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758회 하우스콘서트(도곡동) | 이정란(Cello), 일리야 라쉬코프스키(Piano)
- 일자
- 2020-04-23
- 시간
- 20:00
- 출연
- 이정란(Cello), 일리야 라쉬코프스키(Piano)
- 장소
- 율하우스 지도보기
- 관람료
- 일반 0원
- 문의
- 02-576-7061, 010-2223-7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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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8회 하우스콘서트 in 율하우스
일 시 ㅣ 2020년 4월 23일(목) 8시
출 연 ㅣ 이정란(Cello), 일리야 라쉬코프스키(Piano)
장 소 ㅣ 율하우스
문 의 | 02-576-7061, 010-2223-7061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BS문화재단
►첼리스트 이정란이 여러분을 프랑스 낭만으로 초대합니다. 최근 발매한 솔로 음반에서 19세기와 20세기 프랑스 낭만을 선보이며 프렌치 레퍼토리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그녀인데요. 이번 무대에서는 음반에 수록된 곡들을 포함하여 ‘벨 에포크’의 정수인 생상스, 포레, 드뷔시, 풀랑크의 음악을 선보입니다. 그녀의 음악적 기반과 예술적 영감이 된 도시 파리에 대한 이야기, 서정적이고 감각적인 이정란의 소리로 만나보세요. 피아노에는 음반에서 호흡을 맞추었던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함께합니다.
► 첼리스트 이정란과 함께하는 하콘 소모임
클럽 301 - 이정란의 "랑데부 인 파리"
자세히 보기 : https://bit.ly/2xxt9gP
►본 공연은, 무관객 생중계로 진행됩니다.
►라이브 중계 링크 : https://youtu.be/07QUzrRtM-M
PROGRAM
Camille Saint-Saëns (1835-1921)
Mon coeur s'ouvre à ta voix from the Opera “Samson and Dalila, Op.47”
Gabriel Fauré (1845-1924)
Sicilienne, for Cello and Piano, Op.78
Papillon, for Cello and Piano, Op.77
Claude Debussy (1862-1918)
Clair de lune from the “Suite Bergamasque”
Alexander Scriabin (1872-1915)
12 Etudes, Op.8
No.1 in C-sharp major
No.4 in B major
No.9 in G-sharp minor
No.11 in B-flat minor
No.12. in D-sharp minor
Claude Debussy (1862-1918)
Sonata for Cello and Piano in D minor, L.135
Francis Poulenc (1899-1963)
Les chemins de l'amour, FP 106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이정란 | Jungran Lee (Cello)
화려한 기교와 시적이고 감각적인 서정성이 돋보이는 연주자라 평가받는 첼리스트 이정란은 예술의전당 교향악 축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통영국제음악제, SPO체임버 시리즈,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 국내투어, 예술의전당 실내악축제 등을 통해 활발한 연주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가장 주목할 만한 첼리스트 중 하나이다. 그녀는 2000년 독일의 파블로 카잘스 콩쿠르에서 로스트로포비치 파운데이션 특별상인 최고 유망연주가상을 시작으로, 2003년 폴란드의 루토슬라브스키 콩쿠르에서 특별상, 이듬해 스페인에서 열린 클라렛모구에르 콩쿠르, 프랑스 모리스 장드롱 콩쿠르에서 각각 2위 그리고 2006년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위와 현대음악특별상을 거머쥐었으며 2007년에는 한국음악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서울대 재학 중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합격, 도불하여 필립 뮬러의 제자가 되었으며, 다니엘 샤프란, 보리스 페르가멘치코프, 버나드 그린하우스, 게리 호프만, 스티븐 이셜리스 등 이 시대 최고의 거장들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파리의 모가도르 극장, 씨데 드 라 뮤지크, 독일의 게반트 하우스 등 유럽의 저명한 홀에서 수 차례 연주한 바 있는 그녀는 파리음악원 오케스트라, 바덴바덴 필하모닉, 서울시향, 부산시향 등과 협연한 바 있으며, 핀커스 주커만, 게리 호프만, 스테판 피카르, 폴 메이어 등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과 함께 연주 호흡을 맞추기도 하였다.
‘피아노 트리오 제이드’의 멤버이기도 한 이정란은 팀 활동을 통해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 우승(2013), 슈베르트 국제 실내악 콩쿠르 한국인팀 최초 1위 없는 3위(2015), 트론하임 국제 실내악 콩쿠르 3위(2015) 등의 성과를 거뒀고,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싱가폴 대사관 초청 연주회, 야마하 초청 음악회 서울스프링 실내악 축제 및 예술의 전당 실내악축제 등에서 연주했다.
서울시향 부수석 및 서울대학교 강사직을 역임한 그녀는 현재 트리오 제이드, 금호아시아나 솔로이스츠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예고, 예원학교를 비롯 연세대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 Ilya Rashkovskiy (Piano)
러시안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시베리아 이르쿠츠크 출신으로, 풍부한 감성표현과 테크닉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세계를 주 무대로 인정받고 있다.
8세에 이르쿠츠크 실내악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데뷔한 그는, 2001년 파리 롱티보 크레스팽 콩쿠르 2위, 2005년 스페인 프레미오 하엔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홍콩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2007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4위, 2010년 비엔나 다 모타 국제 음악 콩쿠르 2위, 2011년 아서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마스터 콩쿠르 3위, 2012년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를 수상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일본, 독일, 프랑스, 우크라이나, 미국 투어 중 쇼팽과 프로코피예프 리사이틀 연주로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키예프 국립 필하모닉, 굴벤키안 심포니, 우크라이나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체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 뉴재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기도 했다. 또한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 오사카 심포니 홀, 모스크바 국립 차이콥스키 음악원 볼쇼이 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마린스키 극장, 파리 살 플레옐, 뉴욕 링컨센터 등 전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쳤다.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솔로 음반으로는 낙소스에서 발매한 차이콥스키의 사계와 피아노 소나타 앨범(2008)과 알파와 오메가 홍콩에서 발표한 모차르트, 쇼팽, 리스트, 스크리아빈의 피아노 환상곡 앨범(2009)이 있다. 최근 실내악 연주에 관심을 가지며 메조 소프라노 브리지트 바예, 소프라노 오리안느 모레티뿐만 아니라 바이올리니스트 발레리 소콜로프, 안제이 비엘루프와 함께 연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