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733회 하우스콘서트(대학로) | 브람스 시리즈 3. 이정란(Cello), 최은식(Viola), 김다미(Violin), 박진형(Piano)
일자
2019-10-21
시간
20:00
출연
이정란(Cello), 최은식(Viola), 김다미(Violin), 박진형(Piano)
장소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지도보기
관람료
일반 30,000원
문의
02-576-7061, 010-2223-7061
  • 상세정보
  • 예매안내


제733회 하우스콘서트 in 예술가의집


일    시 ㅣ 2019년 10월 21일(월) 8시
출    연 ㅣ 이정란(Cello), 최은식(Viola), 김다미(Violin), 박진형(Piano)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3 (동숭동 1-130)
회    비  |  성인 30,000원 / 고등학생 이하 15,000원 (*사전예약) 
예    약  |  https://goo.gl/phxQYa
문    의  |  02-576-7061, 010-2223-7061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BS문화재단

► 우리는 '가을' 하면 자연스레 브람스를 떠올리곤 합니다. 이번 시리즈는 왜 그럴까? 라는 의문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악4중주단 이든콰르텟, 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 그리고 첼리스트 이정란에게 ‘내가 좋아하는 브람스’ 를 주제로 무대를 꾸며줄 것을 제안했는데요, 그렇게 만들어진 이번 브람스 시리즈. 이 시간을 통해 고독하지만 자유로운 브람스의 음악에 푹 잠기는 10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시리즈의 마지막인 이번 무대에서는 첼리스트 이정란을 중심으로 비올리스트 최은식,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그리고 피아니스트 박진형과 함께하여 첼로 소나타부터 피아노 콰르텟에 이르는 다양한 편성의 브람스 실내악을 만나봅니다. 

► 2019년부터 더하우스콘서트의 모든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됩니다. 
    공연 전일까지 예약가능하며, 공연 당일 관람을 희망하시는 경우, 문의번호로 연락바랍니다. 



 

PROGRAM

브람스 시리즈 3. 
- My Favorite Brahms 


Johannes Brahms (1833-1897)
 
Sonata for Cello and Piano No.2 in F major, Op.99
1. Allegro vivace
2. Adagio affettuoso
3. Allegro passionato
4. Allegro molto

Piano Trio No.1 in B major, Op.8 (1889)
1. Allegro con brio
2. Scherzo: Allegro molto
3. Adagio
4. Finale: Allegro  
 

-Intermission-
 
 
Piano Quartet No.3 in C minor, Op.60
1. Allegro non troppo
2. Scherzo: Allegro
3. Andante
4. Finale: Allegro comodo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이정란 | Jungran Lee (Cello)
화려한 기교와 시적이고 감각적인 서정성이 돋보이는 연주자라 평가받는 첼리스트 이정란은 예술의전당 교향악 축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통영국제음악제, SPO체임버 시리즈,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 국내투어, 예술의전당 실내악축제 등을 통해 활발한 연주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가장 주목할 만한 첼리스트 중 하나이다. 그녀는 2000년 독일의 파블로 카잘스 콩쿠르에서 로스트로포비치 파운데이션 특별상인 최고 유망연주가상을 시작으로, 2003년 폴란드의 루토슬라브스키 콩쿠르에서 특별상, 이듬해 스페인에서 열린 클라렛모구에르 콩쿠르, 프랑스 모리스 장드롱 콩쿠르에서 각각 2위 그리고 2006년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위와 현대음악특별상을 거머쥐었으며 2007년에는 한국음악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서울대 재학 중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합격, 도불하여 필립 뮬러의 제자가 되었으며, 다니엘 샤프란, 보리스 페르가멘치코프, 버나드 그린하우스, 게리 호프만, 스티븐 이셜리스 등 이 시대 최고의 거장들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파리의 모가도르 극장, 씨데 드 라 뮤지크, 독일의 게반트 하우스 등 유럽의 저명한 홀에서 수 차례 연주한 바 있는 그녀는 파리음악원 오케스트라, 바덴바덴 필하모닉, 서울시향, 부산시향 등과 협연한 바 있으며, 핀커스 주커만, 게리 호프만, 스테판 피카르, 폴 메이어 등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과 함께 연주 호흡을 맞추기도 하였다.
‘피아노 트리오 제이드’의 멤버이기도 한 이정란은 팀 활동을 통해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 우승(2013), 슈베르트 국제 실내악 콩쿠르 한국인팀 최초 1위 없는 3위(2015), 트론하임 국제 실내악 콩쿠르 3위(2015) 등의 성과를 거뒀고,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싱가폴 대사관 초청 연주회, 야마하 초청 음악회 서울스프링 실내악 축제 및 예술의 전당 실내악축제 등에서 연주했다.
서울시향 부수석 및 서울대학교 강사직을 역임한 그녀는 현재 트리오 제이드, 금호아시아나 솔로이스츠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예고, 예원학교를 비롯 연세대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최은식 | Ensik Choi (Viola)
비올리스트 최은식은 서울예고 재학 중 LA필하모닉의 수석 비올리스트 헤이치로 오야마에게 발탁되어 도미하여 커티스 음악원을 거쳐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수학한 후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와 신시네티 컬리지 오브 뮤직 콘서바토리의 교수로 재직하였다. 미국의 보로메오 4중주단 창단 멤버로서 뉴욕 영 콘서트 아티스트 콩쿠르와 에비앙 콩쿠르에서 우승하였으며, 에머넷 현악 4중주단 멤버로 활동하였다. 에비앙 페스티벌에서 아이작 스턴과 연주하며 호평을 받았으며 도쿄 현악4중주단, 오라이언 4중주단과 함께 연주했고, L.A. 디즈니홀 개관기념 연주회에 초청되어 에사 페카 살로넨과 연주했다. 미국 링컨 센터와 케네디 센터, 영국의 위그모어홀, 일본 산토리홀 등에서 연주를 비롯, 남아메리카, 캐나다, 러시아, 유럽 각국 등지에서 연주회를 가졌고, 다수의 해외에 페스티벌에서 초청연주를 가졌다. 국내에서는 광복50주년기념 연주회에 초청받아 연주하였으며, 1997~2001년 한국을 빛낸 7인의 음악가에 선정되어 연주하였다. 그 외에 바로크합주단, 유라시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금호 초청 독주회, 평화기원 갈라 콘서트를 비롯하여 교향악축제에 울산시향과 협연하였고, 알렉산더 아미시노프가 지휘하는 부산시립교향악단과 슈니케의 비올라 협주곡을 협연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벨라루스에서 체르노빌 사건을 기념하는 연주회에 초청되어 벨라루스 교향악단과 협연하였다.
2008년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윌리엄 프림로즈 국제 비올라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던 최은식은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노부코 이마이의 초청으로 20주년 Viola Space에서 함께 연주하였고, American Viola Congress에 초청을 받아 연주하였다. 매해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에서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현재 저스트 비바체, 전주 비바체 페스티벌 예술 감독이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다미 | Dami Kim (Violin) 
2015년 루체른 페스티벌 리사이틀을 전석 매진시키며 성공적인 데뷔를 한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는 2012년 독일 하노버 요아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 1위 없는 2위 및 최고의 파가니니 카프리스 특별상을, 일본 나고야 무네츠구 국제 콩쿠르 우승 및 오케스트라 단원 선정 특별상ㆍ무네츠구 선정 특별상,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했으며 하노버 국제 콩쿠르 우승으로 낙소스 레코드사와의 음반 계약과 명기 과다니니를 대여받았다. 또한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 입상 및 베토벤 소나타상, 최고 모차르트 협주곡상을 수상했고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콩쿠르 우승, 미국 요한슨 국제 콩쿠르 2위, 센다이 국제 콩쿠르와 마이클 힐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는 등 출전한 모든 콩쿠르에서 모두 파이널 진출 및 입상한 놀라운 실력파 아티스트이다.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 후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벨기에 국립오케스트라, 북독일방송교향악단,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미국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일본 추부 오케스트라, 센다이 오케스트라, 벨기에 왈론 로얄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했다. 또한 미국 라비니아 페스티벌과 옐로우반 페스티벌, 크론베르크 실내악 축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세종실내악축제 등에 초청받아 참여하고 있으며, 기돈 크레머, 스티븐 이설리스,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프란스 헬머슨, 슐로모 민츠, 도날드 와일러스타인, 이타마르 골란 등의 저명 연주자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고 있다. 2018년 11월,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과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레두타홀에서 녹음한 드보르작 바이올린 협주곡 협연 음반을 발매했으며, 같은 해 우리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김다미는 양해엽 사사로 예원학교에 입학했으며 백주영 사사 중 도미하였고, 커티스 음악원에서 아론 로잔드를 사사하며 디플로마를 수료했다. 이후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를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해 미리암 프리드 사사로 학사, 석사, 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미하일라 마틴을 사사하고 현재 뉴욕주립대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현재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으로부터 1740년 제작된 도미니쿠스 몬타냐나를 지원받아 사용하고 있다.

박진형 | Jinhyung Park (Piano)
피아니스트 박진형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고 역사 깊은 음악 콩쿠르 중 하나인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2016년 한국인 최초로 피아노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그의 이름을 전세계적으로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우승 이후 2017년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국제무대에 정식으로 데뷔했고, 이어 2017년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페스티벌에서 전석 매진과 함께 성공적인 솔로 데뷔 무대를 이루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진형은 유년 시절 소년한국일보 음악콩쿠르 우승을 시작으로 이화경향음악콩쿠르, CBS 전국청소년 음악콩쿠르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또한 중앙음악콩쿠르 만장일치 우승과 함께 국제무대로 발을 넓혀 힐튼 헤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대한민국 국제 청소년 음악 콩쿠르, 산탄데르 국제 피아노 콩쿠르, 파나마 국제 피아노 콩쿠르,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 등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 및 결선 진출의 쾌거를 이루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13세에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 이후 금호영아티스트, 영아티스트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였고, 야마하 라이징스타 시리즈, 아트엠 라이징스타 시리즈 등에 초청되어 연주자로서 이름을 알렸다. 이와 함께 경기도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스페인 라디오 방송 교향악단, 몬트리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지기도 하였다. 또한 국내외 수많은 솔리스트, 실내악 팀과 호흡을 맞추며 실내악 연주자로서의 기량도 갖춘 다재다능한 피아니스트임을 증명하고 있다.
박진형은 유영욱을 사사했고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현재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더불어 경기 영아티스트 1기 멤버로서의 활동도 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