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371회 하우스콘서트ㅣWenzel Fuchs(Clarinet), 강지은(Piano)(예약)
- 일자
- 2013-11-11
- 시간
- 20:00
- 출연
- Wenzel Fuchs(Clarinet), 강지은(Piano)
- 장소
- 율하우스 지도보기
- 관람료
- 일반 30,000원
- 문의
- 02-576-7061, 010-2223-7061

제371회 하우스콘서트
일 시 ㅣ 2013년 11월 11일(월) 8시
출 연 ㅣ Wenzel Fuchs(Clarinet), 강지은(Piano)
이 공연은 예약공연으로 회비는 3만원이며, 예약자에 한해서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예약은 10월 28일(월)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현재 자유게시판에서 예약이 진행 중입니다.
PROGRAM
Robert Schumann(1810-1856)_ Fantasiestucke, Op. 73
로베르트 슈만_ 환상소곡집, 작품 73
Carl Maria von Weber(1786-1826)_ Grand Duo Concertante, Op. 48
칼 마리아 폰 베버_ 그랜드 듀오 콘테르탄테, 작품 48
Francis Poulenc(1899-1963)_ Sonata for Clarinet and Piano
프란시스 뿔랑_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I. Allegro tristamente
II. Romanza
III. Allegro con fuoco
Camille Saint-Saens(1835-1921)_ Sonata for Clarinet and Piano in E flat Major, Op.167
까미유 생상_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E-flat장조, 작품 167
I. Allegretto
PROFILE
Wenzel Fuchsㅣ벤젤 푹스(Clarinet)
1993년부터 현재까지 베를린필의 클라리넷 수석연주자로서 활동하고 있는 Wenzel Fuchs는, 1963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의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여러 윈드앙상블에서 클라리넷을 연주하였으며, 인스부르크 콘서바토리에서 발터 케퍼를, 빈 국립음대(Vienna Musikhochschule)에서 페터 쉬미들을 사사했다.
빈 국립음대 재학 시 빈 필하모닉의 수습단원으로서 번스타인, 쥴리니, 카라얀 등 전설적인 지휘자들과 연주할 기회를 얻었다. 이후 빈의 다양한 오케스트라에서 연주자로서 경험을 쌓다가 약관 19세에 빈 국민극장(Vienna Volksoper)의 클라리넷 수석연주자로서 정식 데뷔를 하였고, 24세에는 빈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연주자가 되었다.
오케스트라 외에 솔리스트로서도 확고한 위치를 굳히고 있어 베를린필에서는 바렌보임, 블롬스테트, 아르농쿠르, 사이먼 래틀 등 유수의 지휘자들과 협연했으며, 빈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코펜하겐 필하모닉, 도쿄 필하모닉 등 전세계의 수많은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실내악 연주자로서의 활동도 왕성하여 베를린 필하모닉 윈드솔로이스트앙상블(Berlin Philharmonic Wind Soloists ensemble), 베를린 필하모닉8중주단(Berlin Philharmonic Octet ensemble), 빈-베를린 필하모니 앙상블(Philarmonische Freunde Wien-Berlin ensemble), 베를린 필 목관앙상블(Berliner Philharmonisches Blaserensemble), 메트로폴리스 앙상블(The Metropolis Ensemble), 수퍼월드 오케스트라(The Super World Orchestra) 등 여러 그룹에서 활동해왔다.
2008년 이후 베를린의 한스아이슬러 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베를린필 오케스트라 아카데미에서도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고 일본 오카야마의 사쿠요 음악대학 방문교수, 샹하이 콘서바토리 명예교수를 역임했다. 그 외에도 전세계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주관하고 있으며, 다수의 클라리넷 국제 콩쿠르의 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빈 국립음대를 졸업하던 1989년에 오스트리아 과학예술부 장관상을 수상하였고, 독일 청소년 음악콩쿠르(Jugend musiziert)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
스키를 즐기며, 가족과 함께 보내는 여유시간을 무엇보다 좋아한다.
강지은(Piano)
New York Concert Review, San Francisco Classical Voice, Fort Worth Star Telegram 등에서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은 피아니스트 강지은은 예원학교, 서울예고 졸업 후 도미해 줄리어드 음대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미시건 주립대에서 전액장학생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내 재학 시 한국일보 콩쿠르 금상, 삼익 피아노 콩쿠르 1등, 서울 실내악 콩쿠르 1등 및 이화. 경향, 중앙콩쿠르 등에서 입상했고, 학교 대표로 일본순회연주를 하는 등 탄탄한 경력을 쌓았다.
줄리어드 음대 재학시절에는 뉴욕 코슈스코 쇼팽 국제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했고, 반 클라이번 인스티튜트 콘체르토 오디션 입상으로 포트워스 챔버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쿠세비츠키 국제콩쿠르 1위 입상 기념으로 카네기홀에서 데뷔 독주회를 가졌다. 1999년에 워싱턴 국제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 워싱턴 케네디 센터에서의 연주회를 부상으로 받고, 뉴욕 Korea Music Foundation의 Recital Award 수상자로 선정되어 다시 한번 카네기홀에서 독주회를 가졌다. Fort Worth Chamber Orchestra, Charleston Festival Orchestra, Friday Music Club Orchestra, University of Pennsylvania 신포니에타 등과 협연했고, Aspen, Music Academy of the West, Van Cliburn Piano Institute, Yellow Barn, Shandelee, College of Charleston, Gilmore International Keyboard Festival, 빌헬름 켐프의 이태리 포지타노 베토벤 인터프리테이션 코스 등 세계 저명 음악제에서도 연주한 바 있다.
귀국 후 코리안 심포니, 성남시향, 울산시향,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의 협연뿐만 아니라, 베토벤의 디아벨리 변주곡 완주를 시작으로 2008년부터는 ‘강지은의 음악愛’ 독주회 시리즈를 이어나가고 있다. 아울러, 실내악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는 강지은은 베를린 필하모닉 클라리넷 수석 벤젤 푹스와의 연주, 서울시향 실내악 시리즈 초청연주, KT와 함께하는 토요일의 실내악 시리즈, 실내악 앙상블 그룹 "The Ensemble" 의 멤버로 앙상블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미국 Settlement Music School 교수와 University of Pennsylvania, 연세대, 한양대, 숙명여대, 추계예대, 예술의전당 영재아카데미, 예원, 서울예고의 강사를 역임한 그녀는 현재 LG사회공헌 음악영재 후원 지도프로그램에서 피아노 및 실내악 지도를 담당하며 사회공헌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