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505회 하우스콘서트 | Curtis & Friends
일자
2016-10-31
시간
20:00
출연
Curtis & Friends
장소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지도보기
관람료
일반 20,000원
문의
02-576-7061, 010-2223-7061
  • 상세정보
  • 예매안내



제505회 하우스콘서트

일     시 ㅣ 2016년 10월 31일(월) 8시

출     연 ㅣ Curtis & Friends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회     비  |  성인 2만원, 고등학생 이하 1만원 (현금 결제만 가능) 
문     의  |  02-576-7061, 010-2223-7061

후     원 ㅣ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BS문화재단


얼마 전 미국의 명문 음악학교 ‘커티스 음악원’의 총장, 교수,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이루어진 ‘커티스 온 투어’가 하우스콘서트에서 환상적인 연주를 선보였지요. 그들에 이어 커티스 음악원 출신의 국내 연주자들과 그들의 음악 친구들이 모여 결성된 ‘커티스와 친구들’이 505회 하우스콘서트 무대에 오릅니다. 커티스 음악원을 졸업한 많은 한국인 연주자들은 오랜 기간 꾸준하고 왕성한 연주 활동과 더불어 후학 양성에도 아낌없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하우스콘서트에서는 커티스와 친구들 멤버들 중 5인의 연주자들이 모여 여러분께 깊은 감동을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이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하콘에서 함께 하세요.
 

 

PROGRAM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Sonata for Cello and Piano No.3 in A Major, Op. 69
I. Allegro, ma non tanto
II. Scherzo. Allegro molto
III. Adagio cantabile - Allegro vivace

Piano. 이경숙, Cello. 박진영(Angela Park)


 - Intermission -


Dmitri Shostakovich (1906-1975)
Piano Trio No.2 in e minor, Op. 67
I. Andante - Moderato - Poco piu mosso
II. Allegro con brio
III. Largo
IV. Allegretto - Adagio

Piano. 권마리, Violin. 배상은, Cello. 윤석우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커티스와 친구들 | Curtis & Friends
‘커티스와 친구들’은 미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음악학교인 커티스 음악원(Curtis Institute of Music) 출신의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들과 그들의 음악 친구들이 모여 결성된 연주단체이다. 국내 음악계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이경숙(한국예술종합학교 초대 음악원장,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장 역임,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명예교수)이 대표를 맡고 있다.
커티스 음악원 출신의 국내 연주자로는 피아니스트 이경숙, 김영욱, 임효선, 김규연, 선우예권,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백주영, 김수빈, 김현아, 김다미, 조진주, 김계희, 첼리스트 조영창, 주연선, 비올리스트 최은식, 이한나, 작곡가 김솔봉, 플루티스트 최나경 등이 있으며, 현재에도 많은 한국인 연주자들이 커티스 음악원에서 수학하고 있다.
2010년 2월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아이티 지진난민을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를 개최하면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 커티스와 친구들은 같은 해 4월에 첫 창단 연주회를 개최한 후 페스티벌, 마스터 클래스, 자선 연주회 등을 통해 국내외 음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_이경숙 | Kyung-Sook Lee(Piano)
한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이경숙은 서울예고 재학 중 도미하여 커티스 음악원에서 수학했다. 1967년 제네바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협주곡 오디션에서 우승함으로써 국제적 음악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후 아론 로잔드, 줄리어스 베이커, 필립 뮐러 등 세계 거장들과 협연하였으며, 스위스 로망드, 프라하 심포니, 모스크바 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호평을 받으며 전 세계에서 꾸준하면서도 의욕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는 연주가로 잘 알려진 그녀는 1988년 국내 최초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32곡을 완주하는 등 식을 줄 모르는 열정으로 쉬지 않고 정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왕성히 활동해오고 있다. 또한 연주가뿐만 아니라 음악교육자로서 후진양성은 물론 한국 음악발전에 공헌한 바가 크다. 1993년 우리나라 첫 국립음악원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초대 음악원장으로 선임된 그는 국내외 유명교수 영입, 국내최초의 영재입학제도 도입 등을 통해 탁월한 행정력을 발휘하여, 음악원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연주자 양성학교로 성장,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독일 뮌헨 국제 피아노 콩쿠르, 일본 소노다 콩쿠르,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영 차이콥스키 콩쿠르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였다. 음악동아 선정 올해의 음악가상(1985), 대한민국문화예술상(1994), 옥관문화훈장(1995), 대한민국 예술원상(2007) 등을 수상한 이경숙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초대 음악원장,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장을 역임하고,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명예교수, ‘커티스와 친구들’ 음악대표, 예술의전당 이사,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서울사이버대학교 피아노과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_권마리 | Mari Kwon(Piano)
피아니스트 권마리는 커티스 음악원을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서 학사, 석사 및 Magiester 디플롬을 취득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개성 있는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일찍이 이화경향 콩쿠르 1위, 삼익 호르켈 콩쿠르 1위 및 서울시 교육위원회상 등을 수상했으며, 1996년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미국, 독일, 오스트리아 등지에서 다수의 연주 및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는 등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청중과 만나고 있다. 솔리스트로서 국립교향악단, 서울시향, 커티스 오케스트라, 광주시향 등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모차르테움 트리오와 트리오 파라디아, 트리오 단의 창단멤버로 활동하며 실내악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트리오 파라디아 정기연주를, 5월에는 트리오 단의 콘서트를 마친 바 있다. 연주자로서의 활동 이외에도 후학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교육자로서 많은 이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현재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피아노 실내악단 Ensemble Pianista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_배상은 | Sang-Eun Bae(Violin)
바이올리니스트 배상은은 커티스 음악원을 졸업 후 인디애나 음대 대학원에서 석사 졸업 및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도미 전 국내에서 이화ㆍ경향 콩쿨에서 두 차례 1위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내었고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장래가 촉망되는 연주자로 인정받았다.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필라델피아 챔버, 화음쳄버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으며 예술의전당 실내악 축제, 금호아트홀 목요 콘서트 시리즈, 연천 DMZ 페스티벌, 프랑스 Evian, 폴란드 Penderezsky, 이태리 Verona 등 국내외 뮤직페스티벌에서 협연과 실내악 연주를 하였다. 또한 실내악에 대한 열정으로 비르투오지 현악사중주단의 제2바이올리니스트로 4년동안 활동하였으며 금호 현악사중주단의 제2바이올리니스트로도 초청되어 연주한 바 있다. 피아니스트 윤철희를 주축으로 결성된 Opus 5의 멤버로서 많은 연주 활동을 했으며, 윤철희와 듀오로 2001년부터 매해 새로운 레퍼토리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추계 예술대학교에서 겸임교수를 지냈고 현재 화음 챔버 오케스트라의 악장 및 선화예중ㆍ고, 국민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왕성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_박진영 | Angela Jeanyoung Park(Cello)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미국 무대에 데뷔한 박 안젤라 진영은 커티스 음악원에서 학사 학위를,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석사학위와 연주자과정을 거쳤으며, 최근에는 독일 베를린 예술대학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통영에서 열린 윤이상 국제 콩쿠르 2위 수상과 더불어 유망한 한국인 연주자에게 주어지는 故박성용 명예회장 상을 수상한 바 있는 그녀는 이 밖에도 국내외 다양한 콩쿠르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슈트트가르트 챔버 오케스트라 등과의 협연 및 금호아트홀, 예술의전당, 독일 Bach in Berlin 등에서의 초청 리사이틀 등 솔리스트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실내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여 말보로 페스티벌, 라비니아 페스티벌, 베르비에 페스티벌 등 명망 있는 페스티벌에서 그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말러 챔버 오케스트라 객원수석,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객원단원,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객원단원,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 객원단원, 베르리너 필하모니커의 카라얀 아카데미 객원단원으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서울시립교향악단 제2수석으로 활동 중이다.

_윤석우 | Seokwoo Yoon(Cello)
첼리스트 윤석우는 프랑스 최고 음악 교육 기관인 리옹 국립 고등 음악원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프랑스 불로뉴 국립 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15세에 스페인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데뷔 무대를 가진 그는 에뻬흐네 국제 콩쿠르(Concours de Cordes d’Epernay) 1위, 바뜰로 랑빨 국제 콩쿠르(Concours Vatelot-Rampal) 1위, 포르투갈 알코바싸 국제 실내악 콩쿠르 2위 등 수많은 해외 콩쿨에서 수상하며 기량을 뽐냈다. Orchestre Universite de Nanterre, Orchestre Perpetuum Mobile, Ensemble Espaces Mouvent와 협연하였으며, 오케스트라 활동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프랑스 Orchestre OSE, 파리 Orchestre Promethee 객원 수석, 리옹 국립 오페라 부수석 객원으로 활동하였다. 실내악 부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갔는데, 대표적으로 프랑스의 유명 앙상블인 드뷔시 콰르텟의 첼리스트로 활동하는 등 다양하고 폭넓은 음악영역을 구축해왔다. 현재 귀국 후 군포 프라임필 수석으로 활동 중이다.


+하우스콘서트 관람 방법 안내+
하우스콘서트 대부분의 공연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공연 당일 현장에 오셔서 회비(성인 2만원, 고등학생 이하 1만원)를 내고 입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공연은 8시에 시작되며, 7시 30분부터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는 일부의 공연에 대해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공연임을 공지하고, 예약 방법과 일시 등을 안내드리고 있으니 이 점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