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821회 하우스콘서트 | 2021 아티스트 시리즈 1. 김다미(Violin), 이한나(Viola), 김민지(Cello), 문지영(Piano) **예약마감
- 일자
- 2021-03-29
- 시간
- 20:00
- 출연
- 김다미(Violin), 이한나(Viola), 김민지(Cello), 문지영(Piano)
- 장소
-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지도보기
- 관람료
- 일반 40,000원
- 문의
- 02-576-7061, 010-2223-7061

제821회 하우스콘서트 in 예술가의집
일 시 ㅣ 2021년 3월 29일(월) 8시
출 연 ㅣ 김다미(Violin), 이한나(Viola), 김민지(Cello), 문지영(Piano)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3 (동숭동 1-130)
회 비 | 40,000원 (*사전예약/30명)
문 의 | 02-576-7061, 010-2223-7061
후 원 |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BS문화재단
► 2021 더하우스콘서트 아티스트 시리즈를 함께하는 연주자는 바로 '대체 불가능한' 비올리스트, 이한나입니다. 현악기 중 중간 음역대를 가진 악기인 비올라는 많은 앙상블에서 중심이 되면서, 독특하고 매력적인 사운드를 가진 악기이죠. 그리고 자신의 악기를 꼭 닮은 비올리스트 이한나는 훌륭한 실내악 주자이자 독보적인 솔리스트로서 무대를 종횡무진 오가며 비올라의 매력을 전하고 있습니다. 올해, 더하우스콘서트에서는 일 년 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장르와 앙상블 속에서 무한히 확장되는 이한나의 비올라를 함께 만나보려 합니다. ^_^
시리즈를 여는 첫 번째 무대는 비올리스트 이한나와 그의 가까운 음악적 동료들이 꾸미는 피아노 콰르텟 편성의 무대입니다. 특히 'Begins with A' 라는 타이틀로, 전곡 모두 A조성(A장조, A단조)의 곡을 연주하여 음악의 중심이 되는 A현의 사운드에 집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는데요. 말러, 투리나, 브람스를 통해 이한나가 들려줄 가장 완벽한 피아노 콰르텟의 사운드. 2021 아티스트 시리즈 첫 번째 무대에서 전해드립니다!
전체 일정 및 프로그램 보기 : http://bit.ly/3cWFKwr
예약하기 : http://bit.ly/3nThyN3 (*3월 공연은 예약이 마감되었습니다. 6, 9, 12월 공연은 예약 가능합니다.)
PROGRAM
<비올리스트 이한나의 intermusik>
- Begins with A
Gustav Mahler (1860-1911)
Piano Quartet in A minor
Joaquín Turina (1882-1949)
Piano Quartet in A minor, Op.67
1. Lento – Andante mosso
2. Vivo
3. Andante – Allegretto
-Intermission-
Johannes Brahms (1833-1897)
Piano Quartet No.2 in A major, Op.26
1. Allegro non troppo
2. Poco adagio
3. Scherzo. Poco allegro - Trio
4. Finale. Allegro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김다미 | Dami Kim (Violin)
김다미는 2012년 독일 하노버 요아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파가니니 국제콩쿠르 1위 없는 2위 및 최고의 파가니니 카프리스 특별상을, 일본 나고야 무네츠구 국제 콩쿠르 우승 및 오케스트라 단원 선정 특별상ㆍ무네츠구 선정 특별상을 받았으며,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입상하였다. 하노버 국제콩쿠르 우승으로 낙소스 레코드사와의 음반계약 및 명기 과다니니를 대여받았다. 또한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 입상 및 베토벤 소나타상, 최고 모차르트 협주곡상을 수상했고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콩쿠르 우승, 미국 요한슨 국제 콩쿠르 2위, 센다이 국제 콩쿠르와 마이클 힐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는 등 출전한 모든 콩쿠르에서 모두 파이널 진출 및 입상한 놀라운 실력파 아티스트이다.
김다미는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 후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벨기에 국립오케스트라, 북독일방송교향악단,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미국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벨기에 왈론 로얄체임버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하였다. 또한 미국 라비니아 페스티벌과 옐로우반 페스티벌, 크론베르크실내악 축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세종실내악축제 등에 초청받아 참여하고 있으며, 기돈 크레머, 스티븐 이설리스,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프란스 헬머슨, 슐로모 민츠, 도날드 와일러스타인, 이타마르 골란 등의 저명 연주자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고 있다.
김다미는 커티스 음악원에서 디플로마 수료 후,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학사, 석사, 연주자과정을 졸업했으며,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미하일라 마틴을 사사, 뉴욕주립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2020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임용되어,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한나 | Hanna Lee (Viola)
이한나는 짙은 호소력과 매혹적인 선율로 청중과의 탁월한 교감을 이루는 비올리스트다. 라비니아, 베르비에, 말보로, 크론베르크와 같은 굵직한 세계 주요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첼리스트 스티븐 이설리스, 콜린 카, 피터 와일리를 비롯한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연주한 그녀는 이외에도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뮤직알프, 평창대관령음악제, 비바체 페스티벌 등에서도 꾸준히 초청 받고 있다.
NEC필하모닉, 코리안심포니, KBS교향악단, 성남시향 등과 협연한 그녀는 브람스 소나타 전곡 독주회, 겨울나그네 독주회 등을 통해 솔리스트로서의 활동 역시 적극적으로 전개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All about Viola’(2019-2020) 프로젝트를 통해 바흐 무반주 모음곡 전곡부터 슈타미츠 비올라 협주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호평 받았다.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고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로 입학한 이한나는 이후 커티스 음악원을 거쳐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킴 카쉬카쉬안을 사사하며 석사과정 및 연주자과정을 수료했고,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노부코 이마이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뉴잉글랜드 음악원 협주곡 콩쿠르 1위, 국제 영아티스트 콩쿠르 1위, 오사카 국제 콩쿠르 2위 등 굴지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음악적 성장을 만들어온 그녀는 2015년 월간 객석이 선정한 “차세대 이끌 젊은 예술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한나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연세대에 출강하고 있으며,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 앙상블 오푸스, 올라 비올라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김민지 | Min Ji Kim (Cello)
김민지는 2003년 미국 아스트랄 아티스트 내셔널 오디션에서 우승하면서 미국 무대에 데뷔하였다. 만 16세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로 입학, 2000년 졸업과 동시에 도미하여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석사, 전문연주자과정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으며, 2005년 프랭크 헌팅턴 비비 장학금 수여자로 선정되어 프랑스 툴루즈 콘서바토리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국내에서 동아일보, 중앙일보, 한국일보, 조선일보 콩쿠르에서 모두 1위로 입상하였고 난파콩쿠르, KBS 신인음악콩쿠르에서 대상을 차지하였다. 또한 세계적인 엠마누엘 포이어만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전세계적으로 오직 12명만이 초청된 참가자 중 한국인 최초로 장학금을 수여 받았고, 프리미오 아르투로 보누치 국제 첼로 콩쿠르 2위, 아담 국제 첼로 콩쿠르 3위, 허드슨 밸리 현악 콩쿠르, 뉴 잉글랜드 콘서바토리 현악 콩쿠르, HAMS 국제 첼로 콩쿠르 등에서 모두 1위에 입상하고 우승자 특전으로 음반을 발매했을 뿐만 아니라 어빙 클라인 국제 현악 콩쿠르에서는 1위 입상과 함께 위촉작품 특별상을 거머쥐었다.
필라델피아 킴머, 트리니티 센터, 보스턴의 조단 홀, 가드너 박물관 등에서 독주 및 협연 무대를 가졌으며, 시카고 마이러 헤스 콘서트 시리즈, WMFT 시카고 라디오에 라이브 리사이틀이 방송되었다. 해든필드 심포니, 허드슨 밸리 심포니, 마린 심포니, 산타 크루스 심포니, 산타 로사 심포니, KBS 교항악단, 서울시향, 수원시향, 원주시향, 인천시향 등 국내 외 주요 오케스트라에 초청되어 솔리스트로서의 빈틈없는 행보를 거듭하였다.
또한 김민지는 로린마젤이 이끄는 스페인 레이나 소피아 오케스트라의 부수석(아시아 최초) 및 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수석을 역임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덕수궁 석조전 음악회 음악감독을 맡고 있으며,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 수석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문지영 | Chloe Jiyeong Mun (Piano)
문지영은 2014년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와 2015년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 콩쿠르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한 후, 가장 주목 받는 젊은 음악가이자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쌓고 있다. 1957년 두 콩쿠르에서 모두 우승한 피아노 여제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행보를 닮은 연주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문지영은 부조니 콩쿠르의 심사위원장 외르크 데무스로부터 ‘이 시대에서는 사라졌다고 생각했던 음악성의 자연스러움을 그녀에게서 발견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문지영은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재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베르디 극장 오케스트라, 올림피코 극장 오케스트라, 부조니 누오바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심포니 등과 협연하였고,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을 비롯하여 리오넬 브랑기에, 알렉산더 셸리, 발렌티나 펠레지, 디트리히 파레데스, 마시모 벨리, 로베르토 벨트란-자발라, 다니엘 보이코, 빅토르 파블로 페레즈 등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또한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파리 에꼴노르말 코르토홀, 프라하 루돌피눔 드보르작홀, 폴란드 비드고슈치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필하모니, 뉴욕 스타인웨이 홀, 영국 위그모어홀 등 저명 공연장에서 리사이틀을 진행하였고, 국내에서는 서울시향, 수원시향,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이어오며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지고 있다.
일찍이 2009년 폴란드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 2012년 독일 에틀링겐 국제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 등에서 매번 우승을 거머쥔 문지영은 피아니스트 김대진 교수를 사사하였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과정을 졸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