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676회 하우스콘서트(대학로) | 손정범(Piano)
- 일자
- 2018-12-10
- 시간
- 20:00
- 출연
- 손정범(Piano)
- 장소
-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지도보기
- 관람료
- 일반 30,000원
- 문의
- 02-576-7061, 010-2223-7061


제676회 하우스콘서트 in 예술가의집
일 시 ㅣ 2018년 12월 10일(월) 8시
출 연 ㅣ 손정범(Piano)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3 (동숭동 1-130)
회 비 | 성인 30,000원 / 고등학생 이하 15,000원 (*현금 결제만 가능)
문 의 | 02-576-7061, 010-2223-7061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BS문화재단
► 2017년 독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ARD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손정범이 오래간만에 하콘을 찾습니다. 2008년 갈라콘서트에서 피아니스트 박종해와 포핸즈를 연주한 이후 10년만인데요. 이번 무대에서는 그의 연주를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솔로 독주무대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10년이라는 세월과 함께 성장한 그의 연주는 더욱더 진중해졌겠지요. 평생 피아노를 탐구하고 싶다는, 피아노와 함께할 때 행복하다는 피아니스트 손정범. 앞으로 계속 지켜보고 싶은 마음으로 그의 무대를 마련합니다. 여러분 역시 같은 마음으로 함께해주시기 바랍니다.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Fantasy No.3 in D minor, K.397
Franz Schubert (1797-1828)
Piano Sonata No.21 in B-flat major, D.960
I. Molto moderato
II. Andante sostenuto
III. Scherzo: Allegro vivace con delicatezza
IV. Allegro ma non troppo
-Intermission-
Pyotr Il’yich Tchaikovsky (1840-1893)
Dumka in C minor, Op.59
Sergey Prokofiev (1891-1953)
Piano Sonata No.7 in B-flat major, Op.83
I. Allegro inquieto
II. Andante caloroso
III. Precipitato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손정범 | Jeung Beum Sohn (Piano)
2017년 세계 최고 권위 뮌헨 ARD 음악콩쿠르(독일) 피아노 부문에 한국인 최초 우승을 거둔 손정범은 파워풀하고 완벽한 테크닉에 더해 연령을 무색하게 만드는 여유로움과 자유롭게 흐르는 음악으로 당당히 정상에 올랐다. 모차르트 고전주의부터 차이콥스키 낭만주의에 이르기까지 독창적 해석과 다양한 색깔로 청중을 매료시켰고, ARD 콩쿠르 우승 이후 유럽 전역에 끊임없이 연주 요청이 쇄도한다.
17/18시즌 슈투트가르트, 뮌헨, 바이마르, 라이프치히, 드레스덴 독일 주요 도시 리사이틀을 성료했다.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리사이틀은 독일 전역에 TV 생중계됐으며 기록은 음반으로 출반 예정이다. 독일 최대 규모 피아노 축제인 루어 페스티벌 리사이틀, 도르트문트 슈베르트 페스티벌(독일), 부조니 피아노 페스티벌(이탈리아), 체르보 페스티벌(이탈리아), 콜로기움 무지쿰 바젤(스위스) 스케줄을 완료했고, 세계 최정상 피아니스트들이 초청되는 유럽 유수 무대에 올라, 한창 무르익은 건반 주자 진면목을 보일 예정이다. 18/19 시즌에는 보훔, 에버스베르크(이상 독일)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코펜하겐 Late Summer 페스티벌, 멜세데 성, 프랑크푸르트, 알체나우, 브뤼셀 리사이틀이 이어진다.
일찍이 20세 나이로 2011년 게오르기 에네스쿠 콩쿠르(루마니아)에 우승했고, 제네바 음악콩쿠르(스위스), 발티돈 콩쿠르(이탈리아)등 세계적 국제 경연에 입상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협연(뮌헨 가슈타이크)을 비롯해,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무대에 올랐으며, 폴란드 카토비체에 슐레지엔 캄머 오케스트라 협연하는 세계를 무대로 이름을 알렸고, 터키 이스탄불, 앙카라 독주회를 가졌다.
손정범은 4세에 처음 피아노를 시작해, 8세 때 탁월한 재능을 보이며 금호영재콘서트에 데뷔했다. 일찍이 국내 주요 콩쿠르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고, 13세에 서울시향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 협연(세종문화회관)으로 성공적인 협연 데뷔를 가졌다. 이후 금호아트홀 금호 영아티스트콘서트 독주회 및 ‘라이징스타’ 시리즈에서 연주했고, 서울시향, 광주시향을 비롯한 국내외 유수 악단과 협연했으며, 한국을 빛낸 인재들에게 수여되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7/18시즌, 롯데콘서트홀에서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 협연자로 초대되어 정명훈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을 협연(2018년 1월)했고,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무대에 올랐다. 금호아트홀 금호아티스트 시리즈 독주회,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대전시향 마스터즈시리즈(제임스 저드), 코리안 심포니 하이든 전곡 프로젝트(최수열) 협연을 수행했다.
손정범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학교를 거쳐 2008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해 강충모를 사사하며 학사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독일 뮌헨 국립음대에 2012년부터 아르눌프 폰 아르님을 사사하며 석사과정을 졸업했고, 현재 동일 교수 지도 아래 뮌스터 국립음대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하우스콘서트 in 예술가의집 관람 방법 안내+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진행되는 하우스콘서트 대부분의 공연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공연 당일 현장에 오셔서 회비(성인 30,000원 / 고등학생 이하 15,000원)를 내고 입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공연은 8시에 시작되며, 7시 30분부터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는 일부의 공연에 대해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공연임을 공지하고, 예약 방법과 일시 등을 안내드리고 있으니 이 점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