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471회 하우스콘서트 | 2015. 12. 14(월) 8시 - 김재일(Baritone), 김준희(Piano)
- 일자
- 2015-12-14
- 시간
- 20:00
- 출연
- 장소
- 관람료
- 일반 0원
- 문의
- 02-576-7061, 010-2223-7061
제471회 하우스콘서트
일 시 ㅣ 2015년 12월 14일(월) 8시
출 연 ㅣ 김재일(Baritone), 김준희(Piano)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 슈베르트의 가곡, 그 중에서도 <겨울 나그네>는 가장 널리사랑 받는 연가곡입니다. 오페라 무대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바리톤 김재일과 유망주로 지속적인 주목을 받아왔던 피아니스트 김준희가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로 하콘과 함께 합니다.

PROGRAM
Franz Schubert (1797-1828)
겨울 나그네 | Winterreise, D.911
1. 안녕히 주무세요 | Gute Nacht
2. 바람개비 | Die Wetterfahne
3. 얼어붙은 눈물 | Gefrorne Tränen
4. 얼어붙음 | Erstarrung
5. 보리수 | Der Lindenbaum
6. 홍수 | Wasserflut
7. 냇물 위에서 | Auf dem Flusse
8. 회고 | Rückblick
9. 도깨비 불 | Irrlicht
10. 휴식 | Rast
11. 봄날의 꿈 | Frühlingstraum
12. 고독 | Einsamkeit
13. 우편마차 | Die Post
14. 백발 | Der greise Kopf
15. 까마귀 | Die Krähe
16. 마지막 희망 | Letzte Hoffnung
17. 마을에서 | Im Dorfe
18. 폭풍의 아침 | Der stürmische Morgen
19. 환상 | Täuschung
20. 푯말 | Der Wegweiser
21. 숙소 | Das Wirtshaus
22. 용기 | Mut!
23. 환영의 태양 | Die Nebensonnen
24. 거리의 악사 | Der Leiermann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김재일 | Chae Il Kim (Baritone)
바리톤 김재일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동 대학원을 졸업 뒤 도독, 독일 뒤셀도르프 로버트 슈만 음악대학을 졸업하였고, 귀국 이후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 문화예술관광학과(공연행정학전공)을 졸업하였다.
그는 2004년 독일 라인스베르크 국제성악경연대회에서 도니체티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의 바리톤 주역인 엔리코 역으로 입상하며 브라운슈바이크 국립극장에서 같은 역으로 유럽 데뷔를 가졌고, 한국에서는 2008년 서울시오페라단 기획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제르몽 역으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데뷔하였다. 그는 독일 브란덴부르크 국립 오케스트라, 독일 바이로이트 바그너 캄머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니르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 세종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오푸스 쳄버 오케스트라, 성남시립 국악관현악단, 안산시립 국악관현악단 등과 협연하였다. 국내외적으로 오페라 무대에서의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으며, 그의 주요 레퍼토리는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비바 라 맘마, 라 트라비아타, 리골렛토, 가면무도회, 성당에서의 결혼식, 서민귀족, 라보엠, 토스카, 투란도트, 까발레리아 루스띠까나, 안드레아 쉐니에, 니벨룽의 반지 등이 있다. 특히 2010년 독일 바이로이트 포룸 음악축제에 초대되어 바이로이트 시립극장에서 푸치니 오페라 ‘외투’와 ‘쟌니스끼끼’의 주역을 동시에 맡았던 공연은 현지에서 큰 찬사를 받았으며, 한국에서는 서울시 주최 서울대표창작오페라 ‘연서’에 기탁 역을 맡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그 역사적인 세계 초연과 재공연을 함께 하였다.
국내외의 언론들에선 그를 성악적 요소들뿐만 아니라 연기자적 요소까지 겸비한 예술가로 호평하고 있다. 그는 코믹한 연기부터 진중한 내적 심리의 표현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성량과 섬세한 표현을 통해 깊이 있게 소화해내는 돋보이는 성악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그의 성악가로서의 활동은 오페라 무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그는 국내외에 걸쳐 방대한 종류의 콘서트 무대에 초청받고 있는데, 대한민국 희망콘서트, 독일 뮌헨시 탄생 850주년 기념음악회, 오라토리오 ‘엘리아’, '미사 솔렘니스', 칸타타 ‘담마빠다’, 콘서트, 독창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 매년 독창회를 개최함으로써 늘 연구하고 노력하는 연주자로서의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준희 | Jun-Hee Kim (Piano)
프랑스 최고권위의 롱-티보 국제음악콩쿠르에서 2007년 17세의 나이로 최연소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김준희는 모차르트 특별상, 모나코 왕자 특별상, 일본 페이퍼 그룹 특별상을 포함하여 총 4개 부문을 석권하였다. 2006년 독일 에틀링겐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3위를 거두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은 김준희는 2013년 이탈리아 마샤로사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와 함께 청중상, 2015년 YCA 유러피안 오디션에서 1위, 뉴욕에서 열린 YCA 뉴욕 영 콘서트 아티스트에서 2위에 올랐다.
김준희는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브르타뉴주 오케스트라, 산 레모 필하모닉, 우한 필하모닉, 서울시향, 수원시향, 코리안 심포니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또한 프랑스의 무지끄 꼬뜨 바스크에서 베토벤 스페셜리스트인 피아니스트 스테판 코바세비치, 하겐 콰르텟 등과 같은 무대에서 연주회를 개최하였으며 프랑스의 보르도, 니스, 앙티브, 바욘느 지방 순회 연주를 비롯해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과 쁘띠 팔레에서 데뷔, 베이징 올림픽 기념 페스티벌 독주회 등 국제적으로도 그 지평을 넓혀갔다. 국내에서는 피아니스트 백건우, 김선욱, 김태형과 함께한 피아노 앙상블 콘서트 전국 투어를 하였고 전 공연 모두 전석 매진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2011년-13년 프랑스의 ‘쇼팽 탄생 200주년 기념 페스티벌’ 연주회와 중국에서의 신년음악회 협연을 가졌으며, 2012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공연, 뮌헨 폴링도서관홀 에서 앙상블 무니크로 데뷔연주를 하였다. 같은 해 프랑스 루브르 오디토리움에서 베이시스트 성민제와의 듀오 공연은 메디치 티비에서 전 세계로 생중계 되었으며 독일 도르트문트 HCC에서 후원하는 세계 콩쿠르 우승자 연주회에 초청되어 독주회를 마쳤다.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영재로 졸업하고 2014년 뮌헨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으며 현재 뮌스터 음대에서 박사과정을 수학하고 있다. 이경숙, 임종필, Arnulf von Arnim을 사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