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710회 하우스콘서트(대학로) | 이혜은(Piano)
일자
2019-07-01
시간
20:00
출연
이혜은(Piano)
장소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지도보기
관람료
일반 30,000원
문의
02-576-7061, 010-2223-7061
  • 상세정보
  • 예매안내


제710회 하우스콘서트 in 예술가의집


일    시 ㅣ 2019년 7월 1일(월) 8시
출    연 ㅣ 이혜은(Piano)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3 (동숭동 1-130)
회    비  |  성인 30,000원 / 고등학생 이하 15,000원 (*사전예약) 
예    약  |  https://goo.gl/phxQYa
문    의  |  02-576-7061, 010-2223-7061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BS문화재단
 

► 지금의 많은 젊은 연주자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은 선배 음악가들이 먼저 걸어갔던 길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제는 중견 연주자가 된 이들은 사실상 한국 클래식계를 튼튼하게 받쳐주며 허리와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꾸준한 활동이 중요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일 것입니다. 이번 중견 연주자 시리즈는 그러한 마음으로 여러분께 선보입니다.

첫 무대를 올릴 피아니스트 이혜은은 예원을 다녔던 10대 소녀 시절부터 그곳에 출강하고 있는 지금까지 교육자로서, 음악가로서 꾸준한 활동을 보여왔습니다. 하콘에서도 수차례의 앙상블 연주로 음악에 대한 지속적인 열정을 보여왔지요. 이번 공연에서는 솔리스트로서의 이혜은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모차르트에서 부조니에 이르는 다채로운 작품들을 이혜은의 연주를 통해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 2019년부터 더하우스콘서트의 모든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됩니다. 
    공연 전일까지 예약가능하며, 공연 당일 관람을 희망하시는 경우, 문의번호로 연락바랍니다. 



 

PROGRAM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Piano Sonata No.12 in F major, K.332
1. Allegro
2. Adagio
3. Allegro assai
 
Johannes Brahms (1833-1897)
6 Klavierstücke, Op.118 (excerpts)
1. Intermezzo in A minor
2. Intermezzo in A major
3. Ballade in G minor
 
 
-Intermission-
 
 
Enrique Granados (1867-1916)
8 Valses poéticos
Preludio
1. Melodico
2. Tempo de Vals noble
3. Tempo de Vals lento
4. Allegro humorístico
5. Allegretto (elegante)
6. Quasi ad libitum (sentimental)
7. Vivo
8. Presto
 
Ferruccio Busoni (1866-1924)
Chaconne in D minor, KiVB24 (after J. S. Bach, BWV1004)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이혜은 | Hye Eun Lee (Piano)
피아니스트 이혜은은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실기 수석으로 졸업했다. 이후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보스톤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1984년 국내 최고 권위의 콩쿠르인 동아음악콩쿠르에서 2위로 입상하여 세인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이혜은은 이 밖에도 서울교대콩쿠르, 한국일보콩쿠르, 이화•경향콩쿠르, 호루겔음악콩쿠르, 한국음악콩쿠르 등에서 입상했다. 또한 New England Conservatory 주최로 열린 ‘Commencement Concerto Competition’에 우승하여 NEC Symphony Orchestra와 협연하였으며, New York Korean Jaycee Competition (뉴욕 카네기홀 개최)에서 입상하는 등 공식적인 자리에서 다시금 그 실력을 입증 받았다.
 
예원학교 재학 시절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첫 협연을 한 그는 서울예고 관현악단과의 협연을 비롯하여 서울시립교향악단 오디션에 합격하여 ‘청소년 음악회’에 출연하였으며 ‘우수신인 데뷔 연주회(월간 피아노음악 주최)’, ‘신인음악회(조선일보사 주최)’ 등을 통하여 성숙한 전문 피아니스트로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NEC 주최로 열린 ‘드뷔시-프로코피예프 페스티벌’, NEC 윌리엄 홀에서의 독주회와 더불어 호암아트홀에서의 일시 귀국독주회, Chicago ‘St.Charies Music Festival’ 초청연주, 뉴잉글랜드 콰르텟 창단연주회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한 그는 1993년 예술의전당이 주최하는 ‘교향악축제’에서 대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시선을 모았다.
이어 ‘젊은 피아니스트 작곡가 집중기획 연주회’ 시리즈 독주회, 쇼팽 협회 정기 연주회, 보스턴 대학교 동문음악회, 추계예술대학교 교수음악회를 비롯하여 플루트 독주회, 바이올린 독주회 반주에 이르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14년에는 서울을 비롯하여 목포, 부산, 김제, 하남, 안동, 군포 등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문화가 있는 날 - The House Concert(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전국순회 음악회를 통해 많은 이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2015년에는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하여 음악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번 많은 이들에게 보여 주었다. 독주뿐 아니라 실내악에 대한 각별한 관심으로 투 피아노, 피아노 트리오 등 매해 꾸준한 실내악 연주회를 갖고 있으며, 2018년에는 그의 스승이기도 한 피아니스트 한동일과 쇼팽 콘체르토를 서울과 부산에서 협연하는 등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끊임없는 음악활동을 통해 그의 음악적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혜은은 연세대학교, 경원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세종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숙명여자대학교의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국민대학교 겸임교수로,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