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401회 하우스콘서트ㅣ프렐류드
일자
2014-06-13
시간
20:00
출연
프렐류드
장소
율하우스 지도보기
관람료
일반 20,000원
문의
02-576-7061, 010-2223-7061
  • 상세정보
  • 예매안내


제401회 하우스콘서트


일    시 ㅣ 2014년 6월 13일(금) 8시
출    연 ㅣ 프렐류드
   



PROGRAM

Slow motion
Prelude suite
12 st. rag
La vien rose
Pop up
교감
Cha Cha Bonita
밀양아리랑
Ya Ya + Funky Shake
하울의 움직이는 성





PROFILE

프렐류드ㅣPrelude
프렐류드는 2003년, 버클리 음대(Berklee College of Music) 재즈 퍼포먼스 학사 재학생들로 결성되었다. 유학생, 교포 2세, 그리고 당시 버클리 내에서 최고의 드러머로 인정 받고 있는 외국인까지 가세해 밴드가 탄생했다. 석사 공부를 위해 뉴욕과 인디아나 등으로 뿔뿔이 흩어졌으나, 멤버들은 지속적으로 교류했고, 보스턴 지하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데뷔작 “Croissant”을 2005년에 발표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방학 동안 재즈 클럽과 EBS 공감 등에서 연주한 것이 한국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활동이었기에 사람들 앞에서 연주하는 시간보다는 공백기가 더 많았다.
2007년 “Breezing Up”을, 2008년 셀프 타이틀 앨범 “Prelude”를 내놓으며 활동을 이어나갔다. 2006년 12월에는 나루아트센터에서 CJ Kim과의 공동 공연을 가졌고, 2007년에는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과 EBS 스페이스 공감, 배철수의 음악캠프 등을 통해 라이브 연주를 펼쳤다.
세 번째 앨범 “Prelude”에 수록된 “Falling Slowly(원스)”, “Merry-Go-Round Of Life(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히트로 밴드의 활동무대는 조금 더 넓어졌다. 2007년 후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병원 자선공연이 이때 시작되었고, 2008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는 크루세이더스의 오프닝을 맡기도 했다. 2008년 겨울, 세 번째 앨범에 크리스마스 곡을 추가한 “Prelude – Christmas Edition”을 발표하고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크리스마스 공연을 처음으로 시작했다. 국회 콘서트, 단독 공연, 병원 자선 공연, Mnet 수퍼 콘서트 등 2008년 겨울부터 활발한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2009년 11월, LA에서 열린 아시아-아메리칸 재즈페스티벌 무대에 초청을 받았다. 많은 재즈 매체들이 관심을 가진 이 공연에 일본에서는 히로미가, 한국에서는 프렐류드가 초대를 받아 밴드는 현장에서 기립박수를 얻었다. 네 번째 앨범 “Both Sides of Prelude”가 같은 해인 2009년에 발표되었고, 2010년 2월 발렌타인데이 공연(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을 비롯해 음반작업과 공연활동에 비중을 두고 활동하기 시작했다.
2010년 겨울에 발매된 통산 다섯 번째 앨범 “5th Movement”는 월간 재즈피플이 선정한 “라이징 스타” 중의 한 명으로 선정되었으며, 과거 ‘아워 멜츠’의 보컬리스트로 이름을 알려 온 허소영이 객원 보컬리스트로 참여해 늘 연주만을 해 오던 프렐류드 앨범에 큰 변화를 줬다. 앨범 발표 직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Merry Jazzy Christmas 2010”이라는 이름으로 크리스마스 공연을 가졌고, 2011년 3월,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화이트데이 공연을 진행했다.
이들의 변화에 대한 시도는 끝없이 이어지는데, 2012년에 발매한 정규 6집 “Day Off”에서는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도 시도하게 된다. ‘홍대 마녀’라 불리는 오지은과 함께 인디와 재즈의 경계에 있는 음악을 잘 풀어내었으며, 우리 민요 아리랑으로 한국인의 뿌리에 대한 관심을 적극적으로 표명했다.
2013년, 7집 정규앨범인 “Beyond”를 발매하며 세종문화회관에서 또 한번의 매진신화를 기록했다. 매번 그들의 새로운 행보에 많은 관심과 찬사를 보내는 대중들에게 보답하기라도 하듯 2014년, 회심의 역작인 국악프로젝트 앨범 “Fly in – 날아든다”를 완성한다.
프렐류드를 일컫는 많은 수식어들 중 “침체기에 있는 재즈시장에 매번 활력을 불어넣는 밴드”라는 말이 재즈계가 주목하는 이유가 있음을 대표한다. 꾸준한 앨범활동뿐만 아니라 네이버 온스테이지, 찾아가는 음악회, 영화 너는 펫 등에 출연하였으며, 2012년에는 전국투어 공연을 하기도 했다. 대중이 선택한 아티스트임이 분명함을 증명하듯 네이버 주최로 매년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한국 재즈의 축제, 리더스풀 투표”에서 전 멤버가 선택되어 콘서트를 하기도 하고, 유대얼 감독이 연출한 영화 “더 재즈 쿼텟”에서는 주연을 맡기도 했다. 또한 차병원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공연 및 음반 수익금의 일부를 난치병 환우를 돕는데 쓰이고 있다.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지만 이질감 없이 대중들의 일상에 녹아 드는 편안함을 동시에 주는 프렐류드는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_고희안(Piano)
보스턴 버클리 음악대학 학사 졸업
뉴욕대학교 재즈 퍼포먼스 석사 졸업
보스턴 버클리 음악대학 2002-2003 Piano department chair award 수상
현) 국제예술대학교 전임교수,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외래교수, 프렐류드 리더, 고희안 트리오 활동

_리차드 로 | 노정진(Saxophone)
보스턴 버클리 음악대학 학사 졸업
미국 빌 클린턴 대통령 수여 Presidential Education Award, Musical Teacher Association Scholarship 수상
인디애나대학 블루밍턴 재즈 스터디 석사 졸업
2012 재즈피플 Reader’s Poll Saxophonist 선정
현) 광운대학교 조교수

_최진배(Bass)
보스턴 버클리 음악대학 학사 졸업
뉴욕대학교 재즈 스터디 석사 졸업
2004 Berklee College of Music world tour scholarship award
웅산 밴드, 민경인 트리오, 론 브랜튼 밴드, 치코 밴드 베이시스트로 활동
현) 국제예술대학교 전임교수, 중부대학교 겸임교수, 단국대학교 출강

_한웅원(Drum)
2003 서울드럼페스티벌 대상
2009 재즈피플 1월호 2009 Rising Star 선정
2011 Canada Banff International Workshop in Jazz and Creative Music에 선발 및 투어 공연
한웅원 1집 “Traveling to Face Myself” 발매
베이시스트 Steve Bailey 내한 클리닉 세션
바이브, 이은미, 오종혁, 서영도, 박주원 등 다수 음반 녹음 및 고희안트리오, 서영도, 일렉트릭 앙상블 등으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