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741회 하우스콘서트(대학로) | 2019 아티스트 시리즈 4. 김덕우(Violin), 심준호(Cello), 김재원(Piano) (특별공연) **예약마감
- 일자
- 2019-12-02
- 시간
- 20:00
- 출연
- 김덕우(Violin), 심준호(Cello), 김재원(Piano)
- 장소
-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지도보기
- 관람료
- 일반 40,000원
- 문의
- 02-576-7061, 010-2223-7061
.jpg)
제741회 하우스콘서트 in 예술가의집
일 시 ㅣ 2019년 12월 2일(월) 8시
출 연 ㅣ 김덕우(Violin), 심준호(Cello), 김재원(Piano)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3 (동숭동 1-130)
회 비 | 40,000원 (*사전예약/100명)
문 의 | 02-576-7061, 010-2223-7061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BS문화재단
► 첼리스트 심준호와 함께하는 2019 아티스트 시리즈의 마지막 시간입니다. 심준호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서울시향 제2바이올린 수석인 김덕우와 클럽M의 리더인 피아니스트 김재원이 이번 무대를 채우는데요. 이들은 체코와 러시아의 대표적인 낭만주의 작곡가인 스메타나, 아렌스키, 그리고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3중주를 통해 낭만주의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앞선 세 차례의 공연을 통해 도전적이고 다채로운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주었던 심준호가 그의 음악적 파트너들과 함께 다시 한번 우리에게 건넬 로맨틱한 선율, 기대하는 마음으로 함께 해주세요:)
► 더하우스콘서트가 선정한 올해의 아티스트 '첼리스트 심준호'와 함께 총 네번의 무대를 갖습니다. 제688회 하우스콘서트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총 4회의 '아티스트 시리즈'는 모두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며, 아티스트 시리즈에 대한 상세내용 및 예약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
전체 일정 및 프로그램 보기 : https://goo.gl/1jWCRf
예약하기 : 예약이 마감되었습니다.

PROGRAM
<첼리스트 심준호의 사계>
겨울 : All about Romanticism
Anton Arensky (1861-1906)
Piano Trio No.1 in D minor, Op.32
1. Allegro moderato
2. Scherzo: Allegro molto
3. Elegia: Adagio
4. Finale: Allegro non troppo
Bedřich Smetana (1824-1884)
Piano Trio in G minor, Op.15
1. Moderato assai
2. Allegro, ma non agitato
3. Finale : Presto
-Intermission-
Pytor Ilyich Tchaikovsky (1840-1893)
Piano Trio in A minor, Op.5 (“In Memory of a Great Artist”)
1. Pezzo elegiaco (Moderato assai - Allegro giusto)
2a. Tema con variazioni : Andante con moto
2b. Variazione Finale e coda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김덕우 | Duekwoo Kim (Violin)
화려한 음색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는 12세에 도미하여 ODACS 버지니아주 콩쿠르(ODACS Virginia State Competition)에서 우승하고 도로시 판햄 포이어 콩쿠르(Dorothy Farnham Feuer Competition) 3위에 입상하였다. 일찍이 아메리칸 유스 필하모닉, 뉴욕 비발디 앙상블, 줄리어드 오케스트라, 아스펜 국제 음악제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며 오케스트라와 앙상블 연주자로서의 경력을 쌓은 그는 2009년 서울시립교향악단에 입단하였다.
솔리스트로서 김덕우는 미국 워싱턴 Kennedy Center Chamber Society 초청 연주, 워싱턴 한국 대사관 초청 독주회, 예술의전당 IBK홀 독주회, 뉴욕 Experience Samsung New York 초청 독주회를 비롯, 카네기 홀, 링컨센터 Avery Fisher홀과 Allice Tully홀, LA 디즈니 홀, 줄리어드의 Paul Recital 홀, Morse Recital 홀에서 연주하였다. 또한 아스펜 국제 음악제 오케스트라와 데이비드 진맨(David Zinman)의 지휘로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세인트 폴 앙상블, 줄리어드 오케스트라, 비발디 앙상블, 서울시립교향악단 등과 협연하였다.
실내악에도 깊은 조예가 있는 김덕우는 클래시칸 앙상블의 악장으로 10년째 활동하고 있으며, 소니 레이블로 2장의 음반을 발매한 콰르텟K(콰르텟 크네히트)의 멤버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한편 대관령 국제음악제 저명음악가 시리즈와, 마에스트로 정명훈과의 노블리에 콘서트 전국 회공연 등을 통해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최근에는 한국의 젊은 클래식 연주자들로 구성된 클럽 M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음악적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강효를 사사하며 예비학교와 학사 및 석사과정을 졸업한 그는, 현재 서울시립교향악단 제2바이올린 수석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 서울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심준호 | Joonho Shim (Cello)
서울시향의 수석 첼리스트이자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과 클럽M의 멤버, 그리고 솔리스트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심준호는 깊이 있는 소리, 끊임없는 탐구 정신으로 언제나 신뢰를 전하는 첼리스트이자 독주와 실내악, 오케스트라를 오가는 전방위 플레이어로 독보적인 포지셔닝을 해오고 있다.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모두 수석으로 입학하면서 타고난 음악적 재능의 빛을 발하기 시작한 그는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영재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인 금호영재콘서트를 시작으로, 2006년 제 32회 중앙음악콩쿠르 우승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었다. 이후 2012년 안토니오 야니그로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2위를, 2010년 쥬네스 뮤지컬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이자 심사위원 만장일치 우승을 함으로써 유럽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첼리스트로 부상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는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성남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교향악단 등을 비롯해 독일 베를린 융에 필하모닉, 베오그라드 RTS 방송 교향악단, 노르웨이 라디오 오케스트라, 자그레브 필하모닉, 자그레브 솔로이스츠와 협연하는 등 솔리스트로서 많은 무대에서 탄탄한 연주를 보여주었다. 또한, 노르웨이의 가장 전통있는 음악 축제인 베르겐 뮤직 페스티벌을 포함, 노르웨이 파거보그 뮤직 페스티벌, 네덜란드 오우드워터 뮤직 페스티벌, 헝가리 세게드 뮤직 페스티벌 등에 초청되어 독주회와 협연을 하였다. 국내에서는 2011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라이징 스타로 선정되어 리사이틀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서울스프링페스티벌 등 유수의 무대에서 초청 연주를 하였고, 2015년에는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베토벤 소나타 전곡을 하루 만에 완주하며 평단의 극찬을 받은바 있다. 또한, 2018년에는 교향악축제에 초대되어 부산시향과 협연하며 호평을 받았다.
유럽 ECMA(European Chamber Music Academy) 멤버로 활동하며 실내악 주자로서의 기반을 다진 그는 2012년, 그의 음악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을 결성하며 2015년 쇼스타코비치 현악사중주 전곡연주에 이어 2017년부터 2년간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 연주를 완주했다. 또한 한국의 차세대 연주자들이 모인 클럽M의 멤버로 활동하는 한편,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서울시향의 수석 첼리스트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심준호는 한국에서는 박상민, 윤지희, 박경옥, 이명진을,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 음대에서 조영창을 사사하였고, 노르웨이 국립 음악원에서 이 시대 최고의 거장 트룰스 뫼르크와 지안 왕을 사사하며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마쳤다.
김재원 | Jaewon Kim (Piano)
섬세한 터치와 음색, 센스 있는 음악성을 가진 피아니스트 김재원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수학하였다. 일찍이 피아노 영재로 주목 받기 시작한 그는 제47회 동아음악콩쿠르 1위를 비롯하여, 아시아 국제 피아노 아카데미 금상, 틴에이저 콩쿠르 1위, 한국일보콩쿠르 2위, 한국 브람스협회 콩쿠르 2위, 서울내셔널필하모닉 콩쿠르 1위 등 다양한 콩쿠르에서 상위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내었다. 금호영재독주회로 데뷔한 이후 김재원은 아시아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 이원 아트 독주회, 음연 겨울음악축제 오프닝 콘서트, 아시아 국제 피아노 아카데미 수상자 연주 등의 독주 무대로 활동하였다. 또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를 비롯하여 서울 내셔널 필하모닉, 아르떼심포니, 양평필하모닉, 코리아쿱오케스트라 등 국내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 등지에서 협연하였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시절부터 실내악에 큰 매력을 느낀 그는, 현재 국내외 굴지의 연주자들과 함께 매해 최소 100회 이상의 실내악 연주를 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주자들과의 앙상블을 비롯 이를 통한 독특한 프로젝트에 특별히 애정을 쏟고 있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 서울시향의 실내악 시리즈에서 서울시향 단원들과 함께 연주하였으며, 특히 서울시향 수석 오보이스트 이미성을 비롯한 바이올리니스트 웨인 린, 작곡가 제임스 라 등과 V9앙상블을 창단,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정기공연을 가졌다. 국내외 굴지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온 김재원은, 클라리네티스트 찰스 나이디히(줄리어드 음악학교 교수)의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했고 파리국립오케스트라 수석 연주자이며 파리국립음악원 교수인 파스칼 모라게스와 함께 연주하기도 했다. 장르의 구애 없이 피아노가 가진 여러 음색을 구현하고자 하는 그는 2016년 뉴에이지, 재즈, 클래식적인 느낌을 자연스럽게 융합한 자작곡 솔로 음원 [Think Fondly]와 [Widmung]을 발매하였으며, 2018년에는 정규 1집 [오래된 이야기]를 발매하는 등 그만의 음악적 색깔을 담은 자작곡 프로젝트를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이러한 행보들에 이어 김재원은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클래식 아티스트들과 함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2017년 “Club M”이라는 전에 없던 독특한 형태의 연주단체를 창단, 바로크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와 신예 작곡가들의 창작곡 연주를 비롯 타 예술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 등 거침없는 도전으로 대중들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