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38회 하우스토크 | 김인희(예술경영)&제임스전(안무)
일자
2015-09-16
시간
20:00
출연
김인희(예술경영)&제임스전(안무)
장소
대학로 예술가의집 1층 예술나무카페 지도보기
관람료
일반 10,000원
문의
02-576-7061, 010-2223-7061
  • 상세정보
  • 예매안내


제38회 하우스토크

일    시  |  2015년 9월 16일(수) 8시
장    소  |  대학로 예술가의 집 1층




예술경영자 김인희
 
서울발레시어터 김인희 단장(1963년생)은 선화예술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모나코 왕립 발레학교를 거친 유학 1세대 발레리나다. 1984년 유니버설발레단 창단멤버로 입단, 수석무용수와 지도위원으로 활동하였고, 1994년 국립발레단에서 수석무용수로 활약했다. 수입 로열티 작품이 아닌 우리만의 창작발레 대중화의 필요성을 느끼던 그녀는 1995년 동료, 후배들과 함께 서울발레시어터(Seoul Ballet Theatre)를 창단했다.

김인희 단장은 20년간 비영리 민간예술단체로서 서울발레시어터를 국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발레단으로 성장시키며 문화예술 경영자로서 성공적 입지를 다졌다. 그 결과 2010년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 문화예술공로상, 2014년 한국발레협회 발레CEO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에는 국내 발레계 첫 협동조합의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되어 민간예술단체 상생을 위한 활로모색에 앞장서고 있다.

‘발레 대중화’를 위한 활동도 주목 받고 있다. 일반인 대상 <발레볼레>, <부부발레>, <시민발레> 등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발레 향유 계층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무가 제임스 전

제임스 전(전상헌, 1959년생)은 1985년 미국 줄리어드 예술대학 무용과를 졸업했다. 이후 모리스베자르발레단, 플로리다발레단에서 활동하다가 1987년 한국으로 들어와 유니버설 발레단 솔리스트, 국립발레단 주역무용수로 활약했다. 그러던 중 유니버설발레단 단장으로 재직하던 로이 토비아스(Roy Tobias)의 권유로 안무가로 영역을 넓혀 서울발레시어터 상임안무가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한국체대 생활무용학과 교수로서 강단에 올라 인재 양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제임스 전은 서울발레시어터 상임안무가,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며 청년 시절 경험한 미국 문화와 한국에서 느낀 영감, 삶과 인간 내면에 대한 고찰을 작품에 담아냈다. 독창적 안무, 다양한 장르와의 결합 등 새로운 시도를 바탕으로 20년간 , , ,  등 전막 10여 개, 단막 80여 개 등 102편의 작품을 창작했다. 2001년에는 국내 최초 창작발레 라이선스 수출에 성공하며 한국 창작발레의 가능성을 증명하기도 했다.

홈리스, 장애아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KBS, MBC 특집 다큐멘터리로 방영되며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발레수업’ 책으로 발행되기도 했다.


*서울발레시어터

국내대표 창작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는 1995년 창단된 민간직업발레단으로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고전발레 틀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한국 정서에 맞는 작품창작을 지향하며 ‘창작모던발레 대중화’를 위해 힘써왔다. 창작모던발레가 드물던 1995년, 최초 록발레 으로 등장을 알리며 현재까지 100여 편의 작품을 1,000회 이상 공연해왔다. 추상적 모던발레부터 쉽고 재미있는 가족발레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단체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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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비_예술나무 한 그루(3천원/청소년 무료), 커피&차 무료 제공
참가방법_위의 링크로 신청 또는 현장등록

+본 프로젝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더하우스콘서트가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젝트입니다.
+수익금 전액은 예술나무운동으로 기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