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527회 하우스콘서트(대학로) | 서의철(판소리), 정상화(고수), 아쟁컴퍼니 아로새김
- 일자
- 2017-03-06
- 시간
- 20:00
- 출연
- 서의철(판소리), 정상화(고수), 아쟁컴퍼니 아로새김
- 장소
-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지도보기
- 관람료
- 일반 20,000원
- 문의
- 02-576-7061, 010-2223-7061

제527회 하우스콘서트 in 예술가의집
일 시 ㅣ 2017년 3월 6일(월) 8시
출 연 ㅣ 서의철(판소리), 정상화(고수), 아쟁컴퍼니 아로새김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3 (동숭동 1-130)
회 비 | 성인 2만원, 고등학생 이하 1만원 (현금 결제만 가능)
문 의 | 02-576-7061, 010-2223-7061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BS문화재단
► 2016년 7월, 더하우스콘서트가 펼쳤던 원먼스 페스티벌에서 <우리 음악의 아정함>이라는 타이 틀로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연주자들과 함께 10여 회의 공연을 펼쳤던 서의철 군. 젊은 연주자로서 우리 음악이 가진 기품 있는 매력을 제대로, 그리고 친숙하게 알려보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만든 공연들은 보고 있으면 새롭고, 듣고 있으면 빠져들게 했지요. 이 공연은 페이스북 라이브 라는 SNS 채널로만 공개되었지만 실제로 공연을 보는 것처럼 호흡하게 했고,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촉망 받는 젊은 소리꾼인 서의철이 이번엔 SNS 라이브가 아닌 하우스콘서트 무대에서 그의 소리를 전합니다. 수궁가, 심청가, 적벽가, 춘향가, 흥보가에 이르는 판소리 다섯 바탕의 주요 대목을 서의철의 소리로 만나보세요.

PROGRAM
<다섯바탕의 눈>
- 수궁가 중 별주부, 세상 나오는 대목
- 심청가 중 심봉사 눈 뜨는 대목
- 적벽가 중 공명이 동남풍 비는 대목부터 조자룡이 활 쏘는 대목
-Intermission-
- 춘향가 중 사랑가부터 이별대목
-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 박타령, 화초장타령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서의철 | Eui-Chul Seo (판소리)
서의철은 젊으면서 노련한 소리꾼이다.
6세에 소리길에 입문하여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 5호 판소리 적벽가 전승교수 김양숙의 문하에서 판소리를 배우며 인당 박동진제를 충실히 계승하는 소리꾼으로서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를 전공실기우수자로 졸업하고, 성적우수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 입학하여 현재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인재이다.
사람들은 그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주목한다. 그의 소리, 성품, 비상한 사고는 한 발짝 앞선 음악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리랑예술단의 악장을 역임하였고 아정컴퍼니의 대표를 맡고 있는 그는 국내외에 걸쳐 펼친 활발한 연주활동을 통해 음악에 대한 열정을 발산한다. 필리핀 국제음악학교, 대만 지선고급음악학교, 일본 가고시마 아이라시, 카모쵸 오하라 축제, 체코 프라하 국립음악원,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대학교, 중국 북경 제 2 음악학교 등 의 초청으로 공연하였고 서울시청소년국악단, 국립부산국악원, 전남도립국악단 정기연주회에서 차세대 명인으로 협연하였으며 최고의 명인과 함께하는 크라운 해태 아카데미 예악콘서트, 인당 박동진 선생 탄신 100주년 기념음악회, 제 18대 대통령 취임식 축하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연뿐만 아니라 KBS 특별기획 광복 70주년 통일 아리랑, EBS 10대 소리꾼, 스승과의 남원여행, YTN 사이언스 전통의 맥을 잇는 청춘, 국악방송, KBS 국악한마당 등 방송출연을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현재 라디오 ‘우리음악의 아정함, 서의철 입니다’를 진행하며 국악의 대중화에 앞서고 있다. 또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그를 올해의 문화예술인재로 선정하였으며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은 영아티스트로 선정하여 콘서트를 가졌다.
충청남도 장학회에서 전통문화계승 및 발전기여 공로패를 수여 받았으며 제 21회 임방울 국악제, 제 32회 전주대사습놀이, 2013 구미 박록주 국악대제전에서 입상하였고 미국 오바마 대통령에게 ‘ARTISTIC MERIT AWARD’를 수상하며 그 음악성과 기량을 검증 받았다. 그는 매년 ‘서의철 판소리 독창회’를 통해 끊임없는 연습과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보고 있으면 새롭고, 듣고 있으면 빠져든다는 호평을 받은 그의 남다른 행보에 기대를 해본다.
정상화 | Sang Hwa Chung (고수)
고수 정상화는 중앙대학교 국악대학을 졸업하고 2007년 공주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 대회 일반부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고 그 다음 해 보성소리축제의 명고부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그 입지를 다졌다. 그의 북은 우직하고 바르다라는 평을 받았으며, 서울시무형문화재 제25호 정화영 명인의 슬하에서 공부를 하여 판소리 고법을 이수 받았고 고법뿐만 아니라 장단 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아쟁컴퍼니 아로새김 | Ajaeng Company AROSAEGIM
아쟁컴퍼니 아로새김은 국악기 중 유일하게 저음음역대를 담당하고 있는 찰현악기인 아쟁을 전공하여 각자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연주가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단체이다.
‘전통과 창작을 관통하는 중심에 서 있는 아쟁연주자’라는 평을 받은 아쟁연주자 윤나금은 1집 앨범 "아리랑탱고"를 발매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끊임없는 고민과 다양한 실험을 통하여 아쟁의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단원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중이다.
아쟁연주자 한림은, 아쟁명인 '한일섭'의 손자이자 민속악단 예술감독 '한세현'의 장남으로, 민속악의 집안에서 자라왔다. 그는 온나라국악경연대회에서 젊은 나이에 대통령상을 수상한 국악계의 유망주이자,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펼치고 있는 독보적인 실력의 소유자이다.
이들과 함께, 현재 서울시청소년국악단 수석을 맡고 있는 최정인, 공주 박동진 판소리 명창 명고 대회에서 장원을 수상한 장재영, 아쟁산조의 명인 박종선 선생의 손자 박재성, 경희대학교에서 아쟁과 작곡을 함께 공부하고 있는 문준영까지 실력파 연주자들이 음악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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