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ㅣ 2021년 4월 5일(월) 8시
출    연 ㅣ 서지원(Flute), 정승원(Cello), 조강은(Piano)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3 (동숭동 1-130)
회    비  |  성인 30,000원 / 고등학생 이하 15,000원 (*사전예약/30명)  
예    약  |  https://bit.ly/3mzAhg6
문    의  |  02-576-7061, 010-2223-7061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BS문화재단

​► 각기 다른 세 악기가 만들어내는 앙상블, '트리오' 편성의 무대를 만나는 시간이 나란히 찾아옵니다. 그 첫 무대를 위해 첼리스트 정승원을 중심으로 플루트, 첼로, 피아노의 세 악기가 모였습니다. 이 조합은 하우스콘서트에서 오랜만에 만나는 편성이기도 한데요. 이들이 들려줄 프로그램은 주로 20세기 이후 작곡된 작품들로, 다소 낯설지 모르지만 관객 여러분을 단번에 사로잡을 음악들입니다. 특히, 플루티스트이기도 했던 필립 고베르가 작곡한 트리오와, 재즈와 클래식을 넘나드는 독특한 색을 가진 카푸스틴 트리오에 마음을 활짝, 귀를 활짝 열어보시기 바라요!

► 더하우스콘서트의 모든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됩니다. 
    공연 전일까지 예약가능하며, 공연 당일 관람을 희망하시는 경우, 문의번호로 연락바랍니다.   

PROGRAM
 
Philippe Gaubert (1879-1941)
Trois Aquarelles for Flute, Cello and Piano
1. Par un clair matin
2. Soir d'automne
3. Sérénade
 
György Ligeti (1923-2006)
Sonata for Solo Cello
1. Dialogo
2. Capriccio
 
François Borne (1840-1920)
Fantaisie brillante on themes from Bizet’s Carmen for Flute and Piano
 
Heitor Villa-Lobos (1887-1959)
Assobio a jato ('The Jet Whistle'), for Flute and Cello, A.493
1. Allegro non troppo    
2. Adagio                    
3. Vivo
 
Nikolai Kapustin (1937-2020)
Trio for Flute, Cello and Piano, Op.86
1. Allegro molto
2. Andante
3. Allegro giocoso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서지원 | Jiwon Suh (Flute)
플루티스트 서지원은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관악전공 수석으로 졸업하였고, 이후 DAAD 독일학술교류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독일 쾰른 국립음악대학에서 석사과정을, 프란츠 리스트 바이마르 국립음악대학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치며 전문연주자로서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성정음악콩쿠르, 서울플룻페스티벌, 홍콩국제음악콩쿠르 1위를 비롯하여 이화경향음악콩쿠르, 음악저널콩쿠르 등에서 입상하였고 수원시향, 강릉시향,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오케스트라, 체코 Karlovy Vary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연주력을 인정받았다. 귀국 이후 강릉원주대, 삼육대, 강남대 강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가일플레이어즈, 앙상블 아투지, 루나 퀸텟 단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동시에 충남대학교, 예원학교, 서울예고, 강원예고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정승원 | Seungwon Chung (Cello)
첼리스트 정승원은 서울대학교를 거쳐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석사를 졸업하였고, 이후 일리노이 주립대학교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 Artist Presentation Society 등의 초청 연주뿐 아니라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오케스트라, 춘천시립교향악단, 러시아 생 피터스 필하모닉 라디오 오케스트라, Jupiter String Quartet 등 국내외 실내악단 및 오케스트라 협연을 통해 솔리스트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귀국 후 베토벤 트리플 콘체르토 협연, 국내 최초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전곡 시리즈 연주를 기획하며 앙상블 활동에도 힘쓰고 있으며, 대국국제컴퓨터음악제 연주, 서울대학교 대학원 특강 (윤이상 첼로주법) 등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는 심포니 송 오케스트라 수석, 서울 비르투오지 챔버 오케스트라, 더 브릿지 앙상블 단원으로, 선화예술중•고등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조강은 | Kang-Eun Cho (Piano)
피아니스트 조강은은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이후 미국 클리블랜드 음악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일찍이 세계일보 음악콩쿠르, 한국 독일 브람스협회 전국콩쿠르, 중앙대학교 음악콩쿠르 등 국내 여러 콩쿠르에서 금상 및 1위에 입상하며 음악적 두각을 나타낸 그녀는, 아시아 국제 쇼팽 콩쿠르 2위, 상하이 국제 피아노 콩쿠르 5위에 입상하였고, 미국 유학 당시 클리블랜드 음악원 다리우스 미요 콩쿠르 연주자상을 수상하였다. 뿐만 아니라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 Spain Cazorla에서의 초청 독주회, 문호아트홀, 이원문화센터 등에서 독주회를 가졌으며, 제12회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5월의 Pianists 콘서트 (모차르트홀) 등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쳐왔다. 조강은은 SSF 프린지 페스티벌에서의 실내악 연주,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넓혀왔으며, 현대성악앙상블과 함께 실내오페라 ‘봄봄’, 소극장 오페라 ‘이화부부’의 공연에 피아니스트로 참여하는 등 현대음악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현재 독주회 및 다양한 규모의 실내악으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