철종(Performance)
행위예술가이자 연극배우, 연극연출가인 심철종은 1983년 연극계에 입문하였으며, 1986년에 바탕골 소극장에서 <원시인이 되기 위한 벙어리 몸짓>을 연출 및 출연하였다. 일본의 여러 실험예술제와 국제연극제, 행위예술제에 참가하였고, 일본 후지노 페스티발 초청공연을 한 바 있다. 대표작으로는 <8촌광산 진혼굿>,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각색한 <햄릿머신>, 일본의 대 세기말 연극제에서 공연한 <개> 등이 있으며, <자동차씨 모의재판>은 1997년 문예진흥원 실험극 지원사업의 첫 번째 선정작품으로 발표되었고, <99’스트레스 굿>은 1999년 문예진흥원 우수기획지원사업 선정작품으로 발표되었다. 그의 이러한 작품들은 젊은 관객들을 위한 실험적인 작품들이며, 영상과 퍼포먼스, 행위예술 그리고 관객들과의 참여를 통해 좀 더 친근하고 가깝게 실험연극을 만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왔다. 또한, 그는 2000년 일본 국제교류기금 프로그램의 일본연수 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2001년 춘천 국제마임페스티발 <난장페스티발>을 연출하였고 2006년부터 이미지극 <빛의 소리>, <길없는 길> 등을 연출하였다. 이외에도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연극, 무용, 퍼포먼스, 패션쇼, 축제 연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현재 극장 씨어터제로와 극단 심철종 퍼포먼스 제작소 대표, 한‧일 DANCE 페스티발 한국측 대표이다. 또한 일본 동경의 아고라극장 외국인 예술고문을 맡고 있으며, 수원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출강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