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304회 하우스콘서트 | THC invite Casals Festival
일자
2012-02-24
시간
19:30
출연
Michel Lethiec(Clarinet), Arto Noras(Cello), Gérard Poulet(Violin), Hartmut Rohde(Viola), 백주영(Violin), 김소옥(Violin), 송영훈(Cello)
장소
서울 프랑스 문화원
관람료
일반 20,000원
문의
02-576-7061, 010-2223-7061
  • 상세정보
  • 예매안내


제304회 하우스콘서트


일    시  |  2012년 2월 24일(금) 7시 30분
출    연  |  Michel Lethiec(Clarinet), Arto Noras(Cello), Gérard Poulet(Violin), Hartmut Rohde(Viola)
              백주영(Violin), 김소옥(Violin), 송영훈(Cello)
장    소  |  서울 프랑스 문화원


-이번 공연은 예약공연이며, 하우스콘서트의 예외적인 외부 공연으로, 현재 하우스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는 도곡동 율하우스가 아닌 서울 프랑스 문화원에서 일회성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모든 공연 진행은 하우스콘서트 주도 하에 이루어지며, 하콘 본래의 진행 방식대로, 참여하시는 관객들은 좌석 배정 없이 마룻바닥에 앉아서 공연을 관람하시고, 공연 후에 와인파티 역시 진행됩니다.

- 예약관련 공지사항은 곧 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ROGRAM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Cello Suite No.3 in C Major, BWV1009
1. Praelude
2. Allemande
3. Courante
4. Sarabande
5. Bouree I & II
6. Gigue
                                                         Vc. 송영훈

Sergey Prokofiev (1891~1953)
Sonata for 2 Violins in C Major, Op.56
1. Andante cantabile
2. Allegro
3. Commodo(quasi allegretto)
4. Allegro con brio
                                                         Vn. 백주영, 김소옥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Clarinet Quintet in A Major, K.581
1. Allegro
2. Larghetto
3. Menuetto
4. Allegro con variazioni
                                                         Cl. Michel Lethiec, Vn1. Gérard Poulet, Vn2. 백주영,  
                                                         Va. Hartmut Rohde, Vc. Arto Noras

Pable Casals (1876~1973)
Song of the Birds
                                                         Solo Vc. Arto Noras, Vn1. Gérard Poulet, Vn2. 김소옥,
                                                         Va. Hartmut Rohde, Vc. 송영훈
 


PROFILE

Michel Lethiec | 미셸 레티엑(Clarinet)

클라리네티스트 미셸 레티엑은 아르토 노라스, 길 샤함, 유리 바쉬메트, 예후디 메뉴힌 같은 정상급 기량의 연주자들과 함께 연주했으며 또한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잉글리쉬 체임버 오케스트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Lyrinx, Arion, RCA, Bis, Talent, Actes Sud와 같은 유명 레이블에서 20여 종의 음반을 발매했으며, 특히 졸리베의 작품 “Asceses”와 풀레, 리와 함께 연주한 바르톡의 작품 “Contrast” 음반으로 두 차례 프랑스의 권위 있는 클래식 음반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파리 국립고등음악원과 니스 콘서바토리 교수 재직 중이며 프라드 파블로 카잘스 페스티벌의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 이다.

Arto Noras | 아르토 노라스(Cello)
로스트로포비치 이후 최고의 첼리스트로 추앙받는, 현존하는 최정상 첼리스트 아르토 노라스는 파리 국립 음악원에서 첼로의 거장 폴 토르틀리에의 사사를 받았으며, 차이코프스키 콩쿨에서 2위 입상했고, 1967년에는 음악적 기여를 인정받아 ‘덴마크 소닝 상’을 수상했다. 이어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사실상 첼로 곡 모두를 포함한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방대한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다. 현 시벨리우스 음악원의 교수인 동시에 뛰어난 실내악 연주자, 또 전 세계를 무대로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하는 스승으로 일인다역을 소화해내고 있다. 그가 창설한 핀란드 난탈리 뮤직 페스티벌은 지금 북유럽을 대표하는 실내악 페스티벌로 자리잡았다.

Gérard Poulet | 제라르 뿔레(Violin)
어릴 적부터 음악 신동으로 알려진 제라드 뿔레는 그의 아버지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 가스통 뿔레(Gaston Poulet)로 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11세의 나이에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에 입학하여 2년 동안 만장일치로 1위를 수상하였고 18세에 제노바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면서 수많은 연주회와 함께 그의 이름은 전세계에 급속도로 퍼지게 되었다. 정신적 지주였던 헨릭 쉐링을 비롯한 지노 프란체스카티, 예후디 메뉴인, 나단 밀슈타인 등의 대가를 사사하였고 이후 세계 무대를 석권하였다. 파리 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스트라스부르, 릴, 보르도, 리옹의 국립오케스트라, 이태리 투린의 RAI 오케스트라, 프라하 방송 교향악단, 베이징 심포니,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국제무대에서 활약 하고 있는 그는 동시에 뛰어난 이 시대의 교육자 중 하나이다. 현재 일본 쇼와 음악대학에서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Hartmut Rohde | 하르트무트 로드(Viola)
뉴욕의 나움부르크 콩쿨 대상, 독일 무지크 베트베베르브 콩쿨 1등 등 다양한 콩쿨을 통하여 명성을 떨쳐온 하르트무트 로드는 미국, 캐나다, 호주, 아시아 등의 국제 무대에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모차르트 피아노 콰르텟의 일원이기도 한 그는 켄트 나가노, 조지 알렉산더 발프게히트, 파보 자비, 마시모 자네띠 등 수 많은 세계적 지휘자들과 연주를 함께했다. 또한 스트라드지로부터 “그의 연주는 노련하고 자신감 넘치며 지적이다”라고 극찬을 받은 바 있다. 그는 대형 국제 방송사들과 라디오 녹음을 함께 했으며, EMI, Classics, Decca, BMG/Sony등 국제적 음반사들과 음반을 발매했다. 이 음반을 통해 2003년에는 에코 클래식 상, 2004년 수퍼소닉상을 받았다. 현재 그는 영국 왕실 음악원 방문교수로 임명되어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백주영(Violin)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은 2005년부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의 최연소 교수로서 후진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서울예술고 2학년 때 미국 커티스 음악원으로 도미한 백주영은 1995년부터 시벨리우스, 파가니니, 롱티보, 퀸 엘리자베스, 인디애나폴리스, 서울 국제 콩쿠르 등을 석권하며 한국을 빛내었으며, 2000년 YCA 국제 오디션에서 우승하며 국제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서 도약하였다. 그녀는 런던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뉴욕의 카네기 홀, 링컨 센터, 동경의 산토리 홀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협연과 독주회를 가져오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KBS 교향악단, 부천시향, 서울시향, 서울 바로크 합주단 등과의 협연 및 전국 순회 초청 독주회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실내악에 대한 사랑도 깊은 백주영은 미국 말보로 페스티벌, 일본 쿠사츠 음악제 등에서의 초청 연주 및 세종 솔로이스츠의 리더로 활약한 바 있으며, 국내 최초의 상주 실내악단인 “금호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 의 창단 멤버로서 국내에 실내악을 전파하는데 일약하고 있다.  

김소옥(Violin)
1982년 서울에서 출생한 김소옥은 3세 때 영국으로 건너간 후 15세에 최연소로 Shell/LSO 경연에서 금메달을 수여 했다. 이즈하크 라쉬코프스키와 펠릭스 안드리에프스키, 그리고 1994년부터 데이비드 타케노를 사사한 그녀는 영국을 포함한 세계의 무대에서 대단한 성공을 거두고 있으며 그녀의 재능은 독주뿐 아니라 실내악에서도 두드러지고 있다. 위그모어홀, 로얄 페스티벌 홀, 퀸 엘리자베스 홀 등의 영국의 주요 콘서트 홀뿐 아니라 미국, 아시아, 유럽, 남미까지 세계의 주요 연주 홀 및 펜데레츠키 음악제, 몽펠레 음악제, 폴란드 베토벤 이스터 페스티벌, 슐레스비히 홀스타인, 라비니아, 알데부르그 페스티벌 등지에서 초청 연주회를 가졌다.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로열필하모니 오케스트라, 프랑스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베오그라드 오케스트라, 폴란드 국립방송 교향악단과 협연한 그녀는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와 세계 연주 투어를 마친바 있다.

송영훈(Cello)
송영훈은 세계를 무대로 협연 및 독주회, 그리고 실내악 연주자로서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로서 높은 인지도를 쌓아왔다. 최근 잉글리쉬 챔버 오케스트라와 하이든 콘체르토 협연 실황을 녹음하였으며 요미우리 도쿄 심포니와의 협연으로 일본 산토리홀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2010년 일본에서 열리는 마르타 아르헤리치 페스티벌에 초청되었다. 솔리스트로서 헬싱키 필하모닉, 체코 라디오 심포니, 뉴욕 체임버 오케스트라, 뉴저지 심포니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꾸준한 협연무대를 가져오고 있다.  연주와 함께 “클래식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그는 2008년 KBS 1FM "송영훈의 가정음악"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첼리스트 Yo-Yo Ma가 출연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09년에는 예술의 전당의 인기 기획 프로그램 ‘11시 콘서트’의 진행자로서도 활약하기도 했으며 경희대학교 음대 관현악과 특채교수로 초빙되어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