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회 하우스콘서트

일    시 ㅣ 2005년 6월 10일(금) 8시
출    연 ㅣ 김민선, 박창수(Piano)

 

PROGRAM

"오감영상전(五感映像展)"

- 여행 (Voyage One) 하나

>>하나
- 하이브리드 미디어시대
- 다양한 미디어를 종합적으로 활용
- 오감을 활용한 미디어로의 발전 기대
- 감각을 공유하고 일깨우며 공감하는 쉬운 설치 영상전
- 즉흥영상과 즉흥연주가 함께 하는 영상음악전

>>둘
- 다음세대의 생활 → 다양한 민족과 문화를 이해하고 더불어 사는것
- 전통과 현대 미래, 구세대와 신세대의 소통
- 우리민족의 색과 이미지를 통한 다양성의 재창조
- 작품창작 → 프로(구세대) + 아마추어(신세대)

>>셋
- 인터렉티브한 미디어의 실현 → 고정관념의 벽과 선입견의 선 탈피
- 누구나 참여하는 영상전 → 기존 작가와 관객의 입장 탈피(릴레이식 작품활동)



[기획의도]
▷ 작품명: 오감영상전 -여행1-
▷ 장 르: 오감설치 영상 (Hybrid Media)

"사람이 소중하다."
미디어가 발달하고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우리가 느끼는 것은 역시 "사람이 소중하다"이다. 사람은 만권의 책이며 그자체가 미디어다. 보여주기에 그치지않는다. 사람이 미디어안에 있을 수는 없을까? 오감영상전은 사람이 가진 다섯가지 감각을 영상전을 통해서 느끼고 공유하는데 그 가치가 있다. 조화롭게 흘러가는 핵심인 동양음양오행철학을 바탕으로 우리의 전통 오방색을 테마로 하여 오감을 느낄 수 있는 열린 미디어 설치 영상전. 이 새로운 시도는 작가와 관객이 오감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는 열린 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구성특징1: 오감 활용(The Five Sense)

1. 온몸으로 느끼는 영상전
- 다양한 오브제의 활용 → 오감 활용 극대화 → 한개의 감각만 살아있는 사람이라도 함께 할 수 있는 영상전
2. 벽이 없는 영상전(barrierless)
- 모든 감각을 다 동원한 예술 → 시각 및 청각장애인도 체험 가능
- 장애인도 비장애인들과도 함께 같은 공간에서 감상 → 참여관객의 연령제한과 성별제한이 없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오감영상전

▷ 구성특징2: 오방색의 활용

1. 우리민족의 전통색은 오방색이다.
- 오방색 → 오행을 색으로 나타낸 것, 적(赤), 청(靑), 황(黃), 흑(黑), 백(白)
- 한 나라의 색 → 오랜 역사 속에서 각 시대의 문화적 요인들의 영향을 받으며 고유의 흐름을 가지고 이어지고 있음
- 조화롭게 쓰고 있으면서도 그 의미와 느낌을 공유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 → 우리 생활의 색을 피부로 느껴보는 영상전
2. 음양오행설의 바탕
- 우리민족의 색채관념의 바탕 → 음양오행설의 우주관과 방위관념
- 음양오행사상의 색채 → 동서남북과 중앙의 오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방위에 해당하는 다섯가지색이 있어 그것을 오방이라 함 → 우주의 질서와 인간의 건강과 화평을 기원하는 상징

▷ 구성특징3: 천연염색

1. 자연색 천연염색명주
- 천연염색 → 전통적인 색감인 오방색을 표현하는 데 적합
- 다른 색과 잘 어울리며 조화를 이루는 것이 큰 특징
- 천연염색을 한 오방색 천에 영상을 투사 → 오방색 느낌을 전달 → 자연을 그대로 옮겨놓은 효과로 인해 자신의 빛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다른색과 잘 어울리는 것이 설치 영상전에 전체를 조화롭게 이끌어갈 것이다.
2. 오방색의 천연염색 한지
- 원주한지 → 오방색의 색감을 가장 잘 살렸음
- 한지는 겹겹이 층을 투어 그 층에 따라 영상의 빛을 투사 → 색을 표현하는 좋은 오브제. 스크린의 전통한지화
파랑의 이미지 → 옥빛과 쪽빛 활용
하양의 이미지는 → 하얀 닥종이 활용
빨강의 이미지 → 봉숭아와 진달래 활용
검정의 이미지 → 흑임자와 숯 활용
노랑의 이미지 → 치자 활용


여행1
- Voyage-

하얀 한지 이미지와 초록 허브의 만남
한지스크린에 영상투사 설치 / 200x230cm

시작은 가볍고 쉬워야한다.
여행1은 첫 여행인 만큼 가볍고 쉽다.
한지를 오브제로 한 영상과 함께 즉흥연주는 훌쩍 떠나는 우리네 여행처럼 참여자에게 다가온다. 오감 영상전은 작가와 관객이 함께 하는 공연으로 테마가 있는 영상전이다. 오감을 함께 하기 위해 쓰여지는 한지와 허브는 여행의 따스함과 일탈감을 함께 느낄수 있도록 해준다. 천천히 때로는 버리면서 떠나는 여행에서 우리가 느끼는 것은 무엇일까?
그냥 물 흐르듯 즐겨보자.

 

PROFILE

김민선

[학력]
- 연세대학교 영상대학원 멀티미디어저널리즘 수료
-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학과 신문방송학과 졸업
- 일본 미디어 워크숍 수료

[경력]
- 상명대 한국방송제작단 인스티튜트 디지털비디오 저널리스트학과장
- 서강대 언론대학원 인터넷 방송 기획 강사
- 한국 미디어 교육센터 비디오저널리스트 인큐베이팅 담임교수
- (주) GOOD MORINING  ASIA 이사 겸 제작단장
- 현 ICA International Communication Association menber
- 현 한국 비디오 저널리스트 협회 상임이사겸 사무총장
- 현 Under Currents Media Provider
- 현 국민대학교 언론정보학부 겸임교수
- 현 KBS 한국방송제작단 기획이사

[주요작품]
- NHK한국의 사계 비주얼 포엠 제작
- NHK위성방송 일본열도 릴레이 다큐멘터리제작 상영회
- 아사히TV 건강한 아침 다큐섹션 제작
- MBC창사특집다큐멘터리 "일본 속의 아리랑", "쓰시마 친구음악제"
- KBS수요기획, 아홉살 한인소녀의 동화
- SBS VJ영상제 기획위원
- 기획 다큐멘터리 "역사속의 노래 에케르트와 애국가"
- 특집 다큐멘터리 "세계를 달리는 한국인"
- 릴레이 다큐멘터리 "세계의 명품순례"
- 강원도 영상정보진흥원 청소년 미디어영상제 기획 및 제작
- 강릉 영상진흥원 VJ 인큐베이팅 기획 및 제작
- 한국방송진흥원 HD 미디어 영상세미나 기획 및 제작
- HD 다큐  명상의 세계 진행작
- HD 다큐멘터리 한국의 영상이미지 100선 제작
- 서울시 인터넷방송 세계는 내친구 MC
- 서울시 인터넷방송 한국의 전통문화 배우기 MC
- 서울의 100인의 축제 기획 및 제작
- 하이브리이드 미디어 영상전,시청앞광장 기획 및 제작
- 한국영상이미지100선 1. 다시보는 우리꽃, 세종갤러리, 상영전시회