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679회 하우스콘서트(대학로) | 2018 Gala Concert(예약/마감완료)
일자
2018-12-31
시간
19:00
출연
10여개 팀이 출연하며, 연주자는 공연 당일 현장에서 공개됩니다.
장소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지도보기
관람료
일반 50,000원
문의
02-576-7061, 010-2223-7061
  • 상세정보
  • 예매안내



제679회 하우스콘서트 - 2018 Gala Concert

일    시 ㅣ 2018년 12월 31일(월) 7시
출    연 ㅣ 10여개 팀이 출연하며, 연주자는 공연 당일 현장에서 공개됩니다.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회    비 ㅣ 1인 5만원
예    약  |  12월 8일(토)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20명 전화 예약 (상세방법은 이 곳 게시판에서 확인!)
문    의  |  010-2223-7061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BS문화재단


►"앞일은 누구에게나 미지의 영역이지. 
지도는 없어, 다음 모퉁이를 돌았을 때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
그 모퉁이를 돌아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어. 짐작도 못 하지."
무라카미 하루키 《1Q84》 중에서


언제나 12월이면 지나간 한 해를 돌아보게 됩니다. 따뜻하고 행복했던 순간 보다 아쉬운 일들이 더 먼저 떠오르는 건 왜일까요? 아마도 새해엔 아쉬운 마음만큼 더 발돋움하고 싶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앞일을 알 수 없는 그 미지의 영역에 한 발 한 발 용기 있고 성실하게 내디뎠다는 것만으로도, 우리 모두는 제법 괜찮은 해를 보낸 것인데도 말이죠. ^^

일 년을 마무리하는 하콘만의 특별한 시간. 올해의 “갈라 콘서트”는 12월 31일에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일 년이라는 긴- 시간의 끝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바로 그 길목에서, 한 해 동안 수고했다고 어깨를 토닥여주고, 다시 한발 내딛게 될 지도도 없는 그 시간들에 용기 있게 다가가자는 소망을 담아 이 특별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갈라 콘서트”의 출연진은 당일 현장에서 공개됩니다. 약 10개 팀이 선사하는 음악들이 선물처럼 하나씩 꺼내어질 이 공연에서, 하콘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과 서로 따뜻한 인사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

 ▶ 본 공연은 사전 전화예약을 통해 진행되는 공연입니다. 예약 일정 및 방법은 곳 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ROGRAM
 

01. 강태환(Alto Saxophone), 박창수(Piano)
      · Free Music 

02. 서울기타콰르텟 
      · A. Ramírez : Alfonsina y el Mar 
      · J. Hisaishi : Howl's Moving Castle

03. 김우연(Clarinet), 김재원(Piano)
      · F. Poulenc : Sonata for Clarinet and Piano, FP 184 - 2. Romanza & 3. Allegro con fuoco
      · B. Kovács : Sholem-Alekhem, Rov Feidman

04. 민세정 재즈 트리오 
      · Se-jeong Min : Consider How Lilies Grow 
      · Blues for The House Concert

05. 김시준(Violin), 임세민(Viola), 한재민(Cello), 김송현(Piano)
      · J. Brahms : Piano Quartet No.1 in G minor, Op.25 - 4. Rondo all Zingarese : Presto 

 
-Intermission-

 
06. 안유빈(Clarinet), 유제빈(Bassoon), 정지원(Piano)
      · L. v. Beethoven : Trio in B-flat major for Clarinet, Bassoon and Piano, Op.11(”Gassenhauer”) - 1. Allegro con Brio

07. 전유정(Accordion), 이은영(Piano) 
      · A. Piazzolla : Ave Maria
      · A. Piazzolla : The Four Seasons of Buenos Aires - 1. Primavera Porteña

08. 서의철(판소리), 김명준(고수)
      · 판소리 춘향가 중 '춘향이와 어사 상봉 대목'

09. Eden Quartet with Friends 
      · P. I. Tchaikovsky : String Sextet in D minor, Op.70(“Souvenir de Florence”) - 4. Allegro Vivace

10. 김선욱(Piano)
      · F. Chopin - Andante spianato et Grande polonaise brilliante in E-falt major, Op.22


 

PROFILE


01. 프리뮤직이라는 전위의 세계를 탐구하고 있는 두 연주자가 만났다. 강태환(Alto Saxophone)은 1987년 독일 메르스 재즈페스티벌에 동양인 최초로 초대받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세계 프리뮤직 계의 거장이다. 박창수(Piano)는 세계 20여 개국에서 활동하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로, 뮤직 퍼포먼스 분야에서 독창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최근 24시간 24회 공연 릴레이를 펼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02. 서울기타콰르텟은 클래식 기타를 전공한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국내 최초 기타 4중주단으로 1999년 7월에 결성한 이래 현재까지 전국에서 매년 40여 회 이상의 공연을 하고 있다. 다양한 음악을 기타로 편곡, 연주 함으로써 기타로 표현할 수 있는 음악의 영역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 멤버 : 김재학, 한형일, 이승한, 김상욱

03. 김우연(Clarinet)은 독일 뤼베크 국립음대에서 자비네 마이어의 첫 한국인 제자로 수학하며, 팔룬 신포니에타의 클라리넷 공동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재원(Piano)은 Club M의 리더이자, 매회 100회 이상의 실내악 연주로 활발히 활동하는 피아니스트다. 2016년부터 자작곡 음원을 꾸준히 발표해오고 있다.

04. 민세정(Piano)은 팟캐스트 ‘재즈가 알고 싶다’의 진행자로 ‘민세정 트리오’를 통해 다양한 장르와 소재를 활용한 기획공연을 만들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구교진(Double Bass)은 ‘구교진 트리오’의 리더와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밴드’의 멤버로도 활동 중이다. 곽지웅(Drums)은 ‘민세정 퀸텟’과 ‘골든 스윙밴드’의 드러머로 활동하고 있다. 

05. 2018 갈라콘서트의 최연소 팀으로, 국내외 콩쿠르에서 일찍이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고 있는 유망주들이다. 김시준(Violin), 임세민(Viola), 한재민(Cello)은 모두 한국영재교육원에서 수학하며 음악적 역량을 키우고 있다. 김송현(Piano)은 제10회 하마마츠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 최연소로 참가, 세미파이널 리스트로 선발된 바 있다. 

06. 안유빈(Clarinet), 유제빈(Bassoon), 정지원(Piano)은 모두 서울예고 2학년에 재학 중이다. 안유빈은 오사카 국제음악콩쿠르 1위 등에 오른 바 있으며, 유제빈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 예술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다. 정지원은 동아주니어음악콩쿠르에서 1위 수상하였고, 프랑스 디나르 국제 뮤직 페스티벌의 영아티스트로 초청 연주를 갖는 등 세 연주자 모두 촉망받는 기대주로 성장 중이다.

07. 전유정(Accordion)은 이탈리아 란치아노 국제 아코디언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하며 한국인 최초로 클래식 아코디언 국제 무대에 데뷔, 터키, 러시아, 유럽 등 전 세계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은영(Piano)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연세대 음대, 미국 클리블랜드 음악원, 일리노이 음대를 졸업하였다.

08. 서의철(판소리)은 경찰국악대 단원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아리랑예술단의 악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아정컴퍼니의 대표를 맡고 있다. 김명준(고수)은 국립경찰국악대 단원으로 단국대에서 공부 중이며 아침풍류회의 동인이다. 

09. Eden Quartet with Friends는 멤버 모두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수학 중이며 국내외 콩쿠르 입상을 통해 주목 받고 있다. 순우리말 '이든'이 가진 '어질고 착한' 이라는 뜻처럼 자신들의 음악이 듣는 이에게 감동과 위로로 다가가기를 원한다는 다부진 포부를 가지고 있다. 
+ 멤버 : 정주은, 임동민(Violin), 임지환, 장지민(Viola), 정우찬, 백승연(Cello)
 
10. 김선욱(Piano)은 18세의 나이에 2006년 세계적 권위의 리즈 콩쿠르에서 대회 40년 만에 최연소,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을 거머쥐며 세계 음악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현재 베를린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런던 위그모어홀, 퀸엘리자베스홀, 파리 살 플레옐에서의 독주회 뿐 아니라 로열 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하우스콘서트 in 예술가의집 관람 방법 안내+
제679회 하우스콘서트는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는 공연이며, 예약 방법 및 일정에 관한 안내는 곧 공지될 예정입니다. 본 공연을 제외한 하우스콘서트 대부분의 공연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공연 당일 현장에 오셔서 회비(성인 3만원, 고등학생 이하 1만 5천원)를 내고 입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갈라콘서트를 비롯해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는 일부의 공연에 대해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공연임을 공지하고, 예약 방법과 일시 등을 안내드리고 있으니 이 점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