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707회 하우스콘서트(도곡동) | 최현영(Cembalo)
제707회 하우스콘서트 in 율하우스
일 시 ㅣ 2019년 6월 14일(금) 8시
출 연 ㅣ 최현영(Cembalo)
장 소 ㅣ 율하우스
주 소 ㅣ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26길 46-6 석전빌딩 지하 1층 (도곡2동 457-3)
회 비 | 성인 30,000원 / 고등학생 이하 15,000원 (*사전예약/30명)
예 약 | https://goo.gl/phxQYa
문 의 | 02-576-7061, 010-2223-7061
►쳄발리스트 최현영이 여러분을 18세기 프랑스로 안내합니다. 18세기 프랑스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쿠프랭과 포르크레의 곡을 집중 탐구할 이번 공연에서는 마치 당시의 살롱에 온 게 아닌가- 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실 텐데요, 하우스콘서트에서 열리는 실로 오랜만의 쳄발로 공연이기에 저희 역시 많은 기대를 갖고 기다리고 있는 무대이기도 합니다. 프랑스에서 쳄발로와 포르테 피아노를 공부한 후 해외 등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최현영과 함께 떠나는 프랑스 바로크 음악으로의 여행, 이 시간에 함께 하세요:)
►2019년부터 더하우스콘서트의 모든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됩니다.
공연 전일까지 예약가능하며, 공연 당일 관람을 희망하시는 경우, 문의번호로 연락바랍니다.
►라이브 중계 네이버 TV 링크 : https://tv.naver.com/l/28415
PROGRAM
< À la française, 프랑스 풍으로 >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Ouverture nach Französischer Art, BWV831 – 1. Ouverture / 프랑스 풍의 서곡 중 '서곡'
François Couperin (1668-1733)
Pièces de Clavecin / 쳄발로 곡집 중
- Les Folies françoises ou les Dominos, from Pièces de Clavecin III, Ordre 13 / 제3권 13 오르드르 중 ‘프랑스 풍의 폴리아 혹은 도미노들’
- Les sylvains, from Pièces de Clavecin I, Ordre 1 / 제1권 1 오르드르 중 ‘숲의 요정들’
- L'étincelante ou la Bontems, from Pièces de Clavecin II, Ordre 11 / 제2권 11 오르드르 중 ‘눈부시게 빛나는’
- Les graces-naturéles, from Pièces de Clavecin II, Ordre 11 / 제2권 11 오르드르 중 ‘자연스러운 우아함’
- La favorite, Chaconne à deux tems, from Pièces de Clavecin I, Ordre 3 / 제1권 3 오르드르 중 ‘총애하는, 2박자의 샤콘느’
Antoine Forqueray (1672-1745)
Pièces de Viole mises en pièces de Clavecin - Suite No.1 in D minor
(transcribed for Clavecin by. Jean-Baptiste-Antoine Forqueray) / 비올라 다 감바 곡집의 쳄발로 편곡 중
1. La Laborde : Allemande
2. La Forqueray
3. La Cottin
4. La Bellmont
5. La Portugaise
François Couperin (1668-1733)
Pièces de Clavecin / 쳄발로 곡집 중
- La visionaire, from Pièces de Clavecin IV, Ordre 25 / 제4권 25 오르드르 중 ‘예언자’
- Les charmes, from Pièces de Clavecin II, Ordre 9 / 제2권 9 오르드르 중 ‘매혹적인 것들’
- Les moissonneurs, from Pièces de Clavecin II, Ordre 6 / 제2권 6 오르드르 중 ‘수확하는 사람들’
- Les baricades mistérieuses, from Pièces de Clavecin II, Ordre 6 / 제2권 6 오르드르 중 ‘신비로운 장벽들’
- Les ombres errantes, from Pièces de Clavecin IV, Ordre 25 / 제4권 25 오르드르 중 ‘방랑하는 그림자들’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Ouverture nach Französischer Art, BWV831 – 11. Echo / 프랑스 풍의 서곡 중 '메아리'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최현영 | Hyunyoung Choi (Cembalo)
쳄발로와 포르테피아노 연주자 최현영은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음대 피아노과 재학 중 고음악의 매력에 빠져 도불하였다. 파리고등국립음악원에서 쳄발로와 포르테피아노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고 (학사/석사과정 졸업, 올리비에 보몽, 블랑딘 라누, 파트릭 코헨 사사) 유럽 무대에서 독주회, 실내악, 오케스트라 및 오페라 보컬 코치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였으며, 브뤼헤 고음악 콩쿠르에서 포르테피아노 부문 세미 파이널에 진출하기도 했다.
네덜란드 Utrecht 고음악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바흐와 프로베르거의 작품들로 독주회를 개최한 바 있는 그녀는, 프랑스 파리의 Soubise 저택에서 젊은 연주자 시리즈로 18세기 프랑스 바로크 음악 독주회 및 실내악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또한 파리 앵발리드에서 Justin Taylor와 칼 필립 엠마누엘 바흐의 더블 콘체르토를 협연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노르망디 오케스트라의 초청으로 캉 대극장에서 마누엘 데 파야의 협주곡을 협연하는 등 바로크 음악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주하며, 잘 알려지지 않은 작곡가의 작품들도 연주 및 이야기로 풀어내고자 하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파리고등국립음악원의 우수 솔리스트로 선발되어 대 바흐와 그 아들들의 작품을 쳄발로, 클라비코드, 포르테피아노로 녹음하였으며 (Jeunes Solistes CNSMDP) 파리 필하모니에서 열린 바흐 마라톤 콘서트에 참가하기도 했다.
파리 체류 시절, 성당, 박물관, 궁전, 카페 등지에서 열린 작은 음악회에 무수히 참여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그녀는 무엇보다 관객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긴밀히 소통하는 음악회를 사랑한다. 관객들에게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고음악을 보다 쉽고 즐겁게 나눌 수 있는 프로젝트를 활발히 기획하고 있다. (www.facebook.com/hyunyoung.choi.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