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765회 하우스콘서트(대학로) | 2020 아티스트 시리즈 2. 조성현(Flute), 김재원(Piano)
- 일자
- 2020-06-29
- 시간
- 20:00
- 출연
- 조성현(Flute), 김재원(Piano)
- 장소
-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지도보기
- 관람료
- 일반 40,000원
- 문의
- 02-576-7061, 010-2223-7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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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5회 하우스콘서트 in 예술가의집
일 시 ㅣ 2020년 6월 29일(월) 8시
출 연 ㅣ 조성현(Flute), 김재원(Piano)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 집 3층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3 (동숭동 1-130)
회 비 | 40,000원 (*사전예약/40명)
문 의 | 02-576-7061, 010-2223-7061
후 원 |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BS문화재단
► 플루트처럼 ‘노래하다’ 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악기가 또 있을까요? 플루티스트 조성현의 아티스트 시리즈 두 번째 무대에서는 '노래하는' 플루트의 매력을 관객 여러분께 전합니다. 오페라 아리아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무대에서는 돈 조반니, 물레방앗간의 처녀, 라 트라비아타의 주요 아리아 뿐만 아니라 서정적인 멜로디가 두드러지는 샤미나데와 슈만의 곡이 연주됩니다. 조성현의 호흡 끝에서 때론 낭만적으로, 때론 비애가 피어날 이야기의 시간에 함께하세요. :)
► 더하우스콘서트의 모든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됩니다.
공연 전일까지 예약가능하며, 공연 당일 관람을 희망하시는 경우, 문의번호로 연락바랍니다.
전체 일정 및 프로그램 보기 : http://thehouseconcert.com/board/list.html?pos=view&no=3121
예약하기 : https://bit.ly/2OudfJB
PROGRAM
<플루티스트 조성현의 Colors of the Wind>
Salon de Opera
Saverio Mercadante (1795–1870)
Variations on “Là ci darem la mano” from Mozart’s Opera Don Giovanni for Solo Flute
Paul Taffanel (1844–1908)
Fantasie sur Jean de Nivelle, Opera De Léo Delibes for Flute and Piano
Theobald Böhm (1794–1881)
Theme and Variations on "Nel cor più non mi sento" Op.4 for Flute and Piano
Cécile Chaminade (1857–1944)
Concertino for Flute and Piano, Op.107
-Intermission-
Robert Schumann (1810–1856)
Three Romances for Flute and Piano, Op.94
1. Nicht schnell
2. Einfach, inning
3. Nicht schnell
Pyotr Ilyich Tchaikovsky (1840–1893)
Lenski’s Aria from Opera Eugene Onegin for Flute and Piano
Paolo Taballione (*1981)
Fantasy on themes from Verdi’s Opera La Traviata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최근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의 역대 최연소 조교수로 임명되며 화제를 낳은 플루티스트 조성현은 탄탄한 기량을 바탕으로 오케스트라 플레이어로서, 실내악 주자로서, 솔리스트로서 국제적인 포지셔닝을 구축해온 대한민국 대표 플루트 주자이다.
일찍이 영국 플루트 협회 콩쿠르, 쿨라우 국제 플루트 콩쿠르, 베이징 국제 음악 콩쿠르 등을 석권하고 2012년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1회 세베리노 가첼로니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플루트계의 신성으로 떠오른 그는 이후 2015년, 체코에서 열린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음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중국 국제 플루트 페스티벌, 밀라노 인 콘트리 뮤지칼리 시리즈 등에 초청받아 리사이틀을 열었고 제3회 가첼로니 콩쿠르에는 심사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한 그는 최근 독일 슈베칭엔 페스티벌, 이탈리아 크레모나 윈드 페스티벌 등 유수의 무대에 출연하는 한편 독일 쾰른 필하모닉(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프랑수아-자비에 로트)의 종신 수석으로도 맹활약 중이다.
2013년부터 한 시즌 반 동안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인턴십 프로그램인 카라얀 아카데미에서 엠마누엘 파후드, 안드레아스 블라우, 미하엘 하젤의 멘토링 하에 베를린 필하모닉의 단원으로 오케스트라 커리어를 시작한 조성현은 이후 이반 피셔가 이끄는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제1수석으로 임명되었으며, 현재 쾰른 필하모닉 이외에도 평창대관령음악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에서도 플루트 수석을 맡고 있다.
코리안심포니, 부천시향, 경기필하모닉 등과의 협연 무대,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클래식 스타 시리즈’, 금호아트홀 ‘라이징 스타 시리즈’, 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 등 국내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나온 그는 2015년 칼 닐센 국제 실내악 음악 콩쿠르의 준우승팀인 바이츠 목관 5중주(오보에: 함경 / 클라리넷: 김한 / 바순: 리에 코야마 / 호른: 리카르도 실바)의 일원으로서,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의 멤버로서도 꾸준히 실내악 무대를 선보여왔다. 한편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원대, 건국대, 숭실대, 강남대 음대 등 여러 교육기관에 초청받아 마스터클래스를 열며 후학들과 꾸준히 교류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아 음대생으로 구성된 앙상블 <작은 신의 아이들(음악감독: 배재영)>의 멘토링도 정기적으로 담당 중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및 미국 오벌린 음대,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뮌헨 국립음대를 졸업한 조성현은 일본 산교(Sankyo) 플루트의 아티스트이자 한국 유일의 플루트 전문 온오프라인 플랫폼, 플루트 아트센터(FAC)의 음악감독으로도 활약하며 자신의 영역을 무한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
김재원 | Jaewon Kim (Piano)
섬세한 터치와 음색, 센스 있는 음악성을 가진 피아니스트 김재원은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수학하였다. 일찍이 피아노 영재로 주목받기 시작한 그는 제47회 동아음악콩쿠르 1위 등 다양한 콩쿠르에서 상위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내었으며, 금호영재콘서트 데뷔 이후 아시아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 예원학교 개교 40주년 기념 예술제 초청 연주 등의 독주 무대와 코리안심포니, 아르떼심포니 등의 국내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 성남아트센터 등지에서 협연하였다.
매해 최소 100회 이상의 실내악 연주를 하며 다양한 연주자들과의 앙상블 연주에 애정을 쏟고 있는 그는 서울시향의 실내악 시리즈에서 서울시향 단원들과 함께 연주하였으며, 특히 서울시향 수석 오보이스트 이미성을 비롯 바이올리니스트 웨인 린, 작곡가 제임스 라 등과 V9앙상블을 창단,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정기공연을 가졌다. 또한 파리국립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수석이자 파리국립음악원 교수인 파스칼 모라게스와 연주하기도 했으며, 클라리네티스트 찰스 나이디히(줄리어드 음대 교수)의 마스터클래스 반주를 비롯해 부페 크람폰 디바인 클라리넷 콘서트에서 최고의 클라리네 티스트들과 연주한 바 있다.
장르의 구애 없이 피아노가 가진 여러 음색을 구현하고자 하는 그는 2016년 뉴에이지, 재즈, 클래식을 자연스럽게 융합한 자작곡 솔로 음원 [Think Fondly]와 [Widmung]을 발매하였으며, 정규 1집 [오래된 이야기], 2집 [그 때 우리는]을 발매하는 등 그만의 음악적 색깔을 담은 자작곡 프로젝트를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또한 2017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클래식 아티스트들과 함께 뜻을 모아 “Club M”이라는 전에 없던 독특한 형태의 연주 단체를 창단, 바로크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와 신예 작곡가들의 창작곡 연주, 타 예술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 등의 거침없는 도전으로 대중들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