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640회 하우스콘서트(대학로) | One Month Festival. 성미경(Double Bass), 신재민(Piano)
일자
2018-07-09
시간
20:00
출연
성미경(Double Bass), 신재민(Piano)
장소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지도보기
관람료
일반 30,000원
문의
02-576-7061, 010-2223-7061
  • 상세정보
  • 예매안내


제640회 하우스콘서트 in 예술가의집


일    시 ㅣ 2018년 7월 9일(월) 8시
출    연 ㅣ 성미경(Double Bass), 신재민(Piano)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3 (동숭동 1-130)
회    비  |  성인 30,000원 / 고등학생 이하 15,000원 (*현금 결제만 가능)
문    의  |  02-576-7061010-2223-7061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BS문화재단 


► 여러분은 ‘더블베이스’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더블베이스는 악기의 사이즈가 크고 낮은 음역대로 다소 남성적인 악기로 여겨지고는 하죠. 이러한 더블베이스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어 줄 무대로, 더블베이시스트 성미경의 하우스콘서트가 찾아옵니다. 성미경은 더블베이스의 깊은 울림을 연주해 내면서 더블베이스만이 가질 수 있는 섬세한 감성까지 이끌어내는 연주자이죠. 화려하면서도 묵직한 그녀의 더블베이스 소리가 하우스콘서트의 마룻바닥을 타고 관객들에게 전해졌을 때, 어떠한 울림을 선사하게 될 지 무척 기대됩니다. 피아노에는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춰 온 피아니스트 신재민이 함께합니다. 깊고 묵직한 소리, 하지만 비르투오조적인 현의 움직임까지, 더블베이시스트 성미경의 무대를 제640회 하우스콘서트에서 만나보세요.


 

PROGRAM

Paul Hindemith (1895 - 1963)
Sonata for Double Bass and Piano
I. Allegretto
II. Scherzo
III. Molto Adagio
 
Felix Mendelssohn (1809 - 1847)
Sonata for Cello and Piano No.2 in D Major, Op.58 (Performed on Double Bass and Piano)
I. Allegro assai vivace
II. Allegretto scherzando
III. Adagio
IV. Molto allegro e vivace
 
 
-Intermission-
 
 
Giovanni Bottesini (1821-1889) 
Capriccio di bravura
 
César Franck (1822-1890)
Sonata for Violin and Piano in A Major, M.8 (Performed on Double Bass and Piano)
I. Allegretto ben moderato
II. Allegro
III. Recitativo: Fantasia
IV. Allegretto poco mosso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성미경 | Mikyung Sung (Double Bass)
성미경은 더블베이시스트인 아버지와 오빠, 피아니스트인 어머니 등 음악인 가족에서 자라나면서 자연스럽게 음악인의 길을 걷게 되었다. 솔로 더블베이시스트로서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성미경은12세에 구리시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데뷔하여, The Staatsorchester Rheinische Philharmonie, Philharmonie Baden-Baden, Concordia College Orchestra, 필하모니아코리아, 크누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다. 특히 2017년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저명한 지휘자 Ludovic Morlot의 지휘로, 콜번 오케스트라와 함께 프랭크 프로토의 카르멘 판타지를 협연하여 크게 호평 받았다.
성미경은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시리즈, 박창수 하우스콘서트 시리즈, KNUA콘서트 시리즈, 미국 Los Angeles Thayer Hall 등 다양한 무대에서 독주 연주를 하였다. 성미경은 다른 음악가들과의 협업 및 다양한 장르의 음악 활동 또한 활발히 하여, 2015년 디토페스티벌에서 오빠인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가 이끄는 더블베이스 사중주단에서 함께 연주하였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Sierra Madre Playhouse에서 더블베이스 듀오로 클래식과 영화음악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치기도 하였다. 성미경은KBS 1TV <클래식 오디세이>, <명작스캔들> 등에 출연하기도 하였으며, 최근에는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를 연주한 영상이 세계적인 권위의 현악기 잡지사인 The Strad에 소개되었다.
음악가로서의 도전을 멈추지 않는 성미경은 한국콘트라바쓰협회콩쿠르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하였고, 2010년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더블베이스 국제콩쿠르인 독일의 요한 마티아스 슈페르거 국제콩쿠르에서 1위를 비롯 청중상, 심사위원 특별상까지 석권하였다. 2015년에는 미국 최고의 더블베이스 콩쿠르인 International Society of Bassists Festival에서 솔로 부문2위 입상과 함께 보테시니 특별상을 수상했고, 2017년 Bradetich Foundation 국제 콩쿠르에서 청중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5년에는 서울시향 부수석주자로서 합격하기도 하였다. 
끊임없는 연구를 위해 세계적으로 저명한 음악가들의 마스터클래스에도 활발히 참가한 성미경은, Janne Saksala(베를린 필하모닉 수석), Rinat Ibragimov(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 수석), Joseph Conyers(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부수석), Klaus Trump 등 세계적인 더블베이시스트들은 물론, 바이올리니스트 Arnold Steinhardt, 첼리스트 Peter Wiley, Hans Jørgen Jensen 등 많은 음악가들과 함께 음악을 탐구했다.
성미경은 선화예술중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하여 이호교 교수를 사사하였으며, 이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콜번 스쿨에서 전액장학생으로 Peter Lloyd 교수를 사사하여 Artist Diploma 과정을 수료하였다. 
2018년 9월부터 성미경은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주자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신재민 | Jaemin Shin (Piano)
피아니스트 신재민은 2015년 세계 5대 피아노 국제 콩쿠르 중 하나인 부조니 피아노 콩쿠르에 파이널리스트로 초청받아 국제 음악 애호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신재민은 독일 바이로이트, 베를린, 드레스덴,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 세계 곳곳에서 솔리스트로 연주하였으며, 유럽 5개국 청소년들이 연합하여 형성된 Kon.centus Jugend-sinfonie-orchester를 비롯, San Diego Civic Youth Orchestra 등과 성황리에 협연 무대를 마친 바 있다. 국내에서는 12세에 울산시립교향악단과의 연주로 데뷔하였고, 2010년에는 당시 포항시립교향악단을 이끌었던 세계적인 지휘자 유종의 초청으로 정기연주회 무대에서 도흐나니의 “동요에 의한 변주곡”을 한국 초연하였으며, 이듬해에는 프로코피에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하여 호평받았다.
신재민은 실내악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독일 베를린의 멘델스존 박물관, 드레스덴의 슈만 하우스 등 수많은 연주회장에서 실내악 연주를 하였으며, 2015년에는 베를린 필하모니 체임버 홀에서 유종의 창작곡 “Springsound”를 세계 초연하여 베를린의 음악 애호가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또한 최근에는 더블베이시스트 성미경과 함께 연주한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영상이 세계적인 권위의 잡지사인 The Strad에서 소개되기도 하였다.
신재민은 1988년에 울산에서 태어나 4세에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였으며, 저명한 피아니스트 강충모 교수의 문하에 들어가 국내 최고의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이후 독일에서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 중 하나로 손꼽히는 파비오 비디니 교수를 사사하며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그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콜번 스쿨에서 전액장학생으로 전문연주자과정을 수료하였고, 현재 한스 아이슬러 음대의 최고연주자과정에 만장일치로 합격하여 학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하우스콘서트 in 예술가의집 관람 방법 안내+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진행되는 하우스콘서트 대부분의 공연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공연 당일 현장에 오셔서 회비(성인 30,000원 / 고등학생 이하 15,000원)를 내고 입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공연은 8시에 시작되며, 7시 30분부터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는 일부의 공연에 대해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공연임을 공지하고, 예약 방법과 일시 등을 안내드리고 있으니 이 점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