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557회 하우스콘서트(대학로) | One Month Festival. 윤철희, 피경선(Piano), 박윤(Percussion)
- 일자
- 2017-07-03
- 시간
- 20:00
- 출연
- 윤철희, 피경선(Piano), 박윤(Percussion)
- 장소
-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지도보기
- 관람료
- 일반 20,000원
- 문의
- 02-576-7061, 010-2223-7061

제557회 하우스콘서트 in 예술가의집
일 시 ㅣ 2017년 7월 3일(월) 8시
출 연 ㅣ 윤철희, 피경선(Piano), 박윤(Percussion)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3 (동숭동 1-130)
회 비 | 성인 2만원, 고등학생 이하 1만원 (현금 결제만 가능)
문 의 | 02-576-7061, 010-2223-7061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BS문화재단
► 피아니스트 윤철희, 피경선이 퍼커셔니스트 박윤과의 이색적인 앙상블을 만들어냅니다. 한국 피아노계의 대부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정진우 선생의 제자인 윤철희, 피경선은 각각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와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한 뒤 국민대 교수로 있으면서 오랜동안 함께 호흡을 맞춰왔다고 하지요. 얼마 전에는 공식적인 듀오 무대를 펼치기 시작하면서 ‘오케스트라의 축소판’인 피아노라는 악기에 그들만의 열정과 해석을 더함으로써 솔로 공연 못지 않은 집중력 있는 수준 높은 연주를 들려주겠다고 했는데요. 여기에 퍼커션이 함께 한다고 하니 과연 앙상블이 어떻게 만들어질 지 몰라도 에너지가 아주 넘치는 공연이 될 것만은 확실한 것 같네요. 가장 주목 받는 퍼커셔니스트 박윤이 함께 하니 말이지요.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하콘에 오시면 시원한 에너지를 충전하실 수 있습니다.

PROGRAM
George Gershwin (1898-1937)
Selections from Song-Book
-Clap Yo'hands
-I'll Build a Stairway to Paradise
-Do it again
-Oh, Lady be good
-Nobody but you
-The Man I Love
Piano 윤철희
George Gershwin (1898-1937)
Porgy and Bess Fantasy for Two Pianos
-Intoduction
-Act I: Summertime
-Act II: Oh, I can't sit down
-Act I: My Man's Gone Now
-Act II: I Got Plenty O'Nuttin'
-Act II: Buzzard Song
-Act II: It Ain't Necessarily So
-Act II: Bess, You is My Woman Now
-Act III: There's a Boat Dat's Leavin' Soon for New York
-Act III: Oh Lawd, I'm on my way
Piano 피경선, 윤철희
Casey Cangelosi (*1982)
Ogre Ballet for Multi Percussion (2014)
Percussion 박윤
-Intermission-
Astor Piazzolla (1921-1992)
-Oblivion for Piano Four-hands
-Libertango for Piano Four-hands
Piano 피경선, 윤철희
George Gershwin (1898-1937)
An American in Paris for Two Pianos and Percussion
Piano 윤철희, 피경선 / Percussion 박윤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윤철희 | Chul-Hee Yun(Piano)
한국의 가장 대표적인 피아니스트 중 한 사람인 윤철희는 서울대 음악대학 재학 중 독일로 유학하여 Freiburg 음악대학에서 Diplom, Trossingen음악대학에서 Konzertexamen을 졸업하였고, Edith Picht Axenfeld, Vitaly Margulis 교수, Boris Lvov 교수를 사사했다.
선화예고 재학 시부터 이미 중앙음악콩쿠르와 부산 MBC 음악콩쿠르 등 국내의 유수 콩쿠르들을 석권 하였으며, 독일 유학 중에는 이탈리아 Le Muse, 라흐마니노프, 세네갈리아 국제콩쿠르 등에서 상위 입상하여 한국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코리안 심포니,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 울산시향, 부산시향, 포항시향, 원주시향, 창원시향, 크누아오케스트라 등 국내 유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하였고,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와 11시 콘서트에서도 수 차례 연주 하였다. 베토벤 협주곡 전곡을 현악 피아노 6중주로 편곡하여 연주하였고, 2009년과 2010년에는 라벨의 왼손을 위한 협주곡, 리스트 협주곡 제1번, 쇼팽 협주곡 제1번과 제2번을 연주하였다.
2011년에는 Noblesse에서 주관 및 후원하여 국내 최상급 연주자들과 함께한 슈만 탄생 200주년 기념 음악회를 5번의 공연으로 기획하여, ‘슈만 실내악 페스티벌’을 호암아트홀과 세종 체임버홀에서 진행하였고, 서울시문화재단 후원으로 세종 체임버홀과 국민대학교 콘서트홀 등에서 쇼팽의 주요 작품을 연주하는 다섯 차례의 리사이틀을 쇼팽 탄생 200주년 기념으로 열었다. 유고슬라비아의 벨그라드 심포니와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광시곡을 협연하였으며, 멕시코에서 몬트레이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2012년에는 드뷔시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두 차례에 걸쳐 드뷔시 리사이틀과 실내악 연주를 가져 호평을 받았으며, 2013년에는 러시아 시리즈를 통해 신선한 무대로 관객과 소통해왔다.
1998년 귀국 후 2001년까지 울산대학교 음대에서 재직하였고, 2002년부터는 국민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윤철희는 미국 아리조나에서 열린 뵈르젠도르퍼 국제 피아노 콩쿠르, 프랑스 파리 캄푸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심사위원으로 초청되었고, 음반으로는 신나라 레코드 레이블로 쇼팽 에튀드 전곡을 발매한 바 있다.
피경선 | Kyung seun Pi(Piano)
피아니스트 피경선은 어려서부터 선화콩쿠르, 이화경향콩쿠르 1위에 입상하고 중학교 2학년 때 서울시향과 협연, 중학교 3학년 때 세종문화회관에서 도미기념 독주회를 개최하는 등 탁월한 재능을 보였으며, 도미하여 줄리아드 예비학교를 거쳐 줄리아드 음악대학교에서 공부하였고, 러시아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국립음악원에서 석사 및 연주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선화콩쿠르, 이화경향콩쿠르, 줄리아드 베토벤콩쿠르, 쇼팽내셔널콩쿠르, 지나박하워 국제장학콩쿠르, 뉴저지 심포니 오케스트라 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하는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 입상하였고, 지나박하워콩쿠르 입상 기념 콘서트가 미국 전역에 생중계로 방송되었다.
또한 그녀는 뉴저지 심포니 오케스트라, 골드만 밴드 오케스트라, 에스터우드 오케스트라, 줄리아드 오케스트라, 모스크바 내셔널 필하모니, 이젭스크 필하모니, 모스크바 국립방송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동 오케스트라와 러시아 라디오 방송국 멜로디아를 통해 생중계로 중계된 바 있다. 국내에서도 서울시향, 대구시향,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 강남구립오케스트라, 서울 프라임 오케스트라와 다양한 피아노 협주곡을 선보이며 청중과 만남을 가졌다.
아트선재센터 아트홀에서 쇼팽서거 150주년 초청 독주회와 세종문화회관에서의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영산아트홀, 예술의전당, 금호아트홀에서 수십 회의 독주회 및 다양한 실내악 연주를 하여 꾸준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돔 드루즈바홀에서 차이콥스키음악원 교수들과 한-러 수교기념 음악회 연주, 러시아 벨르이홀, 라흐마니노프홀, 미국 링컨센터 폴홀, 락펠러대학,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의 글린카홀 등에서 수 차례 독주회를 하였다. 우리나라 현대 작곡가들의 작품들에도 관심이 많은 그는, 국내 작곡가들의 창작품으로 독주회와 다양한 실내악 연주를 시도하는 등 매우 왕성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교육과 제자 양성에도 열정이 많아 제자들이 독일 본의 베토벤 국제콩쿠르, 슈베르트 국제콩쿠르, 슬로바키아 홈멜 국제콩쿠르, 이탈리아 로소만디 국제콩쿠르, 프랑스 캄푸스콩쿠르,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에 상위 입상하였다.
그 밖에도 Two Piano 그룹 ‘Gemini’, 실내악 그룹인 ‘원 뮤지션스’의 멤버이며, 현재 국민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윤 | Yun Park(Percussion)
한국인 타악기 전공자로서는 최초로 미국 커티스 음악원 졸업 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정규시즌 객원연주를 비롯하여 뉴욕 카네기홀, 워싱턴 케네디 센터, 스위스 베르비에 국제 음악제 등에서 팀파니스트와 퍼커셔니스트로 활약하였으며, 미국의 질쥐언(Zildjian) 심벌즈 컴퍼니로부터 뉴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2002년 솔리스트로 데뷔 이후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LG 아트센터, 통영국제음악제, 평창대관령국제음악제, 비엔나국제연극제 등에서 다수의 초청 독주회와 앙상블 연주를 가졌으며, 서울시향을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들과의 협연을 통해 다수의 퍼커션 작품들을 한국 초연했다. 무직도르프 음반레이블의 전속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공연예술 음악 프로젝트와 영화음악의 퍼커션 파트를 제작, 연주했으며, 독일 라우엔부르크 ‘예술가의 집’ 프로젝트 상주 음악가로 선정되었다. 현재 컨템퍼러리프로젝트 그룹 BOIM의 퍼커셔니스트 겸 음악감독이다.
+하우스콘서트 in 예술가의집 관람 방법 안내+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진행되는 하우스콘서트 대부분의 공연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공연 당일 현장에 오셔서 회비(성인 2만원, 고등학생 이하 1만원)를 내고 입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공연은 8시에 시작되며, 7시 30분부터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는 일부의 공연에 대해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공연임을 공지하고, 예약 방법과 일시 등을 안내드리고 있으니 이 점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