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537회 하우스콘서트(대학로) | 론 브랜튼(Piano), 리차드 로(Saxophone), 숀 펜트랜드(Bass), 매뉴얼 웨이언드(Drums), 써니 킴(Vocal)
- 일자
- 2017-04-10
- 시간
- 20:00
- 출연
- 론 브랜튼(Piano), 리차드 로(Saxophone), 숀 펜트랜드(Bass), 매뉴얼 웨이언드(Drums), 써니 킴(Vocal)
- 장소
-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지도보기
- 관람료
- 일반 20,000원
- 문의
- 02-576-7061, 010-2223-7061

제537회 하우스콘서트 in 예술가의집
일 시 ㅣ 2017년 4월 10일(월) 8시
출 연 ㅣ 론 브랜튼(Piano), 리차드 로(Saxophone), 숀 펜트랜드(Bass), 매뉴얼 웨이언드(Drums), 써니 킴(Vocal)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3 (동숭동 1-130)
회 비 | 성인 2만원, 고등학생 이하 1만원 (현금 결제만 가능)
문 의 | 02-576-7061, 010-2223-7061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BS문화재단
► 장장 17년! 론 브랜튼 재즈그룹의 공연이 어떨까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서는 그가 ‘재즈 크리스마스’라는 이름으로 이끌어 온 연말공연만 해도 무려 열일곱 해를 거듭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끝나가지만 다시 시작하고픈,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해지고픈 연말, 바로 그런 감성을 메만져 주었던 재즈공연이 이번에는 모든 것이 깨어나는 계절에 하콘에서 펼쳐집니다. 지적이고 시적인, 동시에 신나는 연주라 찬사받는 이들의 재즈가 마룻바닥을 타고 흐르면….. 자, 다리를 쭈욱 펴고, 마음과 귀는 열고. Shall we jazz?

PROGRAM
Take the Coltrane (Duke Ellington 작곡)
Falling in Love with Love (Richard Rodgers 작곡)
꽃밭에서 | By the Flower (이봉조 작곡)
봄맞이 | Greeting Spring (박태현 작곡) *with 써니 킴
초우 (박춘석 작곡) *with 써니 킴
봉선화 | Forget Me Not (홍난파 작곡)
-Intermission-
빨간 선인장 | Red Cactus (김강섭 작곡) *Piano & Saxophone Duo
바람이 불어오는 곳 | Where the Wind Blows (김광석 작곡)
April in Paris (Vernon Duke 작곡) *with 써니 킴
I'll remember April (Gene De Paul 작곡) *with 써니 킴
Take the A Train (Billy Strayhorn 작곡)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론 브랜튼 | Ronn Branton(Piano)
론 브랜튼은 섬세하고 서정적인 음악적 감성과 뛰어난 테크닉을 갖추고 있는 실력파 재즈피아니스트로, University of Maryland(College Park)에서 수학하며 Santiago Rodriguez를 사사했다. 졸업 이후 워싱턴 디씨를 중심으로 레코딩, 세션, 작곡, 편곡, 재즈클럽 연주 등의 활동을 하며 론 브랜튼 재즈그룹을 결성하여 진정으로 재즈를 즐기는 마니아들을 위한 친밀감 있는 중소규모 무대를 만들면서 재즈 팬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론 브랜튼은 “재즈란 연속적으로 변화하는 생명체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재즈를 연주하는데 얼마만큼의 지식이 필요한 지 잘 모릅니다. 어떤 순간에라도 전지 전능한 창조자가 될 수 있는 능력과 터득하기 쉽지 않은 까다로운 기교가 요구되는 것이지요. 어떤 곡이든 연주할 때마다 달라요. 그 날의 분위기와 시간에 따라 바뀔 수 있는 것이거든요. 그것은 사물놀이 연주자가 연주를 할 때 느끼는 연주의 흐름과 매우 비슷한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그는 장장 16년에 걸쳐 매년 매진행군을 해오고 있는 <재즈 크리스마스!>, 9회에 걸쳐 진행한 <썸머 나잇 재즈!>, 서울 국제 재즈페스티벌(2009/2010), 대구 재즈페스티벌(2010/2014), 전주한국전통문화전당(2013), 부산문화회관(2014), 부산롯데아트홀(2015), 울산문화예술회관(2014), 울산 환경콘서트(2015), 울산 태화강 국제 재즈페스티벌(2016), 부산문화회관(2016) 등 굵직한 무대를 계속 이어오고 있다.
론 브랜튼은 4곡의 자작곡과 7곡의 클래식 아리아를 재즈로 편곡하여 수록한 Between the Notes
인기 뮤지컬 <김종욱 찾기>의 편곡을 맡아 뮤지컬 계에 발을 내디딘 그는, 창작 뮤지컬 <타이거>의 작곡과 편곡을 맡아 2015년 2월 세종문화회관 엠씨어터에서 공연한 바 있다.
리차드 로 | Richard Roh(Saxophone)
세련되고 열정적인 소리로 여성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색소폰 연주자 리차드 로는 인디애나대학교에서 재즈학 석사, 그리고 버클리 음악대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8년 빌 클린턴 미 대통령상, 2000년 Music Teachers Association Scholarship, 2005년 Jamey Aebersold Scholarship을 수상한 재원이다. 그는 프렐류드 멤버로 활동하며 꾸준히 음반을 출시해오고 있으며, 2012년부터 론 브랜튼 재즈그룹의 색소폰 주자로 활동 중이다. Jon Faddis, Jamey Aebersold, 장해진, 김범수, 윤미래 등과 협연하였으며, 현재 광운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숀 펜트랜드 | Sean Pentland(Bass)
숀 펜트랜드는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수학하면서 Dave Holland, Cecil McBee, John Lockwood, George Garzone, Jerry Bergonzi, John McNei 등의 재즈 거장들로부터 사사를 받았으며, 유럽 무대에서 광범위한 투어연주를 계속해오면서 Jerry Bergonzi, Don Braden, Jim Snidero, Johannes Enders Tine Schneider, Malcolm Braff, Kit Downes, Brian Kellock, and Tina May와 같은 유명 연주자들과 협연을 했다. 숀은 현재 서울을 거점으로 Jim Snidero, Sullivan Fortner, Jiyoung Lee, Danny Grissett, Maria Kim, Damon Brown 등 서울을 방문하는 연주자들과 함께 연주하고 있으며, The Resonance Trio를 결성하여 자작곡들을 연주하기도 한다.
매뉴엘 웨이언드 | Manuel Weyand(Drums)
매뉴엘은 독일 출신으로 The Blue Note NYC, Jazz at Lincoln Center, Smoke NYC and Smalls NYC 등을 포함하여 스페인, 헝가리, 이스라엘, 독일, 오스트리아, 폴란드, 한국 그리고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즈드러머이다. SUNY Purchase Conservatory(NY)에서 재즈 퍼포먼스 학사, Manhattan School of Music (NY)에서 재즈 퍼포먼스 박사를 받은 매뉴엘은 세계적인 연주자들인 Steve Wilson, Randy Johnston, David Berkman, Lage Lund 같은 연주자들과 연주를 했으며, 2014년부터 론 브랜튼 재즈그룹의 드러머로 활동을 시작했다. John Riley, Kenny Washington, Louis Hayes 등을 사사한 그는 2008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International Generations Jazz Competition의 finalist에 올랐으며, 2012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Generations Jazz Competition에서 우승하는 등 빼어난 연주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써니 킴 | Sunny Kim(Vocal)
2007년, 세계적인 트롬본 연주자 로즈웰 러드 (Roswell Rudd) 밴드의 보컬리스트로 한국인으로는 처음 '뉴포트 재즈 페스티벌'에 참가해 관심을 모았던 '써니 킴'은,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기 시작했다. 로즈웰 러드, 벤 몬더, 데이브 더글라스 등 미국 본토 재즈 거장들과 함께 총 15개의 주를 아우르는 미국 투어를 펼치고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유럽 전역의 주요 무대에 올랐다. 해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녀는 국제학교에서 재즈를 처음 접하고 본격적인 재즈 공부를 위해 1998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Jazz Performance 전공으로 덴버대학교 (Bachelors Degree)와 뉴잉글랜드 음악원 (Masters Degree)을 졸업하였고 재즈의 메카인 뉴욕에 이주하여 활발히 활동했다.
써니 킴은 2012년과 2013년 재즈 피플 “현재 가장 주목 받는 재즈 연주자” 보컬 부문에 선정되었으며, 1집 음반
+하우스콘서트 in 예술가의집 관람 방법 안내+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진행되는 하우스콘서트 대부분의 공연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공연 당일 현장에 오셔서 회비(성인 2만원, 고등학생 이하 1만원)를 내고 입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공연은 8시에 시작되며, 7시 30분부터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는 일부의 공연에 대해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공연임을 공지하고, 예약 방법과 일시 등을 안내드리고 있으니 이 점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